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of Winn-Dixie 소설 수업 시작_블루밍 온라인 북클럽 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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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shley 작성일25-03-25 08:15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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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소설수업 모임 사례 나누기를 위해서 정리했습니다 작년에 서사 수업을 좀 길게 했어요. 그런데 하고 보니, 수정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 가을에도 한번 소개했던 수업 사례라서 들으신 분들도 계실 거고, 작년 수업을 좀더 다듬어 본다면, 이렇게 두 가지 수업 흐름이 가능할 거 같아요.(저는 뒤섞어서 했었지만요) 하나는 김영하 강연과 다큐 프라임을 보면서 이야기 창작으로 넘어가는 흐름두 번째는 신동흔샘의 글을 읽히면서 소설 읽기로 넘어가는 흐름::1.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창작 놀이(총 6차시)(1) 김영하 강연 들으며 학습지 풀기1. 이야기와 인생의 공통 분모2. 아이들이 고아 이야기를 소설수업 좋아하는 이유3. 소꿉놀이에도 나타나는 이야기의 핵심4. 이야기를 시작부터 궁금해지게 만드는 핵심 요소5. 내 인생의 이야기를 좋은 이야기로 만들기6. 나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 싶다면(2) 이야기1 ppt(파일: ppt)(3) (다큐 프라임) 영상보며 학습지 풀기 - 시간 없으면 이건 생략하고 샘들이 썰로 풀어주셔도 될 듯(4) 이야기 창작(활동) - 4차시면 빠듯하고 감상시간까지 5차시면 그래도 여유가 있어요.- 집단 이야기 창작(수업 중 안내) ppt, 모둠 학습지- 창작 학습지( B4 모둠에 한 장씩) - 패들렛 말고 어떤 도구를 쓰면 더 좋을까요?2. 이야기의 힘에서 출발해서 소설 읽기까지 이어지도록(최소 소설수업 10차시~)(1) 김영하 강연과 이야기1 ppt(2) 신동흔 '옛이야기의 힘'에서 3편 글 읽기(옛이야기의 힘(수업 설명용) ppt, 학습지)(3) [추가하고 싶은 내용] - 설화와 소설의 차이, 민담형 인간( 소설 읽기로 넘어가기 위한 과정)(4) 이야기 창작(활동) - 1의 (4)와 동일함(5) 창작자의 관점으로 소설 읽기 - 단편 소설 읽기로 이어지도록(저는 작년에 장편 소설 한 학기 한 권 읽기로 넘어갔어요)::* 이야기 창작 수행 평가를 위한 유의사항모둠 점수 3점 + 개인 점수 2점 =총 5점(1) 개인별 역할을 확실하게 정하고 개인 집필을 가능하면 수업 시간에 하게 할 것(완성은 소설수업 못해도 시작은 반드시!)(2) 개인 집필이 모두 끝난 후에 하게 되는 추가 작업- 전기수(입체 낭독)와 최종 편집- 이 둘은 특별히 관심과 재능이 있는 사람이 하면 좋음. 수행평가에서 추가 점수는 없고 세특에 기재함. (3) 서사의 뼈대를 정할 때 필수 조건이 갖추어져 있는지 체크리스트(4) 완성 후에 후기를 쓰자- 초점을 둔 부분, 복선, 작품을 통해 하고 싶었던 말(주제)- 우리 모둠에서 특별히 열심히 한 친구 칭찬하기(구체적으로)- 쓰면서 배우고 느낀 점, 궁금한 점(질문!)* 필수는 아니지만 고려하면 좋은 것들복선을 깔아보자(은근하게)묘사를 하자(외양 묘사, 심리 묘사, 상황 묘사 소설수업 등등.... 관찰력이 필요함)주제를 염두에 두자. 주제는 교훈과 다르다.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는 걸로 끝낼 수 있다.(기존에 배운 소설들을 참고해보자)::[아이들 작품]이야기 창작 명예의 전당친구들의 소설을 읽어보자!친구들의 소설을 읽어보자![세특 예시]*'별주부전'을 패러디한 사회성 짙은 소설을 조원들과 함께 창작함. 우화적 수법, 사투리 사용, 권선징악이라는 주제 의식 등 판소리의 느낌을 잘 살렸으며 '절정 '부분을 집필함. *자존심 때문에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를 입히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조원들과 소설로 창작함. '최종 편집'을 맡아 작품을 다듬었으며, 심리와 장면 묘사, 생생한 대화문에서 문장력이 돋보임. *십대들이 주인공인 범죄추리소설을 조원들과 소설로 창작함. 소설수업 열정적으로 토의하며 '부도덕한 사람은 죽여도 되는가'라는 주제의식을 담은 중심 서사를 구축함. 조원들과 연기하듯 성격과 분위기를 살려 입체 낭독함. 생생한 묘사, 사소한 듯 깔리는 복선, 치밀한 구성, 현재와 과거를 교차하는 서술, 여운이 남는 마무리가 돋보이며 '위기'부분을 맡아 집필함.::2015년에 했던 ;처음으로 소설 창작 수업을 해 봤다. 힘빼고 했다.에이포 두 세 쪽 분량으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설로 써 보자고 했다.자전적인 이야기로 쓰라 한 게 좋았다.허황된 공상소설이 나오지 않아서 좋았고자기 이야기에서 나오는 진정성이 느껴져서 좋았고속 시끄러운 아이들 진짜 얘기를 끄집어낼 수 있어서 좋았고비교적 쉽게 소설수업 글감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초고를 쓰고 완성본을 썼는데일단 초고에서는 자기 얘기 쏟아내는 데에 집중했고완성본에서 소설적 기법들을 적용해 보게 했다.구성, 문체, 상징적 표현, 결말 처리, 설명과 묘사, 인물의 개성화....학년 말에 시상도 했다.순위에 든 아이들은 마지막까지 수정하는 성의를 보였다.다음에는 나도 심사평을 꼭 써줘야지.::[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1. 나는 왜 서사 수업을 할까. 2. 김연수 - 소설 쓰기에 대해아우슈비츠에서 살아돌아온 피아니스트, 인생은 선물."인생은 아름답습니다. 지극히 아름답지요. 그리고 늙으면 그 사실을 더 잘알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생각하고 기억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게 돼요. 모든 것에 감사하게 소설수업 되지요. 모든 것에.나는 악에 대해 잘 알지만 오직 선한 것만 봅니다.이런 것들이 소설을 쓰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소설을 창작한다는 것은 결말을 다 알고서 앞부분으로 돌아가서 쓴다는 것. 부자가되는 것이 결말이라면 그 앞에서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을 배치하고 그것을 이겨내는 것들을 구상한다. 소설가는 결말이 앞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사고한다. 원래는 앞에 있었던 일이 뒤에 영향을 미치는 게 인과관계이지만, 소설 창작은 양자역학적인 시간관. 뒤에 의해 앞부분이 결정된다. 소설가는 시간을 초월하고 논리를 뛰어넘어 사고한다. (김연수)[참고 사이트]전국교사연극모임에서 극 대본 수업 하기에 좋은 책을 펴냈다. ;, 소설수업 전국교사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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