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조기 대선 국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조기 대선 국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조기 대선 국면에서 당내 경선 출마를 저울질해 온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시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며, 이것이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대통령 탄핵 사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실종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누가 나서느냐보다 무엇을 바로잡을지가 먼저”라며 “저는 위기 의식 속에서 출마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고민했고 충청권 시도지사 회동을 제안한 바도 있지만, 지금 저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는 정치가 아닌 시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저의 선택은 오직 대전 발전과 대전 시민이며, 시장으로서 본분은 대전시정을 완성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대전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로 보답할 것이며, 나아가 충청과 대한민구의 미래를 이끄는 논의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그동안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권 대선 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단체장 중 당내 경선 도전자가 나오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주자가 없을 경우 직접 출마를 고민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지난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선 출마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열흘 정도 많은 분과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었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0일 조기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 시장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사실상 당내 경선 도전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조기 대선 국면에서 당내 경선 출마를 저울질해 온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새로운 경쟁에 뛰어드는 것보다 시정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며, 이것이 시민들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대통령 탄핵 사태는 대한민국 정치의 실종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으로 누가 나서느냐보다 무엇을 바로잡을지가 먼저”라며 “저는 위기 의식 속에서 출마를 포함한 여러 가능성을 고민했고 충청권 시도지사 회동을 제안한 바도 있지만, 지금 저에게 주어진 중요한 책무는 정치가 아닌 시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 저의 선택은 오직 대전 발전과 대전 시민이며, 시장으로서 본분은 대전시정을 완성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께서 맡겨주신 대전시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로 보답할 것이며, 나아가 충청과 대한민구의 미래를 이끄는 논의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그동안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충청권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권 대선 주자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단체장 중 당내 경선 도전자가 나오면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주자가 없을 경우 직접 출마를 고민하겠다는 입장도 나타냈다.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지난 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대선 출마를)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열흘 정도 많은 분과 충분히 논의해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었다.앞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0일 조기 대선 불출마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이 시장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가운데서는 사실상 당내 경선 도전자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 제공조기 대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