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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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9 12:0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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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비혼자들의 결혼 의향은 높아지는 반면, 정작 결혼한 이들의 자녀 계획 수는 줄어드는 추세다. ⓒ베이비뉴스 비혼자들의 결혼 의향은 높아지는 반면, 정작 결혼한 이들의 자녀 계획 수는 줄어드는 추세다.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9∼49세 성인(미혼 포함) 1만 43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도 가족과 출산' 보고서를 내놨다.보고서에 따르면, 비혼 응답자 중 결혼 의향이 있는 비율은 62.2%로 나타났으며, 이는 동일한 질문을 했던 2021년 조사 결과(50.8%)보다 11.4%p 증가한 수치다. 비혼자들의 결혼에 대한 태도가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결혼을)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는 응답 비율이 2021년 조사에서는 23.9%였지만 2024년에는 19.4%로 4.5%p가 낮아졌으며, '일관된 비혼선호 태도를 갖고 있었다'는 응답(6.7%)도 3년 전 조사(11.9%)보다 크게 낮아졌다. 이처럼 결혼에 대해 긍정하는 비율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하지만 자녀 필요성에 긍정하는 비율은 되려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19-49세 결혼(사실혼 포함) 경험자의 계획 자녀 수의 평균은 1.75명으로 조사됐는데, 지난 2021년 조사(1.93명)에 비해 약 0.18명 감소했기 때문이다.자녀 수 계획으로는 2명(63.6%)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명(22.3%), 3명(6.7%), 무자녀(6.1%), 4명 이상(1.2%)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9~29세는 1.63명, ▲30~34세 1.68명, ▲35~39세 1.75명, ▲40~44세 1.77명, ▲45~49세 1.78명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계획 자녀 수 평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경향은 교육 수준과 가구 소득 범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계획 자녀 수는 ▲고졸 이하 1.75명, ▲대졸 1.75명, ▲대학원 졸업자 1.80명으로,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소폭 증가했고, 가구소득 기준으로는 중위소득 60% 미만이 1.45명으로 가장 낮았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쌍두마차' 체제를 다진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과 문훈숙 유니버설 발레단장. 두 사람은 라이벌, 맞수라기보다는 서로 의지하는 동반자 관계라고 하죠. 두 사람의 발레 인생은 어떻게 시작됐는지 들어봤습니다. 최태지 전 단장은 국립발레단 주역으로 춤췄던 시절, 임신과 출산으로 은퇴와 복귀를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발레단을 그만두고 학원까지 차렸던 그가 무대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78kg까지 늘었던 몸무게는 어떻게 감량했을까요? 문훈숙 단장이 들려준 어린 시절 일화는 발레에 대한 인식이 그동안 얼마나 바뀌었는지 실감하게 합니다. 아래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 264회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 버지니아동네의 작고 허름한 발레 학원에서 취미로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전공한 건 한국에 와서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최영아 아나운서 :발레를 하는 게 처음부터 재미있었어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응접실에도 카펫이 깔려 있으면 스트레칭 해보고 '엄마, 나 발레!' 어린 여자애들이 다 그렇게 하잖아요. 텀블링도 좋아했던 기억이 나요. 최영아 아나운서 : '힘들어서 그만둬야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으시고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매일, 매일, 매일. 최영아 아나운서 :매일이요? 기대하지 못했는데.(웃음) 너무 힘들어서일까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발레는 애증 관계. 좋지만 너무 혹독한 친구.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 :저도 선생님 같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발레를 배운 60년대 말, 70년대에 발레리나는 결혼도 안 하고 아기도 안 낳는 시기였는데, 저는 인생을 살면서 발레를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결혼하면 절대 발레를 안 하겠다, 결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때까지는 열심히 하자',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도 '이 시기만 열심히 하자'. 미래에 대단한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생각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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