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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한국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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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04:2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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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한국과학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훈교수 연구팀이 미생물 세포공장 관련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KAIST] “미생물 세포 내부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마치 공장처럼 수많은 효소가 많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요. 이 공장으로 경제적으로 유용한 물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은 이 공장을 설계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상엽 특훈교수의 대사공학연구실을 찾았다. 연구실보다는 공장에 가까웠다. 부가가치가 낮은 이산화탄소와 메탄, 폐기물 등에서 생물 세포를 활용해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바이오 리파이너리’ 공장.공장 문을 열자 책상 위에 있는 세포배양기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옅은 흙탕물 같은 것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이 특훈교수는 “맨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0.1㎜ 이하의 작은 생물인 미생물을 배양하는 중”이라며 “이 미생물은 폐목재와 잡초 등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바이오매스의 주원료인 포도당을 원료로 플라스틱을 생산한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이미 이 미생물로 나일론 유사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나일론은 이전까지 화석연료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틱이었다. 이 특훈교수 연구팀이 생산한 플라스틱은 기존 나일론과 물리적·열적·기계적 물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연금술이 가능했던 것은 유전자를 편집해 기존 생명체 기능을 변경하고 새로운 생물 체계를 합성하는 기술인 ‘합성생물학’ 덕이다. 연구팀은 합성생물학으로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을 설계했다. 이어 ‘대사공학’을 통해 미생물 플라스틱 생산공장을 최적화했다. 대사공학은 생산 경로 유전자의 과발현, 경쟁 경로 유전자의 제거, 외래 유전자의 도입 등을 통해 미생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대사 경로를 변경시켜 원하는 산물 생산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개발한 미생물은 플라스틱 9종을, 미생물 1ℓ당 54.6g을 생산한다.이 특훈교수는 “합성생물학 기법으로 세포공장을 설계하고 대사공학으로 공장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새로이 만든 미생물은 높은 플라스틱 생산 효율을 보여 추후 산 임순이 조선대학교 경상대 겸임 교수 "기부는 남을 위한 일 같지만, 실은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길입니다."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기부 3관왕'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가 있다. 조선대학교 경상대학의 임순이(60·여) 겸임교수(삼성생명 명예사업부장)다. 임 교수는 두차례 큰 수술을 넘기고 난 뒤 "이웃과 나누는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성찰 끝에 '기부 인생'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설명했다.임 교수는 2014년 첫 약정기부로 1억원을 내며 기부자의 길에 들어섰다. 이듬해엔 대한적십자사에 5년 약정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재난이 발생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생길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를 이어왔다. 그는 "기부는 어느 순간부터 제게 습관이자 삶의 일부가 됐다"며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단지 돈을 내는 일이 아니라, 제 삶의 보람이고 기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특히 그는 사회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보호관찰소 청소년들을 도운 일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았다. 재능이 있지만 환경의 제약으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기부를 이어갔다. 임 교수는 "도움을 주자 눈에 띄게 재능을 키워나가기도 하고, 사회로 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그의 선행은 국경도 넘어섰다. 임 교수는 2008년 사단법인 '아시아희망나눔'에 합류해 2014년 캄보디아에 '광주 진료소'를 개원하는 데 힘을 보탰다. 현재는 법인 공동대표로, 의료 인프라 확충과 설비 지원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진료소 안과에는 그의 이름을 딴 '임순이 드림(Dream)방'도 있다. 1년에 두 차례씩 방문해 의료보조 봉사도 한다.그는 2014년, 적십자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16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아홉 번째 가입자였다. 5년 후인 2019년에는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 회원이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월드비전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그간의 꾸준한 나눔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이러한 꾸준한 나눔은 주변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 처음엔 "큰돈을 기부한다" 이상엽 한국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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