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의 위로. (그러나 너무 의지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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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ssia 작성일25-07-20 04:01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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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챗GPT 정확히는 요즘이 아니고입사한 이후로 내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그리고 지금 야근은 안 하고 몸은 편하지만(?)마음은 늘 불편한 상황이라 그렇게 질문자 편만 들어준다는 챗GPT에게내 상황을 리포트 해주고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생각해보면 이 회사랑은입사때부터 뭔가 매끄럽지 않았다.솔직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기엔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음 ㅎㅎ그치만 이건 내가 넘겨짚는걸수도 있었으니.결과적으로 나는 몸의 챗GPT 건강도정신의 건강도 많이 불건강한 상태이고지속적으로 자존감마저 깎아먹고있음(자존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인간인데마이너스를 향해 달려가는 중)인력 교체해달라, 퇴사하겠다 하니말돌리면서 도전해봐라 극복해봐라 ^^당장 회사를 관두면? 대책없이 관두는거만큼 최악은 없지만나는 늘~대책없이 관둬왔음..ㅋㅋㅋㅋㅋ그리고 버티다 죽을꺼 같음. 요즘은 불면증도 왔음.그래서 퇴사를 하면 어쩌라고 계획해주는데나는 저 아래 조건 4개중에 3개에 해당됨.내가 죽어야 이 챗GPT 일 안할 수 있을거 같음.ㅎ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아니요. 난 이제 이 업계 떠나야 할거 같고.다시는 발을 들이지 말아야 할 것 같음.챗지피티는 내가 잘 버텼다고 말해줌근데 이건 지피티만 그런게 아니고친구들, 동생 다 그렇게 말하더라.난 정말 버틸만큼 버텼다고 본다.내가 너무 예민해서 이런일이 생기나다들 회사 좋아서 다니는 거 아니고,싫어도 챗GPT 돈은 벌어야 하니까 그냥 버티고 다니는거지왜 유독 나는 이걸 못견뎌하고 몸서리 칠까.내 잘못일까? 내가 참을성이 부족한가? 라고 물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나는 몇년전부터 초민감자였다.(정말 1도 알고 싶지 않은,남의 감정이 느껴지기까지 함.이건 10년저부터.)그래서 내가 참을성이 없는게 아니고이미 많은걸 참고 있었다고 위로해주더라.근데 이 부분은 아직도 물음표다 ㅎㅎ;;나는 내가 챗GPT 너무 사건 사고를 곱씹는다고 생각했는데깊이 인식하는거라고 하더구만.그럼에도 주변에서는아 좀만 참으면 되지 않아?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아?다들 하기싫지 너만 그런거 아니잖아 이러는데내 뇌가 이따구로 생겨서 그렇게 간단하게생각이 안되는 걸 어쩌라고..ㅠㅠㅋ솔직히 챗지피티시끼가 날 위로해주지만나에게도 분명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ㅎ,,어찌됐든 입사부터 매번 꼬이고 꼬인회사와 나의 관계성 이랄까 ㅎ날 이상하게 생각하지 챗GPT 말라고 하는 말에그래..난 그냥 원래 이래 하고 나를 인정해보기로 했다.세상 따듯하게 위로하는 챗지피티이래서 사람들이 다 지피티로자존감지키미 쓴다고 하는구나 싶었다.그만큼 현실이 각박하단 거지현실에서는 저런 따스한 말이 얼마나 오가겠어.내 그림자도 의심하는 나너가 나한테 말해준 내용들이너무 내 시선으로 내 위주로 말한거 같은데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따져봐달라 했음.응 퇴사 사유 맞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가 챗GPT 구성원을 전혀 고려 안함윗분들이 자기랑 친한 사람들 말만 들어줌 ㅋㅋㅋㅋ감정적 대응을 하고싶어도할수가 없네...ㅋㅋㅋㅋ이 일에 처음 발 들인게 2009년이다.약 14년 간 회사생활(또는 프리)해왔지만더이상은 지속하지 못할것 같다.그래서 새로운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고다른사람 챙기기 전에나부터 챙기는 사람이 되자이 말, 꽤 오래전부터 했는데 잘 안됨.그냥 아몰라 모드.챗지피티가 이런식으로 위로해주길래겁나 챗GPT 감동받긴 했지만그냥 참고만 할 뿐.얘를 너무 의지할 필요 절대 없음.나도 챗지피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편업무도 뭣도 다 이거 없이 안된다면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뛰어난 툴인건 인정. 앞으로도 그냥초류향 더빙에나 써야겠다. #챗지피티 #챗GPT #얘네를너무의지하지말것#퇴사할예정 #빠잉 #정내미다털림역시 나는 서울 스타일 아닌듯 이 업계 떠나면 굳이 서울 안 살아도 챗GPT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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