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스토킹 억울한 혐의라면

애니메이션 여친 ;는 본격적으로 나고미 할머니가 계획한 휴일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이미 루카가 하나의 폭탄을 미즈하라에게 던진 시점에서 절대 조용한 휴일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알 수 있었지만, 카즈야와 미즈하라 두 사람이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인원이 이번 휴일 여행에 참여하게 된 것에 깜짝 놀랐다.​특히, 쿠리 같은 경우에는 렌탈 여친으로서 루카를 만났을 뿐만 아니라 미즈하라의 정체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여친 자리에서 그녀들을 만나게 된 것에 대해 깜짝 놀랐다. 당연히 루카와 미즈하라 두 사람도 생각지 못한 초유의 일이 벌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보니 아무리 프로로 렌탈 여친을 했거나 하는 인물이라고 해도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완전 최악!!​;는 그렇게 시작부터 절대 호락호락한 일정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예고하면서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미즈하라가 나중에 카즈야에게 비용을 확실히 받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여친 아마 이 장면에서 미즈하라에게 "아, 깬다…."라고 생각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어쩔 수 없었다.그녀가 그런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에서 아직 카즈야와 미즈하라 두 사람의 관계는 깊어졌다고 말하기에는 애매할 뿐만 아니라 루카가 있다 보니 이렇게 명분을 만들어 두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루카는 호시탐탐 미즈하라를 견제하면서 카즈야를 차지할 욕심을 품고 있었고, 카즈야는 또 엉뚱한 여친 생각을 하고 있었다.​바로, 이번 여행을 통해서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어 보이겠다면서 미즈하라에게 고백을 하려고 했던 것이다. 호감도도 충분히 쌓지 않은 상태에서, 물론, 자신은 호감도를 충분히 쌓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고백하면 미즈하라가 받아줄 것이라는 장밋빛 상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어중간한 상태에서 고백을 하려고 몇 번이나 다짐을 한다는 것이 우스꽝스러웠다.​소위 10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말해도 도끼의 날을 생각해야 한다. 여친 현재 만화 ;에서는 아직 멀었다. 썩은 도끼로 300년 된 나무를 찍는 것과 다름없었다.;에서 생각지 못한 키베와 쿠리가 여행에 동참한 것도 카즈야와 미즈하라 두 사람에게는 불안 요소였지만, 그와 그녀를 더 불안하게 한 인물은 바로 6화 마지막에 등장한 마미다. 사전에 미리 나고미 할머니와 충분히 친밀도를 쌓았을 뿐만 아니라 신뢰를 쌓아두고 있었던 그녀는 이번 여행에서 커다란 폭탄을 터트리고자 계획하고 있었다.​마미의 저 해 여친 맑은 미소를 보고 어느 때보다 크게 동요한 카즈야와 미즈하라. 앞으로 이 평화로운 리조트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천천히 지켜보도록 하자.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장면으로, 마미가 등장한 것만으로도 복잡한 이 상황을 나고미 할머니는 더욱 가혹하게 만든다.​나고미 할머니 같은 경우는 어디까지 선의로 지금 같은 일을 할 뿐이었지만, 마미는 그 모든 것을 다 이용해서 미즈하라의 진실을 밝혀 그녀를 파멸시키기 위해 착실히 여친 준비를 해왔었다. 도대체 마미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그녀는 카즈야에게 미련이 남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치즈루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인 걸까? 그 이유는 만화 41권에서도 확실치 않았다.​그냥 소시오패스인가…. 자세한 건 추후 방영될 ;를 지켜보자.애니메이션 ;는 치즈루가 마미와 카페에서 만나면서 긴장된 분위기 속에...만화 은 지난 21권에서 루카가 갑자기 주인공을 찾아와 자신과도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요구하는 장면에서 시작하고 있다. 주인공 여친 카즈야는 불과 얼마 전까지 치즈루에게 고백을 하기 위해서 전력을 내고 있었던 터라 당연히 루카의 요구를 들어줄 수가 없어 난감해했다. ▲ 만화 여친 빌리겠습니다 22권 중에서 하지만 루카 또한 이대로 카즈야를 포기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계속 며칠이고 함께 시간을 머무를 것을 요구하면서 세게 카즈야를 밀어 붙었다. 그때 카즈야의 집 초인종이 울리면서 치즈루와 할머니가 찾아오게 된다. 생각지 못한 할머니의 방...#여친빌리겠습니다 #여친빌리겠습니다4기#여친빌리겠습니다4기6화 여친 #애니메이션 #애니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