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백골뱅이, 백고동 구이 제철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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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donna 작성일24-08-11 19:40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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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백고동 삼포 가는 길명태 코다리로 만든 찜, 조림 전문점이에요이날 함께한 일행은 네명이었는데,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명태찜 대짜리하고 참골뱅이(백고동) 하나를 주문했더군요.사실 네명인 경우 메인 양으로만 본다면 명태찜 중짜리 정도의 양이 딱 적당하고, 더군다나 백고동 추가 주문하는 백고동 경우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는데도, 여기는 네명이면 무조건 명태찜 대짜는 주문해야 한다고 은근히 압박하는 분위기 등 손님에 대한 부족한 배려가 개인적으로 무척 마음에 안드는 부분아무튼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김, 콩나물국, 공기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밋밋한 비주얼과는 백고동 달리 국물맛이 진하고 칼칼해서 후루룩 들이마시기 괜찮았던 콩나물국곧이어 깍두기, 도토리묵, 양상추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깔끔하고 싱싱한 양상추 샐러드도토리묵도 먹음직스럽게 양념에 잘 무쳤고 추가로 부침개 한장, 연근 들깨소스 참나물 무침, 계란찜에다가두부김치까지가 기본 제공되는 반찬얼추 상이 차려졌으니 한잔 백고동 마셔야죠각자 취향에 따라 3맥 1막으로 건배서비스는 나이스하지 않은데 반찬들 맛이 좋으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백고동(참골뱅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스팀으로 쪄냈는데 요즘 동해쪽 백고동 조황이 시원치 않다더니 씨알이 좀 작아요하지만, 백고동은 떼어낼 침샘도 없고 내장까지 먹을 수 있어서 백고동 크기에 비해 먹을만한 부위는 많은편 ...백고동 맛은 뭐 ....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죠드디어 코다리 명태찜이 나왔습니다코다리 명태찜에 나온 명태 머리가 여섯개니까 명태찜 대짜리에는 여섯 마리가 나오는데, 일단 1인당 한마리씩 먹는다치고 두마리는 포장 용기에 미리 담아 두고 백고동 먹기 시작여기 삼포가는길에서 쓰는 김이 또 맛나는 재래 곱창김이라 날김에 명태 한조각하고 밥하고 올려서 먹으면...진한 명태찜 양념맛으로 인해서 별도 소스 없이도 간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생선 대가리하면 또 제가 전문이라 남들이 살에 집중할때 대가리는 거의 백고동 제 독차지죠양념이 속까지 배어들정도로 푹익은 무도 맛있고 ..맛나는 양념에 백고동 살을 찍어 먹어도 좋더라는 ...마지막 남은 양념까지 알뜰하게 밥에 비벼서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만 따지면 참 나무랄데가 없는 식당인데 .... 손님에 대한 사소한 배려가 백고동 더해지면 더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제 모든 블로그 포스팅은 아무 댓가나 뒷광고 없이 100% 제 돈내고 경험하고 느낀 내용만을 작성합니다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반달로 92* 이전 방문기영통의 대표적인 명태찜 전문점 삼포가는 길 오랜만에 찾아 왔습니다 대표 메뉴는 백고동 명태찜이지만 도루묵,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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