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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택배기사 성시경이 부기를 빼기 위해 테니스를 쳤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성시경' 영상 캡처] 가수 성시경(45)이 부기 제거 비결을 공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 학동역 향동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성시경은 "어젯밤 9시 30분까지 술을 마셨다"며 "정신 차려 보니까 달걀 베이컨 구이랑 라면까지 먹고 있었다"고 말했다.또 "술 마시고 더워서 창문을 열고 잤더니, 감기 기운도 있다"며 "얼굴도 많이 부어서 아침에 테니스를 치고 왔다. 겨우 부기를 뺐다"라고 말했다.술과 나트륨 많은 안주, 몸 붓게 해성시경이 안주로 먹은 라면과 베이컨은 대표적인 고나트륨 식품이다. 몸에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 몸은 수분을 보유하려고 한다. 함께 먹는 술은 탈수를 일으켜 일시적으로 혈관 밖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게 하고, 이후 보상작용으로 더 많은 수분을 저장하게 만들어 몸을 붓게 한다.부기를 줄이려면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회복시켜야 한다. 림프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액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림프의 흐름을 개선하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특히 얼굴이나 팔다리 쪽의 부기를 빼려면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전신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인 테니스, 부기 완화에 효과적성시경이 선택한 테니스는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이상적인 운동이다. 라켓을 쥐고 코트를 뛰어다니며 팔과 다리를 동시에 사용하고, 상체의 회전과 점프까지 병행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우리 몸 전체의 혈류와 림프 순환을 활성화시킨다.또 짧은 시간 고강도 움직임과 휴식이 반복되기 때문에 체내 대사율이 급격히 올라가고, 땀을 통해 과도한 수분과 나트륨도 함께 배출된다. 빠르게 걷거나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 부기 해소 효과가 훨씬 크다.만약 아침에 얼굴이 부은 상태로 일어났다면, 물을 한 잔 마시고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다음 20~30분 정도 테니스를 하거나 배드민턴, 스쿼시 등 테니스처럼 몸을 다양하게 쓰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운동이 끝난 후에는 온찜질이나 따뜻한 샤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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