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칸디다 질염 원인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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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chelle 작성일25-08-19 23:2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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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산부 칸디다질염 2주간 저는 칸디다 질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임신 전에도 칸디다 질염에 걸린 적이 있는데, 그 때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플루코나졸이라는 항진균제를 복용하고 말끔이 나았던 기억이 있어 이 질염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임산부가 칸디다 질염에 걸린다면 치료법은 달라집니다. 임산부에게 쓸 수 있는 약들은 정말 한정적이거든요. 칸디다 질염의 시작 - 임산부는 분비물이 많아진다니까?라는 안일한 생각전종관 교수님 책 내용 + 마미톡 엄마의 변화 임신하면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임신이 처음이기 때문에 잘 몰랐던 사실입니다. 책과 여러 정보를 열심히 정독하고 알게 된 사실은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중 흰색 혹은 누르스름한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임산부 칸디다질염 현상입니다. 때로는 임신 중기 이후에 양이 많아져 양수가 새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임산부도 있다고 합니다 . 때문에 저의 분비물 증가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7주 쯤 정기 검진을 갔다가 의사선생님께 분비물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소독을 위해 진료를 보는데 저의 분비물이 다른 산모보다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균검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진작에 산부인과 진료를 볼걸...걱정이 될 땐 전문가에게 가자그 당시에는 분비물 말고는 별 다른 증상이 없었기 때문에 소독만 하고 균검사를 하고 진료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 병원에서 치료해야하는 균은 나오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고 안심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무리한 일정으로인한 컨디션 저하로 악화된 질염 증상컨디션 관리 안하고 무리했던 여행 소독 후에도 분비물은 줄어들지 않았기에 집 근처 산부인과에서 일주일에 한 임산부 칸디다질염 번정도 소독을 받았습니다. '다른 산모보다 분비물이 많다'라는 말이 맴돌아 마음이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이제 점점 배가 불러오고 시간이 더 지나면 움직이는게 힘들 것 같아 친구와의 약속을 무리하게 잡기 시작했습니다. 무리한 약속때문이었을까요...컨디션은 급격하게 나빠지고 분비물은 더 많아졌습니다. 코티지치즈-위키피디아칸디다 질염 분비물을 설명할 때 코티지 치즈 같다고 하는데 정말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 근처 산부인과 로 가서 진료를 보았는데 이곳은 최대한 산모에게 약을 쓰지 않고 '자주 소독을 합시다'주의였기 때문에 약을 처방해줄 수는 없고 소독을 자주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다 태교여행으로 제주도를 가게되었고 걱정이 되어 당일날 오전에 기존 분만병원으로 염두해두고 있는 곳에 질염 증상으로 진료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선생님께서 '질 내부에 지금 곰팡이균 양상의 분비물들이 많다. 질정약을 처방해줄테니 임산부 칸디다질염 6일간 잘 넣어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같은 증상으로도 집근처 병원은 소독만! 분만병원은 적극 약처방!으로 다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의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임산부의 약 사용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거든요. 칸디다 질염약 카마졸 질정 처방카마졸 질정(클로트리마졸) 저에게 처방된 카마졸 질정은 clotrimazole 성분으로 FDA category는 B 등급의 약입니다. B등급은 태아에 위험성을 나타낸다는 증거는 없음을 의미하나 1)동물 연구에서는 독성이 나타났으나 임부에 대한 연구에서는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은경우, 2) 임부에 대한 연구 자료는 없지만 동물 연구에서는 태아독성이 없는 경우 등의 경우로 사용전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카마졸정 FDA 등급FDA category B의 의미카마졸 정 인서트지특히 카마졸 정의 경우는 동물실험에서 이 약과 관련된 기형발생작용이 보고되지 않았다고 하나 임신 1기에는 임산부 칸디다질염 신중투여에 해당하므로 질염 증상이 있다면 꼭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약을 받아온 저는 잠깐 고민에 빠졌습니다. 질정을 넣을것인가, 소독만 받고 자연치유를 노력해볼것인가...하지만 제 양상은 질정을 넣어야지 나아질 것 같아 취침전마다 질정을 넣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질정을 넣을수록 화끈거리고 더 상태가 안좋아 지는 것입니다!?!!?(뒤의 내용은 2편에서 !!)지금부터는 임산부 칸디다 질염에 관한 내용입니다. 임산부 칸디다 질염 잘 생기는 이유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를 원인균으로 하여 일어나는 질염으로 여성의 3/4가 일생에 한 번이상 경험하는 흔한 질병입니다. 임신 중 가장 흔한 질염으로 알려져 있는 칸디다 질염은 곰팡이의 일종인 candida albicans에 의해 일어나는 질염으로 여성의 20%가 임신 중에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상재균으로 존재하다가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느냐 안 심해지느냐 임산부 칸디다질염 차이가 있습니다. 질 내 산도와 곰팡이의 불균형이 생기면 곰팡이가 과증식하게 되어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데, 원래 임신을 하게 되면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질내 산성의 산도가 알칼리성으로 바뀌기 쉬어 이러한 환경은 곰팡이균에게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게 됩니다. 때문에 저처럼 분비물이 많아진다고 느껴지면 '임산부는 원래 분비물 많아진댔어~'라고 넘기지 말고 꼭 산부인과에서 진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일반적인 칸디다 질염의 원인으로는 '임신 중 호르몬의 변화, 항생제 또는 스테로이드 복용, 당뇨병,질 세정' 등이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의 증상칸디다 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흰색 또는 황갈색의 치즈같은 냄새가 나는 분비물,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우, 질 입구가 발갛고, 가렵고, 자극적임,소변 볼 때 화끈거림 등' 이 있습니다. 진단은 질 내부에 곰팡이성 질염의 특징인 우유찌꺼기같은 백태가 끼어있습니다. (저 임산부 칸디다질염 같은 경우에도 질 내부에 곰팡이성 분비물이 있다고 했습니다. ) 보면서 진단하므로 증상이 있다면 바로 산부인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임신 중 칸디다 질염의 치료미국 산부인과협회증상이 심하고, 재발이 잦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분비물, 가려움, 쓰라림으로 불편하다면 적극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나아지지 않아서 내원을 자주 하였습니다.출처: American Pegnancy Association치료의 경우, 미국 산부인과 학회와 CDC는 경구 약물보다는 질정이나 연고같은 국소적 약물 사용을 권장합니다. 칸디다 질염이 아기에게 미치는 영향출처: American Pegnancy Association남편이랑 가장 걱정한 것은 질염으로 인한 조산의 위험성이었는데요, 다행히 칸디다증과 조산의 연관성은 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분만 중 곰팡이 분비물이 아기의 입으로 들어갈 수 있고, 이는 아구창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할 임산부 칸디다질염 수 이습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법임신 중 칸디다 질염은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생활습관이 중요한데 요즘 제가 꼭 지키고 있는 것은 통기성 있는 속옷 입기입니다 ^^1) 느슨하고 통기성 있는 면으로 된 옷 입기, 면 속옷 입습니다. 2) 저 자극성 비누로 목욕 후, 생식기 외부를 건조합니다. 3) 당 섭취를 제한 합니다. 4)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5) 식단에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가 들어 있는 요거트를 포함합니다. 6) 자극성이나 향기가 강한 비누 사용을 지양합니다. ->남편이 사준 임산부 트렁크 팬티!! 남편 사랑합니다.~!지긋지긋한 칸디다 질염 극복기 2탄을 기대해 주세요~!참고문헌)임산부 약국상담American Pegnancy Association약학정보원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작은 변화에도 걱정이 많아지는 예비 엄마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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