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대매장 68곳 중 27곳- 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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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03 02:25 조회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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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임대매장 68곳 중 27곳- 자구책 없이 잇단 계약해지 통보- 노조, 폐점철회·고용보장 등 요구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전국 임대매장 중 임대인과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점포에 무더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이들의 폐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감만점 장림점 센텀시티점 등 3곳에 대해 임차 계약을 해지하기로 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직원들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규탄하고 나섰다.2일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폐점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조 제공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앞에서 감만점 장림점 센텀시티점의 폐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홈플러스 폐점 반대 및 MBK파트너스 규탄 기자회견을 전국에 동시 개최했다.마트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지난 3월 4일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후 전국 임대매장 68곳 중 27곳이 임대료 조정협상 결렬에 따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시간순으로 보면 지난달 중순 전국 임대매장 17곳이 계약해지 대상에 포함됐고, 지난달 29일 10곳이 추가로 계약해지를 받았다.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된 부산 반여점 등 9개 점포까지 합치면, 모두 36곳의 점포가 홈플러스 회생 개시 전후로 문을 닫거나 닫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전국에 126곳 점포를 운영 중으로, 30%에 가까운 점포가 단기간에 사라지게 됐다. 이미경 마트노조 부산본부장은 “지난 3월 4일 홈플러스 기업회생 개시 이후 MBK는 어떠한 자구노력도 하지 않고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점포 하나당 직영직원과 협력업체, 입점 업주를 포함하면 수백 명의 생계가 걸려있는데, MBK는 이를 도박판의 판돈으로 여기고 도박을 강요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회생인가”라고 규탄했다.최근 1년 이내 임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부산의 홈플러스 매장은 4곳이다. 반여점은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됐고, 장림점 감만점은 지난달 중순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센텀시티점은 지난달 29일 추가 10곳 계약해지 통보 대상에 들어 있다. 이에 앞서 부산 내 홈플러스 매장 중 가야점 서면점 연산점도 줄줄이 문을 닫았다.마트노조는 지역경제 허리 역할을 해온전국 임대매장 68곳 중 27곳- 자구책 없이 잇단 계약해지 통보- 노조, 폐점철회·고용보장 등 요구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전국 임대매장 중 임대인과 임대료 협상이 결렬된 점포에 무더기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이들의 폐점이 가시화되고 있다. 부산에서는 감만점 장림점 센텀시티점 등 3곳에 대해 임차 계약을 해지하기로 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한 직원들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규탄하고 나섰다.2일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앞에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폐점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노조 제공2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부산 해운대구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앞에서 감만점 장림점 센텀시티점의 폐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홈플러스 폐점 반대 및 MBK파트너스 규탄 기자회견을 전국에 동시 개최했다.마트노조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지난 3월 4일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후 전국 임대매장 68곳 중 27곳이 임대료 조정협상 결렬에 따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시간순으로 보면 지난달 중순 전국 임대매장 17곳이 계약해지 대상에 포함됐고, 지난달 29일 10곳이 추가로 계약해지를 받았다.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된 부산 반여점 등 9개 점포까지 합치면, 모두 36곳의 점포가 홈플러스 회생 개시 전후로 문을 닫거나 닫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전국에 126곳 점포를 운영 중으로, 30%에 가까운 점포가 단기간에 사라지게 됐다. 이미경 마트노조 부산본부장은 “지난 3월 4일 홈플러스 기업회생 개시 이후 MBK는 어떠한 자구노력도 하지 않고 오히려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점포 하나당 직영직원과 협력업체, 입점 업주를 포함하면 수백 명의 생계가 걸려있는데, MBK는 이를 도박판의 판돈으로 여기고 도박을 강요하고 있다. 이것이 과연 회생인가”라고 규탄했다.최근 1년 이내 임대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부산의 홈플러스 매장은 4곳이다. 반여점은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됐고, 장림점 감만점은 지난달 중순에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센텀시티점은 지난달 29일 추가 10곳 계약해지 통보 대상에 들어 있다. 이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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