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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촌상회 낙지젓 500g / 신상 밥도둑은 바로 낙지젓갈 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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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anny 작성일24-08-03 16:26 조회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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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해서 낙지젓 택배로 받은 낙지젓과 명란젓 ​​우연히 알게된 통영의 통영대흥젓갈 낙지젓이랑 명란젓 살 때가 되어서 주문해보았다 반찬 없을 때 이 두 젓갈만 있으면 끝!! ​명란 파지를 살까 하다가 명란 파지를 사면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구이도 못해서 이번엔 이쁜 아이로~ ​오픈카톡방으로 주문 하고 입금 낙지젓 하면 오전 기준 바로 무쳐서 택배로 보내주신다 나는 저녁에 주문 해서 다음날 무친 후택배로 보내고 바로 받을 수 있었다 택배로 보내주시면 다음날 바로 받을수 있는..나는 명란젓 2통과 낙지젓 2통을 구매 서비스로 깻잎절임 주셨다 양도 많아~~마요네즈로 가린 것은 개인정보 사장님의 통장번호~~혹시나 흐를까봐 랩으로 낙지젓 엄청 꼼꼼하게 말아주셨다 진짜 한톨도 국물흐르지 않고 배송 되었음 안에 얼음팩도 두개나 넣어주셔서 신선하게 잘 받았다 ​나는 거의 낙지젓이랑 명란젓 먹는데 활용도가 높다 명란젓은 순두부 명란탕, 달걀말이, 구이 등등 낙지젓은 파스타, 주먹밥, 볶음밥 등등 ​명란부터 뜯어봤는대 백명란 같은 느낌? 알도 실 하다~~낙지젓으로 낙지젓 콜드파스타 만들어보았다 ​​낙지젓 파스타 할 때 낙지젓에 양념을 하는데 파 마늘 고추 다져서 넣고 낙지젓이랑 비빈다음에 잘 삶아진 파스타에 들기름 뿌려서 버무려주고 그 위에 낙지젓 올려주고 깻잎썰어서 올려주고 깨도 송송~ 그리고 같이 비벼먹으면 골뱅이 소면 저리가라 할 만큼 맛있다 ㅋㅋ 이렇게 가득가득 낙지젓 담아주심 따로 집에서 양념 안해도 될만큼 양념 맛있게 무쳐주셔서 그냥 덜어먹었다 ​나는 기존에 다른데서 사는 낙지젓은 내가 다시 무친다 고추좀 썰고 마늘도 편썰고 고추가루랑 깨송송해서 내 입맛에 맞게 무치는데 여기서 산 낙지젓은 따로 양념 안해도 맛있다 양념도 가득 넣어주셨지만 그만큼 낙지도 그득그득 낙지젓 넣어주심 ​그리고 낙지가 탱글탱글하다~~ 이런 맛 때문에 낙지젓 먹다가 오징어젓 못먹어 ㅋㅋ 덜어서 반찬통에 담기 전에 사진 한번~~그리고 명란젓으로 달걀말이를 했다 너무 급하게 말아버리는 바람에.. 실패 하긴 했는데..명란이 한쪽으로 쏠림 ㅌㅋㅋ 원래 명란을 다 긁어서 달걀물 올린 곳에 잘 펴주는데 급한 마음에 낙지젓 명란을 통으로 올렸더니 저런 참사가..​명란은 그냥 먹어도 안짜다 엄청 안짜다 짠맛이 있긴 하지만 꼭 밥이랑 먹어야 할 정도의 짠맛은 아니라서 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알들이 너무 실하고 톡톡 터지는 알들도 신선한 느낌 이였다 이거 구워서 마요네즈랑 오이에 먹으면 진짜 끝장날것 같다 ㅋㅋ 낙지젓 ​아직 좀 남았으니까 더 먹고 다음번엔 멍게젓 주문 해보기로~ ​엄마도 명란이랑 낙지 너무 맛있다고 확실히 음식 잘 하는 분이 만든것 같다고 해서 내가 다 뿌듯했다 ​​택배비는 냉동 때문에 받는다고 했다 특정금액 이상은 택배비 안받는다고 했는데.. 얼마였더라…​​#젓갈 #멸치액젓 #깻잎김치 #삭힌고츄 #통영 #젓갈맛집 #통영젓갈​요기로 낙지젓 연락해서 주문 하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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