광주 동물보호소 유기견 입양 신청서 작성 방법 절차 쿨이 입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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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lly 작성일25-04-24 14:2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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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소 광주동물보호소 봉사 다녀옴!나는 원래 털 달린 동물은 대부분 좋아하는데 그중에 특히 강아지를 제일 좋아함. 그래서 본가에 강아지 두 마리랑 같이 살고 있다.무튼! 반려인으로서 항상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하고 싶었었는데 그동안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하게 됨!신청은 광주동물보호소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 골라서 하면 된다. (참고로 당일까지도 따로 문자가 오거나 하지 않는다. 그냥 이름 적혀있으면 신청된 거다.)나는 고양이를 좋아하기도 하고 현재 강아지들을 키우고 있어서 유기견들 보면 너무 마음 아플까 봐 묘사 신청함.고양이 오전조로 신청했고 오전 9시까지 도착하면 광주동물보호소 앞에 적힌 대로 전화를 드리고 들어가면 된다. 9시 정각이 넘어야 전화 통화 가능함. 미리 도착하면 9시까지 앞에서 대충 대기타다 전화하면 된다. 그러니까 너무 일찍 갈 필요는 없고 딱 시간 맞춰서 가면 될 듯.광주동물보호소 입구도착하면 1층 야외에는 중대형견들이, 2층은 고양이들이 있다. 고양이 층으로 가서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나는 가자마자 냥이들 감자와 맛동산들을 캤다. 목욕탕 의자같은게 있는데 거기 앉아서 모래를 정리하고 있으면 개냥이들이 막 들러붙는다. 막 이렇게 다리에 걸쳐서 안긴다. 모래 청소하는 모습 광주동물보호소 그 자체..심각하게 귀엽다....그렇게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다 하고 방 청소를 했다. 쓸고 닦으면 된다.근데 이때 냥이들이 안 비켜줘서 살짝 당황쓰...ㅎㅎㅎㅎ 그리구 울집 강아지들은 청소하면서 사료 쓸어가는 거 못 견뎌하는데 냥이들은내가 뭘 하든지 신경도 안 쓴다. 그냥 중간에 누워서 자고 있음... 빗자루로 근처 쓸어도 미동도 없다. 너무 신기했다. 이래서 냥이 키우시는 분들을 집사라고 하는 것 같다. 진짜 내가 마치 하인? 집사? 가 된 느낌이었다.....ㅎㅎㅎ 나랑 다른 봉사자 한 분이 더 계셨는데 방에서 계속 잠시만 광주동물보호소 비켜주세요~"말만 반복됐다..그래도 안 비키는 냥이님들..방 청소 다 끝나면 잠시 냥이들과 노는 시간이 주어진다. (아픈 냥이나 예민한 냥이들이 있어서 청소 말고는 봉사자들이 할 만한 게 딱히 많지가 않다.)이때 무조건 다가오는 고양이만 만져야 한다. 한참 전에 나한테 이쁨 받고 다른 봉사자분 앞에 가서 앉아있는 냥이를 뒤에서 살짝 쓰다듬었는데 너 먼데ㅡㅡ"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냥발을 들어서 바로 손 떼고 멀리 갔다. 고양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진짜 꼭 다가오는 냥이만 살짝씩 만지시길.....알 수 없는 종족이라 주의요망....아! 또 냥이들이 광주동물보호소 꾹꾹이도 해줬다! 꾹꾹이 당해본 거 처음인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근데 뱃살만 해줌...ㅋㅋ..ㅋㅋ그렇게 한참 냥이들 구경하다가 애들 밥그릇 씻고 또 놀다가 냥이들 이불빨래했다. 빨래는 세탁기가 하고 나는 그냥 세탁기에 넣기 전에 똥이나 오줌, 토 등 이런 것들을 솔로 좀 지우는 일을 했다. 이렇게 하다 보면 오전 봉사활동이 끝이 난다. 이렇게 처음으로 동물보호소 묘사 봉사활동을 해보고 느낀 점은 그냥 별거 없이 앞으로도 자주 해야겠다!이다. 돈이 좀 여유롭다면 물품들(물티슈, 검은 봉지, 배변패드, 고양이 모래 등)도 후원하면 광주동물보호소 좋을 것 같지만 지금 당장은 돈이 없고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임시보호를 해줄 수도 없고, 또 입양하는 건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도 없고 시간은 많고 몸은 건장한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입양되기 전까지 고양이들 건강에 중요한 위생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뿐인 것 같다. 저같이 동물은 좋아하는데 별거 없으신 분들은 이참에 한번 봉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봉사는 따뜻한 마음과 몸이면 충분하니까요..ㅎㅎㅎ+) 살짝 팁을 드리자면동물보호소 봉사는 되도록 성인들이 하는 게 나을 광주동물보호소 것 같다. 아이들이 하기엔 살짝 좀 힘들어 보임고양이들은 귀엽지만 생각보다 아픈 고양이들도 많고 냄새도 좀 난다. 고양이 카페 생각하고 가면 절대 안 된다.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게 옷이랑 마스크!!!!마스크는 진짜 필수다. 냄새 차원에서도 중요하지만 털 날림이 심해서 조금이라도 기관지 보호하세요.... (냥이들도 털 때문에 힘들어 보인다.... ㅜㅜ)옷은 무조건 털 안 붙는 재질로 입고 가야 한다. 멋도 모르고 그냥 검은색 면 트레이닝 바지 입고 갔다가 털 잔치했다. 밖에 나와서 돌돌이 엄청 했는데도 많음..제발 광주동물보호소 냉장고 바지 재질을 입고 가시길 바랍니다....티도 최대한 털 안 붙는 재질 입고 가세요..! 나는 처음에 캡 모자를 쓰고 갔는데 고양이는 땅에만 있는 게 아니라 위에도 있는데 캡 모자는 위쪽으로 시야 확보가 잘 안돼서 그냥 중간에 벗고 했다. 캡 모자나 핸드폰은 옷장에 넣어두시고 활동하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ᄒᄒ그리고 생각보다 더워서 반팔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당. 물리거나 긁힐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거 없었어용. 생명은 정말 많은 책임감을 필요로 합니다.그러니까 입양은 정말 신중히 하시고입양한 아이들은 광주동물보호소 끝까지 책임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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