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수해 현장

내구제 이달 24일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수해 현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119구조견 가온이 핸들러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시신이 실종된 가족의 둘째 아들로 확인됐다.25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일(24일) 가평군 상면 덕현교 아래에서 발견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A군으로 파악됐다.A군은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를 당해 가족과 함께 실종됐다. 이날 A군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에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총 6명으로 늘었다.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A군의 어머니(40대),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이다.이날 당국은 경찰 324명, 소방 186명, 군 253명, 의용소방대 등 43명 등 총 806명의 인력과 드론·구조견·보트·헬기 등 138대의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덕현리와 청평면 일대 하천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거나 도보로 이동하며 집중 수색을 벌였다. 청평면에서 팔당댐 하류인 강동대교 구간까지 예비보트 6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도 병행했다.하지만 35도가 넘는 폭염과 쌓인 토사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달 24일 경기 가평군 상면 덕현리 수해 현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119구조견 가온이 핸들러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경기 가평군 폭우 피해 실종자 수색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발견된 신원미상의 시신이 실종된 가족의 둘째 아들로 확인됐다.25일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전일(24일) 가평군 상면 덕현교 아래에서 발견된 시신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 결과,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10대 A군으로 파악됐다.A군은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글램핑을 하던 중 산사태를 당해 가족과 함께 실종됐다. 이날 A군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경기북부 지역에 사망자는 가평 5명, 포천 1명 등 총 6명으로 늘었다.현재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 캠핑장에서 산사태로 실종된 A군의 어머니(40대), 덕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등 2명이다.이날 당국은 경찰 324명, 소방 186명, 군 253명, 의용소방대 등 43명 등 총 806명의 인력과 드론·구조견·보트·헬기 등 138대의 장비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덕현리와 청평면 일대 하천에서는 구조대원들이 직접 물에 들어가거나 도보로 이동하며 집중 수색을 벌였다. 청평면에서 팔당댐 하류인 강동대교 구간까지 예비보트 6대를 투입해 수상 수색도 병행했다.하지만 35도가 넘는 폭염과 쌓인 토사물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