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커뮤니티 >> Q&A

광주 봉선동 출장 메이크업 샵_ 첨단 혜뷰티 메이크업 올림머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Cutie 작성일25-03-25 02:12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시간이 장흥출장샵 너무 빨리 간다는 것이 가끔 무섭다.나도 지금 이렇게 빠른데 어른들이 빠르다고 하는 그 시간들은 도대체 얼마나 빠른건지 -하는것 없이 나이만 들지 말자고 다짐해본다.​​이 사진을 찍고 얼마되지않아 서점 구조를 바꾸었다.앉은자리에서 좀 더 모든 테이블을 볼 수 있도록 !​​​​드디어 가본 주께로 에스프레소바.밤에 에스프레소를 잘 마실일이 없지만 밤에 오는게 더 예쁠 것 같다.이 위에 노비노라를 가봐야하는데 아직 가보지를 못해서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몬앤무트 스튜디오가 원흥역으로 이사해서 스칸센에 갈 일이 거의 없어서 아쉽다.​​​​​그림연습맨날 디지털드로잉 그리다가 연필로 그리니까 사각사각거리는 느낌이 좋다.눈코입 따로 그리면 어느정도 그리겠는데 다 합쳐놓고 그릴라면 진짜 안된다. 인물 잘 그려내고 싶다.​​​​​​​​​​​​​​​​이 때가 속초, 강릉, 추암 해수욕장 일출컨텐츠 촬영한다고 출장 다녀왔을때였다.아침에 일출만 찍으면 낮이랑 저녁시간이 프리해서 카페도 가고 맛집도 가고 출장인데 여행인 것 같은 느낌-새벽에 출발하고 돌아와서 바로 촬영한게 진짜 겁나 피곤했는데 그래도 밤을 자주새서그랬나 익숙했다.​우리가 촬영하기로 했던 날에 날씨가 다 좋지 못했어가지고 다른 날 급하게 또 다녀왔다.겸사겸사 고성을 들렸었는데 너무 좋았던 곳이라 앞으로 자주 갈 것 같다.​​​​​​누군가의 귀여움​​​​​서점의 구조는 바뀌었지만 웨스트닷의 시그니처는 바뀌지 않았지세탁기 + 파란 포스터액자서점에 세탁기가 있는걸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다.좋아. 이야기거리 늘어서 -​​​​​​우리 양파매니저는 줄세우기 참 좋아한다.이건 내가 촬영하느라 흐트려놓음.​양파매니저 덕분에 일이 많이 편해졌다.알게모르게 나한테 상처 많이 받았을텐데 대견해​​​​​​​​대구에서 미팅하기전에 시간이 남아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역시 대구는 디저트 천국이다.​​​​전상근도자기 소품으로 많이 쓰고 있었는데 작가님을 실제로 뵈니 더 좋은 분이더라. 촬영보다 가서 쓸 소품을 더 많이 챙겨온 것 같아...​​​​​영미쌤이 대구 왔다고 사과빵 사줬는데 이거 또 먹고싶다.사과잼이랑 크림치즈랑 빵의 조화가 완전 절묘해너무 맛있어 이거 ​​​​​분명히 쭈언니가 오혜사장님이랑 서점을 놀러온다고 했는데 하도 안오길래 책도 구입할 겸 내가 옴나도 독립서점을 운영하지만 나와 다른 결의 서점이라 이 곳이 좋다.​​​​​​겨울을 지나고 죽을 친구들은 다 죽어버리고 새로운 식물들을 구입하러 몬무쌤이랑 같이 다녀왔는데 여기 갔다만 하면 돈을 너무 많이 쓰고 온다.다음엔 촬영하기 좋은 식물들을 몇 개 가지고 와야겠다.양파매니저가 보면 물도 잘 안주면서 뭘 또 사오냐고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실내공간에 식물이 있고없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니까 !​​​​​​​언제부터인가 시댁을 내려가면서 다른 동네를 여행하고 올라오는 루틴을 택했다.그래서 이번에 간 곳은 담양이다. 떡갈비로 남편을 꼬셨다.시댁에서 위로 올라오는 길에 있던게 아니라서 오히려 더 집이랑 멀어서 올라오는데 고생했지만 장흥출장샵 그래도 맛있는것도 먹고 스물한살에 혼자 여행했던 길을 남편이랑 같이 걸어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담양에 있는 서점에도 들려주었다.​컬러가 너무 아기자기하니 귀엽다.​​​​​​​​​관방제림 산책바뀐듯, 그대로인듯 늘 좋은 장소 -​​​​​​해같지만 놀랍게도 달이다.​​​​원추언니랑 기념일이라 급 여행을 가기로 했다. 고성에 있는 한 숙소를 예약했고 그 숙소 리뷰는 따로 하려고 한다.​우리 여행의 첫번째는 역시나 88생선구이언니가 나를 처음으로 데려가고 강원도 갈 때마다 들리려고 노력하는 가게다. 남편이 생선을 잘 안먹어서 주로 원추언니랑 생각보다 열기도 마시쪙​​​​​​언니가 문우당서림도 데려가줬다.이 벽을 한 번은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마주하네 -책 속에 좋은 문장들이 가득하다. 마음에 든 문장을 메모장에 따로 적어두었다.​​​​내가 좋아하는 태시트이 근래에 테시트를 한 3-4번 갔던 것 같다.강원도 촬영 있을때 가고, 또 다른 촬영들일때도 가고, 언니랑도 갔다.이 자리에 사람들이 앉아있는 뒷자리가 더 좋았다.그냥 이 작은 동네가 좋았다.​언젠가 양파매니저가 나중에 다른 도시에 살게되면 어디에 살고 싶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고민없이 서해안쪽에 작은 섬마을을 이야기 했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곳을 와보니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말해주고 싶다. 태시트 옆집에 작은 서점바를 열거나, 낮에는 밥집을 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물론 내가 뭘 해먹고 살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겠지만 나중에 내가 일산을 떠나와야한다면 그 곳은 아마 고성이 될 것 같긴 하다. ​​​​​고양이 두마리살짝 쌀쌀한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밖에 앉아 고양이들을 구경했다.​​​​​​​​​​​​​고성 서로재이 숙소를 보자마자 어떻게 이런 공간을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조용한 곳이었다.이런 콘크리트 건물 너무 좋아.제주도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해가 지는데 달도 머지않아 질 것 같았다.​​​​​다음날 언니랑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일산 사람이라 파주에 있는 통일전망대는 자주 가봤는데 고성통일전망대는 처음이었다.​고성 통일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출입신고서도 써야한다. 신분증 검사도 해야하고 짧지만 교육도 받는다. 그리고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주정차금지, 기타등등 여러 사항이 있었는데 이런 경험도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모든 것이 다 즐거웠다.​​​​​​난 여기가서 금강산을 볼 수 있을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고성에서 통일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한 표지판에 '여기서부터는 금강산입니다'라고 써져있는데 뭔가 기분이 오묘했다.통일전망대에 올라가보니 금강산이 보이는데 저렇게 가까이 보이는데 갈 수 없는 곳이라는 게 안타까웠다.옛날에 금강산 갈 수 있을때 갔어야했다. 진짜 너무 아쉽다.​군사분계선이 보이고 해금강이 보인다.해금강은 외금강의 동쪽부근, 바다풍경이 보이는 금강이라고 해서 해금강이라고 하더라. 들어보니 사진에 보이는 전체적인 절경을 해금강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 장흥출장샵 것 같다.​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게 구경하고 나왔다.​​​​​이제는 집으로 갈 시간.​​​​​​​​​​​돌아가는 길에 아쉬워 들른 시몬스 테라스점커피한 잔 하고 이천에서 쌀밥먹고 가자고 해서 쌀밥도 먹으러 갔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썩 맛있지는 않았다.우리가 간 집이 그냥 그저 그랬을지도 모르겠다.​​​​​​​​​필름사진 안찍은지 꽤 되었는데 들고 나가더라도 무거운 카메라는 잘 안들고 다니기 시작하고 클라쎄S만 들고다녀서 다른 똑딱이 카메라를 살까 싶어서 여러 카메라를 구입하고 매장에서 수령하기로 했다. 간 김에 다른 카메라들도 좀 구경하기 -오랜만에 새로운 필름카메라를 구입하니 사진 찍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겨울은 다 끝났다고 여긴 어느 날, 아침에 눈이 잔뜩 왔다.출근하는 내내 너무 예쁜 길들을 보니 기분이 괜히 좋아졌다.마침 촬영이 오후에 있던 날이었고 양파매니저 출근하면 호수공원에 눈구경하러 가자고 할라그랬는데 출근하자마자 양파매니저가 호수공원 가자고 말하길래 필름카메라 하나 쥐여주고 바로 길을 나섰다. ​​​​​​맨처음에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프레임에 비친 내모습을 찍고 있더라. 오 이런 신박한 방법이 - 하고 나도 한 장 찍어줌​양파매니저랑 찍은 필름사진은 이번 겨울에 올려봐야겠다.​​​​​​눈오리꽥꽥​​​​​​사진찍는다고 이런 열정 없어진지 오래인데 이 분 진짜 대단했다.뭘 찍으시려고 한건지 너무 궁굼했다.​​​​​​​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보고 내 손을 찍었는데 남편에게 보내니 아기손이냐고 묻는다..알아 나도 내 손 짧은거 임마​​​​​​​내가 일산에 20년넘게 살면서 호수공원에 이렇게 눈이 갓 내린 모습을 본적이 있나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없다. 역시나 와보길 잘했다 생각했다.이 날 진짜 호수공원 사진 많이 찍었던 것 같다.이제 호수공원 너머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더이상 이런 풍경을 못보게 된다는게 너무 싫었다.탁 트이고 넓은 풍경이 좋았는데 나의 추억이 가득한 공간에 그저 흉물이 생기는 것 같아 속상했다.​건물이 더 높게 들어서기 전에 얼른 이 풍경을 담고 싶었다. 아마 이제 이런 풍경은 없겠지 -호수공원에서 바라본 노을이 좋았는데 이제 건물에 다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겠네 에잇​​​​​​​​​오랜만에 찍은 달.만월이다.​​​​​​아침에 눈이 그렇게 잔뜩이더니 그새 다 녹았다.겨울이 끝나긴 했나보다.​​​​​​​​귀여운 S손님의 등장처음 오신건가 싶었는데 처음이 아니라고 하셨다...허허... 죄송해요 ...코로나때 마스크끼고 있어서 못알아봤는데 이제는 오시면 잘 알아본다.​이 손님은 올 때마다 내게 편지 써주고 먹을걸 주고 가신다. 손님들이 적어주는 편지 너무 좋아. ​​​​​​​​파리에서 만난 인연, J가 결혼을 한다고 한다.누군가가 뜬근없이 연락오면 결혼하냐고 대뜸 물어보는데 그 대답에 예스라고 대답한 너란 아이내 주변에 사람들은 대부분 결혼해서 이 드립이 잘 안먹히는데 오랜만에 먹혔어 좋아​J가 맛있는 장흥출장샵 식당을 예약해서 즐거운 식사를 했다.근처에 독립서점을 둘러보려고 했는데 J도 함께 가주었다.오랜만에 파리에서 둘이 산책하는 것 같고 나는 좋았어​결혼 축하해. J​​​​​아 이런 글씨체 너무 좋아. 나는 아기자기하게 글씨를 쓰는 편이라 이런 글씨를 쓰려면 큰맘 먹고 휘갈겨야 한다.그마저도 몇 번 썼다 지우기를 반복한다. 뭔가 이런 글씨체 갖고싶어..​​​​​​​​​​10년전쯤 되었으려나 -필름사진을 막 찍기 시작할 때 알게 된 이웃이 있었는데 그 이웃분이 올라이트라는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을 쭉 지켜봤었다.나도 언제부턴가 블로그를 안하고 그 분의 블로그도 어느순간 보이지 않았다.​그 때 초창기에 에코백이랑 큰 손수건을 만들었을때 다 구입했었는데 여전히 그 손수건은 잘 쓰고 있고 에코백은 물이 빠졌는데도 여전히 좋다. 사장님이 다시 만들어주기를 바라는데 만들어주시려나....10년이 지나도 버리지 못하고 진짜 튼튼한 나의 에코백​언젠가 서촌에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었는데 가봐야지 하고 늘 잊고 지내다가 생각나서 들렸다.여기에 문 연지 꽤 오래되신 것 같았는데 이제 와보다니 - 문구덕후인 나는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너무 좋아~​​​​​​오랜만에 리빙페어에 다녀왔다.리빙페어 사진은 잔뜩 찍어놓고 올리지 않은 나란 사람다음엔 그냥 가서 굳이 사진을 찍지 말자고 생각했다.​​​​​​촬영 소품들이 예뻐서 촬영하다가 한 장 찍어봤다.라임 까는거 정말 힘들어...​​​​​​​공간 소개하는 컨텐츠 작업은 늘 재밌다.새로운 공간을 알게되는 기쁨이란 -​​​​​​인물드로잉 연습을 하다가 펜드로잉도 궁금해서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어반스케치 -펜 하나로 그리는 그림이 매력있다.​​​​​​​​원츄언니랑 강남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노을아 진짜 노을은 사랑이다.아늑해-​​​​​​​이 때도 촬영한다고 남산쪽에 갔었는데 주차장에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누가보면 니들 차인 줄 알겠어 -​​​​​​남산에 촬영하러 갔다가 뒤에 스케줄이 밀리면서 시간이 떠버렸다.양파매니저만 촬영 보내고 스튜디오로 복귀할까 하다가 근처에서 이경준사진전 하는걸 구경하기로 했다.예전에 사둔 티켓이라 마침 티켓 유효기간이 얼마 안남았기 때문에 공부할 겸 들렀는데 사진 뒤에 조명을 둔 전시방식이 너무 좋았다.실제로 보는 것 같은 기분이라 더 재밌던 전시였달까.​​​​​​​이 날도 성수에서 촬영하다가 근처에 가고 싶었던 독립서점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독립서점에 가면 책 한권은 사주는 센스가 필요해 ​​​​​​​오랜만에 들른 팩토리모조.간 김에 겸사겸사 이것저것 사서 왔다.옛날에 제작했던 단상들은 컬러도색 할 때 위주로 사용하고 제일 기본 형태들은 팩토리모조에서 구입한걸로 쓴다.깔끔하게 작업도 잘 해주시고, 늘 새로운 도전을 하셔서 재미난 형태를 많이 만들어주신다.판매페이지에서 볼 수 없는 것들도 많아서 왠만하면 가서 구경하고 구입하는 편이다.​​​​​꽃을 사용하는 촬영은 언제든 환영 :)​​​​​​​​벚꽃이 핀 계절이라 더 좋았던 날.날씨가 흐릴까봐 걱정이었는데 촬영하니까 날씨가 개서 편하게 작업했다.이 장흥출장샵 외부스튜디오를 몇 년째 오고 있는데 저 나무가 벗나무인걸 이 날 알았다.창밖으로 보이는 벗나무가 어찌나 예쁘던지!​​​​​​​​​​​출근길, 틈틈히 벗꽃구경 -​​​​​​​​혜미가 스튜디오에 놀러왔다.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지 -(너가 놓고간 흔적은 아직도 스튜디오 한 켠에 있어. 내가 부산에 들고 내려가겠어 !)가끔씩 손님들이 오고 촬영이 없을때면 간간히 스튜디오에서 술도 마신다.내가 쟁여놓은 와인들은 이럴 때 꺼내마신다. ​여전히 알쓰인 전 매니저 -​​​​​​​​처음부터 서점에서 촬영이 있어서 서점에 와본 담당자분들은 있었어도 각잡고 놀러온 담당자님은 처음이었다.​​​​​​​​​​​​1층 간판을 내가 밟아서 선을 끊어버리고 한동안 고치지를 못해 만든 임시간판.1층에 내놓을까 하다가 그냥 3층 문앞에 두었는데 아무도 이 간판이 생긴걸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S손님은 나를 볼때마다 먹을걸 준다.내 인스타를 보고 박카스를 사다주심 ㅠㅠ감동쓰​​​​​​​작년 12월인가 올초인가 몽골행 티켓을 예약했다.가서 은하수를 찍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가기전에 몇번은 찍어봐야 가서 헤메지 않을 것 같아서 여러 카페를 가입했다.그나마 활동이 제일 활발했던 캐논클럽에 가입을 했는데 때마침 별 찍는 번개가 이루어지고 있었다.은하수 촬영하는건 처음이긴 했지만 그래도 참여의사를 밝혔고 벙주가 교육출사는 아니라서 따로 교육은 없는데 괜찮으시겠냐고 하더라.그래도 사진찍는 사람이라 기초지식은 알고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니 기꺼이 오라고 해서 참여하기로 했다.​단양이었나 그랬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도 은하수가 이렇게 잘보이는 지 몰랐다.너무 어두워서 바로 옆사람 얼굴도 안보이는 곳이라 목소리로만 사람들을 구분할정도였다.그 날 만난 분들의 얼굴을 아직도 모른다.​좋은 장소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서 이 날 이후로 은하수 헌터가 되기로 마음먹었다.촬영한 은하수의 기록들은 아래 링크에 있다.​1. 갑자기 은하수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삶이 너무 평온해서 그랬는지, 매...​​​어느 날 퇴근길, 일산은 유독 안개가 잘 낀단 말이지 -​​​​​​​이런건 찍어줘야함.은출하러 가기전에 기름넣고 출발하려는데 숫자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숫자다.20만이 되면 차를 바꿔야겠다 했는데...20만이 넘어버렸네 ,,,더 버텨보자 우디야 -​​​​​​조경철천문대로 혼자 출사를 갔다.은하수 한 번 찍고 오자마자 바로 적도의부터 질렀는데 적도의 쓰고 싶어서 가까운 장소로 갔었다.평일이라 내가 있던 포인트에는 아무도 없어서 오히려 좀 편했는데 중간에 난입한 스포츠카가 이리저리 훼방을 놓고 다녔는데30분정도 구경하더니 도로 내려갔다.​달이 지는 시간이 3시가 넘는 시간이라 꽤 오랜시간 대기를 했고, 찍을 시간도 엄청 짧았는데 그래도 나름 성공적(?)으로 다녀왔다.우리나라는 광해가 너무 심해....​+혼자 출사는 좀 위험한 것 같아 다음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말에 다니는게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다들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옆에 사람들이 있는게 덜 무섭긴 했다.혼자 장흥출장샵 밤에 있으니 뒤에 풀숲에서 으르르르르릉 하는 동물도 있고 주변을 계속 경계하게 되더라. 결국에는 무서워서 빠르게 철수 -​전기충격기 하나 들고 다닐까 싶다.​​​​​​오랜만에 원흥동 패밀리들 모여서 술 한 잔 했다.장흥에 카라반 있는 캠핑장 빌려서 고기도 구워먹고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캠프파이어도 하고 수다도 떨고 걱정없이 놀았다.​더위가 가시면 한 번 더 만나자고 해야겠다.​​​​​​​​날이 좋아 올라온 옥상-​​​​​​​어느 날, 퇴근길 -​​​​​친구 어무니가 새로운 장소에 가게를 오픈하셨다.어무니 못뵌지도 너무 오래됐고 친구랑 서류작업할 것도 있어서 겸사겸사 만났지 -밤가시 마을에 위치한 프랑스자수 매장 -​내가 늘 존경하는 어무니 :)​​​​​​​​어무니 가게 근처에 있던 카페,여기 휘낭시에 겁나 맛있다.커피 마시고 나오는길에 휘낭시에 종류별로 사서 스튜디오에서 내가 다먹음​​​​​​​​​​​​​​​몬무쌤이랑 나희쌤이 서점에 놀러왔다.그들이 오기전에 피자가 먼저 와서 당황스러웠는데 서점에서 냄새날까봐 옥상에 테이블 펴고 먹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아마 이 날 프로필 사진 찍기로 이야기했던 것 같다.모델을 제외하고 프로필 사진 찍어주는건 지인들 한정이다.​​​​​​​그녀들이 서점에 온 며칠 뒤, 프로필 사진을 찍고 밥사준다고 라무진에 갔는데 거기서 혜림언니 만남.언니가 왜 여기서 나와...? 라는 얼굴로 언니를 마주했고 한참을 웃다가 늦은 저녁을 먹었다.​언니가 나중에 말해줬는데 그 날 자기 친구들인데 사장님이 내쫓으려고 했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다.우리가 늦게갔던거라 신경쓰지 않았는데 언니는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보다.​​​​​​​​​​쌤들이랑 구슬아이스크림을 들고 옥상에 올라갔다.오랜만에 호수공원 야경을 본다.​​​​​​​​​​​​​​​여긴 어디였을까. 아마 새비재인것 같은데 -​​​​​​고양에서 지브리 콘서트가 있었다.갈 사람이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남편이 이런거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나 지브리 짱 좋아해!-라고 하길래 같이 보러 다녀왔다.애니메이션을 본 거를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음악이 좋아서 좋아한다고 했다.남편이 지브리 좋아하는지 이때 처음 알았다.아직도 내가 모르는 너가 존재한다니. 신기해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 살짝 실망하긴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고 왔다.오랜만에 문화생활 좋아 -​​​​​​오랜만에 소품을 도색했다.소품을 도색할때면 항상 옛날에 어무니랑 일했던 생각이 난다.그 때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래도 빠르고, 꼼꼼하게 잘 칠하는 편 -​어디가서 페인트로 뒤지지 않을 자신 있음.​​​​​​​​양파매니저에게 소품을 찍으라고 시켰지 줄세워서 분류하고 종류별로 찍는 모습이 나와는 달라서 한참 찍는걸 구경했지 -​​​​​​아스트로랩스 사장님이 끼워주셔서 갔던 온달관광지에서 은하수촬영 -고수님들 사이에 있어서 엄청 많이 배울 수 있었다.아스트로랩스 리뷰도 해야하는데 몽골가서 사진도 찍어왔으니 곧 리뷰를 올려봐야지​​​​​​​난 달이 좋아 -은하수를 찍다보니까 달이 처음으로 싫어졌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래도 달이 좋아 -​​​​​​​출발하기 전까지 장소에 대한 고민이 장흥출장샵 많았던 날 -교육출사 안따라가도 될 실력이라고 하셨는데 가서 또 많이 배우고 왔지 -이래서 사람들이랑 같이 다녀야해 -좋은 포인트들도 알게되서 좋았다.나중에 갈 수 있으면 또 가보고 싶다.하지만 안동은 너무 멀어 -​​​​​​​​​​은하수 찍고 근처에서 일출도 찍었다.핸드폰으로 다리에 불들어오는 컷 하나 찍고 카메라로 찍어야지 하면서 카메라세팅했는데 그 사이에 다리에 불꺼짐.순간 내가 악 -소리를 질렀더니 모두가 웃음...ㅋㅋㅋ​내 목소리가 좀 크긴하지 흠흠​​​​​​​​​또 나에게 편지를 쓰고 간 손님S매번 받기만 해서 나도 답장해줌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서점 잘 안오시던데 S손님 오실까봐 탄산수 시켜놨는데 안오네...어서와열 S​​​​​​​​이 날은 영양으로 은하수를 찍으러 갔다.카페 회원 한 분과 같이 차타고 가기로 했는데 이 분은 심지어 나랑 통화도 했는데 내가 남자인 줄 아셨다고 했다.내 차에 타면서도 나를 못보고 벨트를 메면서 나를 보고 너무 깜짝 놀라하셔서 ㅋㅋㅋㅋㅋㅋ내가 더 당황쓰ㅋㅋㅋㅋ그래도 회원님 덕분에 돌아올 때 운전해주셔서 편하게 다녀왔다.차 보험이 누구나로 되어있으니 운전대를 맡기는게 아주 수월했다. 죠아​​​​​​​가끔 꽃시장도 가주고 -​​​​​​​​날이 너무 좋아 양파매니저랑 나들이를 나섰다.나들이라고 하기보단 내가 먹고싶어서 간거지만...ㅋㅋㅋㅋㅋㅋ​날도 좋은데 광합성도 하고 좋았지 -​​​​​​​​​​​​​아니 이 짧은 릴스가 뭐라고 조회수가 1.6만 ㄷ ㄷ ㄷ 이런 맛에 릴스를 다들 하시는건가 -​​​​​​​​웨스트닷 샘플노트를 만들어보았다.두번은 못만들 것 같다.​​​​​​​​​역대급 날씨가 좋았던 날, 이런 날 옥상 안올라가면 손해지 -​​​​​​​내가 운전하는 차가 아닐 때 보는 한강이 좋다.​​​​​​서점에 오는 손님들이 사장님이 쓴 책은 없냐는 말을 자주 했는데 그 말을 듣다보니 나도 써보자-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글을 쓰던 사람도 아니고, 그저 노트에 끄적인 짧은 글들이 전부였는데 수영작가님이 진행하시는 수업을 듣고, 클래스101에서 가랑비메이커 작가님 수업도 들었다.글을 쓰다보니 어떤 말을 어떻게 써야할지 어려움이 많았다. ​올 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책을 쓸 수 있을런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글이 모이다보면 책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뭐라도 쓰고는 있다.그래도 이제 가닥이 잡힌 것 같아 -​​​​​수업듣는 가가77페이지 근처에 이사한 책바가 있었다.수업을 듣던 한 분은 일찍 가시고 다른 분들이랑 같이 책바에 가서 수다를 떨기로 했다.이렇게 책바를 또 오니 좋더라 -​​​​​​3개월째 수업을 다니고 있다. 예전보다 선을 쓰는게 좀 더 편해졌다.그래도 아직 어려운 건 맞음.​​​​​​​​​​​​이런 다채로운 하늘, 좋다.노을 헌터 다시 스물스물 올라온다.​​​​​​마음이 어려울 때면 보이차를 마시러 간다.스튜디오에서도 먹겠나 싶어서 바리바리 옮겨놨는데 확실히 남이 내려주는 보이차가 더 맛있다.​​​​​​​문득 스튜디오 소품을 정리하는데 텐트만 있으면 얼추 캠핑 장흥출장샵 하겠는데?싶어서 장비를 좀 들였다.그렇게 캠핑을 시작했다.​점점 살 것들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첫 캠핑인데 사람들도 초대하는 패기 -스튜디오에서 멀지 않은곳에 너무 좋은 캠핑장이 하나 있어서 자주 갈 것 같다.왜 하필 여름 다되서 시작해서 이 더운 날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날씨가 조금만 더 선선해지면 평일에 스케줄이 없을 때 캠핑을 자주 다닐 것 같다.그래서 캠핑장비도 다 스튜디오에 가져다 두었다. 빨리 가을이 되었으면!​​​​​​캠핑할때즈음이 내 생일이었다.늦게 합류한 원츄언니랑 양파매니저가 아이스크림을 사왔다.누군가가 쨘! 하고 초를 켜준게 몇 년 만인지 기억도 나질 않아..​생각해보니 한 10년은 된 것 같네 -​​​​​​​누군가의 차에 붙어있던 귀여운 초보운전​​​​​​밥먹으러 가는데 매장 안에 갇혀있던 솜뭉치악 너무 귀엽잖아.사람들 지나가는거 구경한다고 문 앞에서 이러고 있는데 진짜 너무 귀여웠던 멍뭉이!!!!!​아무래도 가게 주인이 문을 닫고 밥먹으러 간 것 같아 -​​​​생일선물로 받았는데 이 캠코더 너무 귀여움생각보다 퀄리티도 나쁘지 않음​​​​​​​​​​​​촬영 스케치한다고 한 장 찍는데 손모델이 센스있게 잡아줌역시 배우신 분 -​​​​​​​​​​​​촬영하고 남은 꽃으로 찍고 싶었던 컨셉 찍어보기.​​​​​​​​​​나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내 외모때문에 나를 게으르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내가 아는 사람중에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 없다고 할만큼나는 부지런하게, 바쁘게 살고있다.운동도 꾸준히 하긴 했지만 살을 빼겠다는 마음보다는 나를 지지할 힘이 필요했기때문에 거의 생존운동에 가까웠다.​결혼하기 전에도 헬스장을 꾸준히 다녔고, 일 시작하고도 필라테스도 4-5년정도 다녔다.그러다 스튜디오 건물에 pt샵이 생겼고 필라테스랑 병행해서 하다가 지금은 pt만 받고 있다.​막연하게 살을 빼고 싶다라는 생각만 있었지 뚜렷한 목표가 없었는데 이제는 살을 빼야하는 목표가 생겼다.후지산이 보이는 곳으로 가서 캠핑을 하고 싶은데 백패킹을 하려면 10-15키로 짐을 메야한다.이 몸뚱아리로는 한 번 다녀오면 무릎이 아작 날 것 같아서 살을 빼야겠구나 싶었다.​안하던 식단도 시작하고 개인운동하는 시간도 갖기 시작했다. 한 10키로정도 감량한 것 같다.워낙 뺄 살들이 많아 티도 안나지만 그래도 공복몸무게 재는 즐거움이 있다.이렇게 쭉 운동해서 내년 봄이나 가을에는 후지산이 보이는 캠핑장에 가는걸 목표로 해야겠다.​​​​​오랜만에 물촬영했는데 저 작은 수조에 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사진은 마음에 들게 나와서 너무 좋음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도 한 번 정리할 때가 됐다.​​​​​​​요즘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해.날씨도 사춘기인가 이랬다저랬다해​​​​​​​​​​​몽골 가기전에 이것저것 산다고 근처 캠핑샵을 들렸다.가서 내가 필요한 캠핑장비들도 몇개 사고 몽골가서 쓸만한것도 몇개 사왔다.​그렇게 7월이 되자마자 몽골을 다녀왔다.몽골 다녀온 이야기는 차차 풀어보는걸로 해야겠다.​2024년의 반년이 지났고, 이제 반년이 남았다.다짐하고 아직 하지 못한것들을 잘 해내야겠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호명 신성사 | 대표자 박한규 | 사업자등록번호 106-50-64457 | TEL 02-713 –3691 | FAX 02 - 716 - 8564 | ADD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58길 17 나우빌딩 2층 | E-mail help@sscom.co.kr

Copyrightsⓒ2016 신성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