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K-가족축제 홍보

2025 서울K-가족축제 홍보 2025 서울K-가족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2025 K-가족축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2025 K-가족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서울K-가족축제'가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정평화포럼과 글로벌피스우먼(GPW)이 공동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어린이대공원의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널리 가족을 이롭게 하자' '아름다운 결혼∙행복한 가정∙평화로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가족문화의 힘,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공모전 ▲가족정책 전시회 ▲가족노래 경연대회 ▲K-가족 토크콘서트 ▲한국 전통혼례 퍼포먼스 ▲시민참여 문화공연 ▲초청가수 특별공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부스 등이 준비된다.특히 '폭싹 속았수다'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겸 글로벌 인플루언서 쥰키(중국), 김태진(한국), 새미(이집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국 전통혼례 퍼포먼스에는 방송인 율리아 부부가 신랑신부로 등장할 예정이다. 초청가수 특별공연에는 ▲가수 그렉 ▲소프라노 손정윤 ▲아이돌 보컬그룹 WeNU(위앤유) ▲R&B보컬 한행운 ▲마술사 박종욱 ▲한양대 응원단 루터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K-가족 축제 공모전 전시 ▲손편지로 전하는 가족사랑 ▲가족사랑 마그넷 만들기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게임 및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부스 운영에는 월드비전, 내셔널지오그래픽, 서울대학교 십시일반팀,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다사랑 공동체, 단비 교육, 한국역사문화교육원 등 10여 개 단체가 참여한다. 조인범 K-가족축제 조직위 실행위원장은 "세계가 부러워하던 '정(情)'으로 얽힌 K-가족이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가족의 회복이야말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하고,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근본적인 토대가 될[구지민 기자]▲ 월세 상승으로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fujicamroy on Unsplash "월세와 관리비 그리고 공과금까지... 부담스러워요." 자취생 김민경씨(충남대, 문헌정보학과, 21세)는 올해 초부터 자취를 시작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비교적 저렴한 동네를 찾아 대전 유성구 장대동 학사마을에서 월세 35만 원인 원룸에 거주하고 있으나, 관리비와 공과금이 별도여서 실질적으로는 42만~43만 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자취 비용이 많이 들어 학업 생활 중에도 쿠팡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경씨는 "지방 대학가인데도 원룸 시세가 너무 비싸 버텨내기 버겁다"고 털어놨다.치솟는 대학가 임대료, 지방도 예외 없다▲ 충남대 인근 원룸 월세 추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최근 몇 년간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학가의 원룸 임대료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충남대학교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인 대전 유성구 궁동, 죽동 일대 역시 예외는 아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궁동 원룸은 2020년에는 전반적인 월세가 30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2025년 최근 자료는 40만 원 이상에 집중되어 있다. 죽동, 봉명동, 장대동 등도 예외는 아니다. 1.5룸 오피스텔이나 신축 건물의 경우는 50만~60만 원도 흔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원룸 매물 중에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70만 원을 요구하는 곳도 있었다. 충남대 인근 원룸의 가격은 대전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확실히 높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같은 유성구 내에서도 유성온천역 부근이나 노은동 일대는 비슷한 조건의 원룸이 10만 원가량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대학가 인근은 수요 집중, 신학기 효과, 중개소 중심의 임대 시장 구조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부모님이 지원해주시지만, 부담스러운 건 사실"충남대 인근에 자취 중인 재학생 7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6명이 월세에 비해 원룸 조건이 마음에 2025 서울K-가족축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