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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쥬베룩 리쥬란 수면마취로 맞고 온 후기1주일후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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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ilis 작성일24-06-12 20:17 조회4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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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맞고 전설:왕국의 눈물‘로 처음 만져봤던 닌텐도 프로콘트롤러. 잡으면 항시 왼손 엄지는 이 자세로, ...지난번 병원가서 ‘방아쇠수지’ 진단 받고, 의사선생님은 주사 맞자고 했음에도 무서워서 연고 처방 달라고 해서 며칠 지내봤다. 병의 근원이었던 게임기(닌텐도 프로콘트롤러)는 당연히 만지지도 않고 지내면서, 열심히 뜨거운 찜질도 해봤으나 역시 차도가 없고 ㅡ,.ㅡ;;​할 수 없이 병원가서 주사 맞고 왔다. ​주사 맞아야 한다고 할때 손에 신경이 맞고 많은데 아프지 않을까 질문했더니 선생님이 우물우물 대답이 시원찮으실때 부터 알아봤다 ㅡ,.ㅡ;초음파로 위치 확인하면서 주사 놓는데, “누워서 맞으시면 덜 아프실거여요”라고 말하는 간호사님 말씀이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더 서늘하더니만, 내가 정말 엄청난 수술도 해봤고 어마무시한 주사도 다 맞아봤는데, 이렇게 아픈 주사는 첨이더라;;;​상대적으로 덜 아픈 오른손 약지부터 맞았는데, 약지 터지고 찢어지는 줄 알았다. 약이 들어가는 것이 다 느껴지면서 그렇게 아플 맞고 수가 없다. 다음은 엄청 아파서 뭘 잡지도 못하는 정도로 아픈 왼손 엄지를 맞는데.... 말해 뭐하냐 진짜... 엄청나드만.​주사는 이런 성분이라고 한다. (세부 내역서에 적힌 이름)​오후에 맞은 이 주사는 저녁 즈음에 반창고 떼면 되고, 맞고 나서 직후부터 그냥 일상 생활 하면 된다 하더라만, 마취제와 함께 들어가서 몇 시간 동안 내 손꾸락이 아닌 느낌이 계속된다. 나는 3시간 정도 마취 맞고 느낌 계속 됐다.​의사선생님께서는 내가 골프쳐서 아픈줄 아시기 때문에, (왜 그러냐는 질문에 그냥 배시시 웃었더니 “골프를 심하게 치셨구나”라고 알아서 말씀하시길래 그냥 내버려 둠) ​제가 언제 다시 골프를 칠 수 있을까요?(=제가 언제 다시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봤더니, 너무 꽉!! 힘을 줘서 쥐지 않고 살살 다시 치면 되지만 재발하면 그 다음부터는 주사 요법이 잘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 맞고 ㅡ,.ㅡ;그 다음에는 칼로 찢어서 뭘 어떻게 한다고 하시길래? “수술이요?”라고 했는데, 이런 것은 수술로도 치지 않는 질병같지 않은 질병이다라고 편안(?ㅋ) 하게 말씀은 하시더라만......​중헌것은 게임기를 어떻게 힘을 주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좀 해봐야 한다는 거...... 물론 당장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다 낫고 다시 할때 말이다.ㅋ ​질병같지 않은 질병인데 이렇게 아픈 주사를 놔야 한다는 게 참........​​​4월24일 맞고 주사 맞은지 12일 되는 날 싹 다 나았다. 그렇게나 아프고 움직이지도 못하더니 신기하더라.​다른 사람의 경우는 모르겠으나 내 경우 주사 맞은 이후의 추이를 보면, - 주사 맞은 당일 : 움직임이 훨씬 원활해 지면서 통증이 가라 앉는다. - 이틀째~일주일 : 아침에 일어나면 좀 뻣뻣한 감은 있어도 일어나서 움직이면 거의 정상에 가깝다. 단, 많이 아팠던 왼손 엄지는 아프지는 않아도 맞고 구부릴때 딸깍 대는 것은 남아 있다 (약하지만)- 열흘 정도 되면 완전히 다 나은 손가락이 된다. 글을 쓰는 12일째는 완전히 정상 손가락이 되었다. ​심지어 어제는 1시간 동안 닌텐도 프로콘 잡고 젤다의 전설 게임도 해봤다. 예전하고 달리 손에 힘을 많이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게임기를 잡으면서 했고, 수시로 손가락 운동을 하면서 플레이를 했다. 다 하고 나서도 손 운동 열심히 맞고 해주고 쥐고 있는 동작을 10분 이상 지속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1시간 동안 플레이 했다. 뭔가 쥐고 있는 동작을 계속하는 것이 이 병의 원인이라고 하니께 ;;​다음에 또 걸리면 이렇게 신박한 효과를 내는 주사는 잘 듣지 않는다고 하니, 손가락을 정말 아껴서 사용해야 한다. ㅡ,.ㅡ;;;but.....​전투만 시작되면 손에 힘을 주는 버릇은 여전하더라. 덴장;왜 긴장을 하고 난리니 .... 이제는 그러지 않을 때도 맞고 됐음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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