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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물대포는 애정결핍, 발기불능 정부의 자위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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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dison 작성일24-06-13 15:59 조회5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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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자위기구 익명으로 해준다고 하셔서 ^^!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성에 관심이 많았던 20대 여성입니다. ㅎㅎㅎㅎ​저는 어릴 적부터 자위를 해왔습니다. 기구를 써본 적은 없지만, 샤워기를 사용해보기도 했고, 손가락을 넣어 보기도 했죠. 그 느낌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울컥울컥하는 느낌이 들면서 온몸에 전기가 자위기구 통하는 짜릿한 느낌이 듭니다.​그런데 남친도 애무할 때 질 안에 손가락을 넣어서 해주거든요. 그런데 느낌이 완전 달라요. 뭐랄까. 자위할 때의 느낌과는 다르게 정신이 좀 없어지면서, 좋다는 생각만 들고 머릿속이 하얘지거든요.​그 느낌이 좋아서 자위하면서도 느끼고 싶은데, 자위하면서는 도저히 그 느낌을 받을 수가 없네요. ㅠㅠ 남친과 자위기구 제가 하는 방법이 달라서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혼자 한다는 생각에 별 만족을 못하는 건지..ㅠㅠ 원래 그런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걸까요?​-------​자위와 애무의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위는, 비록 기구를 사용한다고 해도, 나 스스로 내 몸에 성적 자극을 주는 행위이고, 애무는 타인이 자위기구 나의 몸에 성적 자극을 주는 행위이니까요. 자위보다 파트너가 해주는 애무의 느낌이 훨씬 더 강렬하고 깊은 쾌감을 주는 게 일반적입니다.​이런 상황을 ‘생체 전기’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는 성학자도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생체 전기가 흐르는데, (동양에서는 이걸 기(氣)라고 부르죠) 사랑이라는 뇌의 감정에 의해 증폭된 각각의 생체 전기가 자위기구 서로 만나, 더 강렬한 성적 자극을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만약 그 이론이 맞는다면, 이 역시 자위와 애무의 차이를 만드는 논리적인 이유가 될 것 같네요.​물론, 모든 경우에서 애무가 자위보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서 내 몸의 성감대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은 ‘나’이기에, 건강한 자위를 자위기구 통해 내 몸의 성감대 위치와 그 성감대를 가장 자극적으로 애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분의 경우, 만약 연인이 애무에 서툴고 나의 성감대도 잘 모른다면, (내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는 한) 오히려 자위가 행복할 수도 있습니다. 또, 남성이 자신의 성욕을 해결하는 목적으로만 연인 또는 부인과 자위기구 성관계한다면 그 역시 차라리 ‘자위’가 더 큰 성적 쾌감을 줄 수도 있겠죠.​하지만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인으로부터 받는 애무가 자위보다 훨씬 더 성적 쾌감이 크다는 것은 일반적인 일입니다. 그러니 아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니, 오히려 나의 성감대를 훌륭하게 자극하는 파트너를 자위기구 만나고 계신 거로 볼 수 있으니, 이것은 ‘행운’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자위를 해오셨다고 하니, 본인이 자위를 통해 경험한 성감대와 자극의 방법 등을 연인에게 꼭 알려주세요. 연인으로부터 더 강렬한 애무를 받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상담사 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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