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간단합니다. 연봉은 세전이고, 여기

이유는 간단합니다. 연봉은 세전이고, 여기서 소득세를 떼어가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같은 4대 보험료도 떼간 다음에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회사에서 제시하는 연봉과는 큰 차이가 있죠.근로소득세는 6% ~ 45% 까지 계산되고, 지방세는 소득세의 10% 가 공제됩니다.5,100만원의 연봉은 360만원의 실수령액을 받게 됩니다.2025년 최신 버전의 연봉 실수령액표와 세전과 세후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2025년 연봉 실수령액표실수령액실제로 받는 금액을 말하는 단어입니다. 회사가 준다는 연봉은 세금과 4대보험을 빼지 않은 회사가 나를 위해 쓰는 돈을 말하죠. 반면, 근로소득세 + 4대보험 등 내가 내야할 세금과 보험료를 모두 제한 금액을 실수령액이라고 하며 실제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실수령액이 됩니다.2,500만원을 연봉으로 받으면 실 수령액은 188만원 정도가 됩니다. 최저시금으로 일하면 세금 낼꺼 다 내고 한달에 188만원을 버는 건데요. 월세 내고, 교통비, 식비, 통신비 등 하면 얼마 안 남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연봉 3,000만원의 경우 224만원의 실수령액을 받습니다. 4,000만원이 되면 292만원을 받게 되고, 4,200만원이 되면 급여 300만원이 넘게 됩니다. 5,000만원이 되면 345만원을 받네요.5,100만원 ~ 7,000만원8,000만원을 경우는 524만원 정도를 받습니다. 생각보다 높아지는 속도가 느리죠. 오르는 만큼 소득세 또한 빠르게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소득세는 누진세 구조여서 최소는 6% 지만 최대는 45%까지 올라가고, 연봉이 올라갈수록 15%를 지나 24% 까지도 내야 하기 때문입니다.직장인들의 연봉 협상이 진행되는 때입니다. 이 때쯤 되면 연봉 1억좀 돼 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죠. 많이 알려졌지만, 연봉 1억 해봐야 월 실수령액이 600만원 정도입니다. 월 천 벌려면 1억 7,000만원쯤의 연봉을 받아야 하죠.고용보험 : 연봉의 0.9%끝.2025년의 최저임금은 1만원입니다. 209시간을 근로하면 최소 209만원을 받게 되고, 연봉으로 계산하면 2,500만원 정도겠죠? 연봉 실수령액도 2,500만원부터 계산해봅시다.대망의 연봉 1억의경우 세전 월급은 833만원 실수령액은 627만원입니다. 세금을 거의 200만원 가까이 내는 셈이죠 ㅠㅠ 실효 세율은 23% 정도가 되는데, 정말 엄청난 금액이네요.이상2025 연봉 실수령액표 계산기 세전 세후 월급 연봉 1억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6,0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면 413만원을 실수령액으로 받게 되구요.8,100만원 ~ 9,900만원 ▲ 울산 남구 부곡동 카프로 울산공장 모습. 김동수기자 ▲ 울산 남구 부곡동 카프로 울산공장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출하센터에서 박성명 대표이사(오른쪽)와 최청정 생산본부장이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지역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련기업 한 곳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프로락탐을 생산하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수소 공장으로 새롭게 변신한 '카프로' 울산공장이 바로 이 곳이다.30일 찾은 울산 남구 부곡동 카프로 울산공장 내부는 촘촘히 연결된 배관들 사이로 수소 생산 공정이 쉼 없이 가동되고 있었다. 생산 설비는 기존 공정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지만, 공장에서는 카프로락탐은 더 이상 생산하지 않고,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만들어내고 있다.지난 1969년 설립된 카프로는 나일론의 원료가 되는 카프로락탐을 주로 생산해 왔지만,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로 수익성이 낮아지며 재무건전성이 악화했다.이에 태화그룹 티엠씨컨소시움이 2024년 카프로를 인수하고 500억원을 신규 투자해 기존 공정을 활용한 '수소 생산'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본사도 울산으로 이전했다.수소 공장으로 탈바꿈한 카프로는 공장 내에 국내 최대 규모 수소출하센터도 세웠다. 센터에서는 수소 300㎏을 충전·운송할 수 있는 튜브트레일러 18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카프로는 나프타와 프로판을 개질해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압축기를 통해 기압의 약 200배(200bar)로 승압·압축해 튜브트레일러에 싣는다.센터에서는 시간당 1.78t, 하루 최대 수소차 넥쏘 85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분량을 출하할 수 있다. 카프로는 향후 LNG를 직도입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카프로는 지난달 17일부터 수소공장을 가동했고, 18일부터 배관망을 통해 어프로티움과 S-OIL 등에 공급하고 있다. 5월1일부터는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전국으로 수소 공급을 개시한다.카프로는 향후 450bar(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