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입정보] 미국 대학 지원 에세이, 문법 실수 없이 글 잘 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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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작성일25-04-17 13:57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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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쓰는법 첫 문장 쓰는 게 어렵다면? 11년 차(2024년) 글쓰기 강사 이동영 작가가 떠먹여주는 '시장속 대인배-'만 기억하세요.시장속 대인배에서 먼저 ‘시’는 요. 첫 문장을 쓸 때, ‘시간 혹은 시점’으로 쓰면서 시작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었다.- 지난/ 주말이었다.- 그땐,/ 여름이었다.이런 식입니다.일단 이렇게 시간 혹은 시점을 툭 던져놓고 나서 두 번째 문장으로 이어가면 됩니다. 그럼 응용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죠? 무궁무진합니다. 몇 개 더 풀어볼게요.- 베개에 머리를 기댄 순간이었다.-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이다.심플하지만 잘 에세이쓰는법 읽히고 다음이 궁금해지는 첫 문장은 좋은 문장입니다.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약간 더 나아가면 이렇게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주 여행에서 막 돌아온 날, 나는 여독에 시달렸다.’- ‘친구와 막 헤어지려던 그때였다. 다른 친구에게서 지금 어디냐고 메시지가 왔다.또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라디오 '말 트고 마음 트고'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송이/ 라디오에서 반갑게 흘러나왔다.이렇게 특정한 ’시점, 시간‘을 매개로 해서 문장을 시작하면 다음 문장으로 전개하는 작업이 좀 더 수월해집니다.- 시장속 대인배 중에 다음 '장'은 '장소'로 첫 문장을 시작하는 겁니다. 예문으로 에세이쓰는법 말씀드리면 이런 거죠. - 차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났다.또 다른 첫 문장.- 나는 홍대입구 9번 출구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처음 말씀드렸던 ’시점, 시간‘하고/ 장소를 합치면 이렇게 쓸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 2시, 지하철 1호선에서 있었던 일이다.여기에서만 그치지 않고요. 장소로 시작한 첫 문장에/ 감정이나 느낌까지 넣어서 발전시켜 써 보겠습니다.- 미뤄뒀던 설거지를 마친 싱크대를 보니 내 마음도 한결 깨끗해졌다.또 다른 첫 문장 예시입니다.- 안국역 카페의 그 커피는 유독 썼지만, 대신 쿠키가 부드러웠다.- 소파에 에세이쓰는법 가만히 누워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이런 첫 문장을 쓰면 뒷부분이 궁금해지는 효과도 있지만,읽으면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에 독자가 몰입하는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속. 대.인.배'속'은 속담입니다. 속담과 비슷한 결로 명언이나 격언 같은 걸 다 여기에 포함할 수 있겠습니다. 예문으로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엔 첫 문장 이상으로 예문을 들어보겠습니다.'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는 세상이다. 나에 대한 루머는 대학 캠퍼스 내에 삽시간에 퍼졌다.' 이건 제 경험담이기도 한데요. 그냥 나에 대한 루머는 대학 캠퍼스 내에 삽시간에 퍼졌다-라고만 쓸 에세이쓰는법 때보다 첫 문장에 속담/명언/격언 등을 넣었을 때 더 강조가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별한 미사여구를 힘주어 쓰지 않아도 흔한 속담/명언/격언을 앞에 배치함으로써 독자에게 흥미를 유발합니다.- '대'는 '대화문'으로 첫 문장을 쓰는 겁니다. 첫 포문을 대화문으로 열면 확실히 이야기가 생생해지는데요. 이런 식이죠.“오랜만이다. 웬일이야. 네가 먼저 나한테 연락을 다하고? 청첩장이라도 돌리는 거냐 하하하.”/“자 여기, 청첩장.”상황이 그려지죠? 다음은 대인배 중에 ’인‘인데요. '인물소개'입니다.인물을 설명하고 묘사하면서 첫 문장을 시작하는 건데요. 소설에서 초반부에 많이 나오는 설정이기 합니다만 에세이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에세이쓰는법 한 문장보다는 조금 길게 한 문단의 예문으로 써보았습니다.“나는 또래보다 키가 유독 컸었다. 부모님은 내 방문 기둥에 내 키를 체크해두었는데,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만 십구 센티미터가 자라고/ 일년에 몇 센티미터씩 쑥쑥 자랐다. 친구들은 나를 ’전봇대‘라고 불렀다.시.장.속. 대.인.배. 마지막 '배'는 '배경 묘사'입니다.배경 묘사는 나아가 장면묘사도 될 수 있는데요. 엄마들은 하나둘씩 학교 운동장으로 도착했다. 하교를 알리는 종소리가 빗소리를 뚫고 들려왔다.차 문을 열고 나와 분홍색, 노란색 색색의 우산을 아이들에게 씌워주는 엄마들. 그 인파에 둘러싸인 친구들을 보며 난 부러웠다. 그날따라 에세이쓰는법 비는 더 세차게 내렸던 것 같다. 한 10여 분쯤 흘렀을까. 나는 양말까지 젖은 채로 우두커니 서서 학교 후문에 홀로 덩그러니 남겨졌다.이렇게 인물이 있는 배경, 또 찰나의 장면을 묘사하면서 첫 문단을 시작하면 보다 생생한 글이 펼쳐지게 됩니다. 여러분도 시.장.속. 대.인.배 잊지 말고 첫 문장, 첫 문단 쓰기가 곤란할 땐 떠올려서 하나씩 대입해보시면 좋겠습니다.KBS 라디오 금요일 코너 '글 쓰며 마음 트기'에 고정출연하는 이동영 강사의 방송 회차 중 일부 요약본이었습니다. 매주 금요일, KBS 콩 어플리케이션에서 방송 풀버전을 에세이쓰는법 라이브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이동영 글쓰기 강사이동영 강사가 드디어 아침마당(전북)에 출연했습니다. 바로 오늘, KBS1에서 방송이 되었는데요. 군산에...에세이 수업 특강 글쓰기 강의·강연 이동영 강사섭외 문의이동영 글쓰기 강사 프로필이동영 글쓰기 강사 강의 후기 글 보러 가기이동영 작가가 글쓰기 강사로서 2014년 ~ 2024년까지 10년을 꽉 채웠습니다. 2025년이면 햇수로는 12년 차 ...환경부 소셜기자단 블로그 글쓰기 특강 하고 왔습니다. 20분 특강을 의뢰해주셔서 너무 짧으니 최대 30분 ...인천 서구에 있는 신석도서관에서 독서법 특강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진행한 독서법 특강에서는...#이동영강사 #글쓰기수업 에세이쓰는법 #글쓰기특강 #에세이수업 #첫문장쓰는법 #글쓰기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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