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웨딩페어 준비와 방문기 후기 총정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Cha 작성일24-08-24 13:54 조회1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내 울산웨딩페어 인생에 결혼은 없을 줄 알고 한참을 지내다가 지금의 남친을 만나 얼떨결에 날을 잡고 결혼 준비를 하려니 뭐가 뭔지 모르겠ㅠㅠ날짜는 정해졌지만, 웨딩홀은 어떻게 계약하는지, 계약 조건은 뭔지, 스드메는 어떻게 준비하는지 몰라서 일단 공부 좀 해보려고 찾은 곳이 울산웨딩갤러리 웨딩박람회였다.인스타에 뜬 거 보고 울산웨딩박람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웨딩박람회가 뭔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1도 몰랐던지라,혹시 나 같은 초보 예신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써 보는 후기.인스타에서 본 박람회는 날짜를 넘겼고, 혹시 다른 박람회가 없는지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여러 개가 뜨더라.사진이랑 페이지 디자인은 조금씩 다르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한 웨딩박람회 홍보용 포스터에는 울산웨딩홀, 웨딩스튜디오, 예물, 예복, 신혼여행 등등에 대해 최대 혜택, 당일 예약 혜택 등등으로 울산웨딩페어 도배되어 있었다.고민하면서 여러 링크를 보다가 알게된 사실!주소도 여러 개고 각자 다른 문구로 홍보하지만,기본적으로 울산웨딩박람회는 3~4곳 정도에서 상시 주최한다는 것.4월이 되고 조금 더 늘어나더라.일주일정도 고민하다가 금요일에 그 중 하나를 고르고 사전예약 신청을 했는데, 2~3시간 지나서 온 전화를 못 받았더니 울산 웨딩플래너라는 분이 입장권과 함께 문자를 주셨다.온라인으로 신청할 때는 날짜만 지정했는데, 몇 시에 올 건지 문자나 전화로 알려달라고 하셨다.원래는 남친 만나서 점심 먹고 1시에 가려고 했는데 이미 예약이 있다고 12시는 안되냐셔서 12시로 예약 드림.(이때만 해도 상담이 1시간 만에 끝나는 줄 알았던 순진한 나ㅠㅠ)티비에서 보던 대형 웨딩박람회를 생각하고 신청했는데, 울산웨딩갤러리 박람회는 리바트 울산점 7층에서 한다고.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349덕분에 밥도 못 먹고 울산웨딩페어 울산웨딩박람회가 열리는 리바트 울산점에 도착.지하 주차장도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우리는 1층에 주차할 수 있었다.울산웨딩갤러리 박람회 유일한 사진ㅋㅋ엘레베이터 타고 7층으로 올라가면 먼저 종이에 예랑이와 예신 이름, 연락처, 결혼 날짜 등을 적으라고 하고 바로 한 자리로 안내해주셨는데, 만나서 보니 어제 우리에게 연락주신 웨딩플래너님.정신이 없기도 하고 리뷰 쓸 생각도 못 했어서 사진이 없는데, 리바트 전시장 한 층을 박람회 장소로 쓰는 거라 규모 자체가 아담했다. 플래너 분도 몇 분 안 되고 입점 업체 자체가 별로 없었음.(다른 부스로는 예복, 예물, 여행사 각 1곳정도.)자리에 앉으면 바로 웨딩홀부터 상담부터 시작되는데, 우리는 타지에서 오는 하객을 위해 더엠컨벤션 웨딩을 생각하고 있었고, 플래너 님이 바로 울산웨딩페어 더엠에 전화해서 우리가 정한 날 식이 가능한지 여부와 조건을 확인해주셨다.사실 더엠컨벤션에서 예식 가능한 시간까지 확인했지만, 계약 조건을 몰라서 사전에 조건을 확인해보고 싶은 게 가장 컸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돼버린ㅎ울산의 경우 웨딩홀 대관비가 없는 곳은 없다고ㅠㅠ더엠컨벤션도 대관비 + 인원당 뷔페가 추가되는데, 더엠컨벤션 기본 뷔페 가격은 1인당 49,000원이다. 대신 보증 하객 수 조정은 유연한 편이었다.반면 부산은 대관비는 무료지만 보증 하객 인원 수가 200~300명 정도로 높게 책정되는 게 기본이라고.일단 더엠컨벤션에서 예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스드메 상담이 시작되었다.웨딩홀 대관 + 스드메를 예약하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은 내가 원하는 곳에서 고를 수 있고, 금액은 스튜디오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셨다.스튜디오의 경우 울산은 추천할만한 곳이 없고, 울산웨딩페어 주로 대구나 부산으로 간다고 하시면서 특히 대구에 있는 스튜디오를 강력하게 추천해주셨다.그리고 바로 스튜디오 샘플을 보여주셨다.우리 커플은 사진에 열정이 넘치는 편이 아니고 스튜디오 촬영도 웨딩홀에 전시할 액자 사진이 필요해서 하는 거라 왠만하면 울산에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촬영만으로도 힘든데 대구나 부산까지 1시간 이상 이동하는 건 너무 피곤할 것 같았다.(서울에선 기본 1시간 거리도 잘 다녔는데, 어느새 울산 생활에 완전히 적응한 나ㅠㅠ)그래서 울산 스튜디오의 샘플도 보여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울산은 추천할 곳이 없고, 그나마 나은 곳이 울산 원규인데 문제는 샘플이 서울 원규나 부산 원규도 공유하는 거라 실제 울산 원규 촬영 퀼리티를 보장할 수 없다고 하셨다.플래너님이 처음에 대구에 있는 스튜디오를 강추하셨는데, 내가 대구는 멀어서 싫다고 울산웨딩페어 하니 부산 스튜디오는 그래도 1시간 거리라고 가까운 송정은 어떠냐며 다시 부산 스튜디오 샘플을 보여주셨다. 그리곤 자꾸 어떠시냐고 묻는데 스튜디오 샘플 따위 처음 보는 나로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더라ㅠㅠ이렇게 정처 없이 이야기를 이어가다 보니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은 벌써 2시ㅠㅠ(근데 플래너 님은 1시에 약속 있다더니 왜 2시 넘어서도 우리랑 계속 상담하고 계신 거??)아침도 못 먹고 온 나랑 남친은 1시간 남짓 걸리겠거니 했던 상담이 끝을 모르고 길어지자 점점 집중도가 떨어졌고, 바로 뭐든 결정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슬슬 거슬렸다.그리고 특정 스튜디오를 민다는 느낌이 들고부터는 거부감도 생기더라.솔직히 처음에는 플래너님이 조근조근 설명도 잘 해주시고 정중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스튜디오 샘플 보면서는 울산웨딩페어 이 분과 같이 하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라 플래너님이 추천하는 곳으로 선택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복잡했다.자꾸 신부님 어떠시냐고 하는 플래너님 질문에 남친한테 자기는 어때 하고 물어보는데 남친 눈빛을 보니 뭘 원하는지 알 것 같았다.그래서 솔직히 1시간이면 끝나는 줄 알고 일어나서 아무 것도 못 먹고 바로 와서 배가 너무 고프다고, 우선 점심 먹고 다시 오겠다고 플래너님께 말씀드렸다.플래너님도 흔쾌히 이해해주셔서 너무 다행스럽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나오면서 얘기하는데 남친도 나랑 똑같이 특정 스튜디오를 강추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고.울산웨딩박람회 자리를 나오면서도 나는 다시 돌아가서 상담할 생각이었는데, 남친이 저 분이랑 굳이 같이 할 이유가 있냐고 하더라. 스튜디오처럼 드레스랑 메이크업도 특정 울산웨딩페어 업체를 추천할 것 같은데, 그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대략 울산 웨딩베뉴 가격을 알았으니 가서 직접 상담해보자고 했다.게다가 울산 드메는 삼산동 울산웨딩거리에 있다는데 거기서 드메하고 다시 더엠컨벤션까지 가야한다는 것도 번거로울 것 같아서 더욱 고민이었다.결국 점심 먹으면서 의견을 더 나누고 우리는 바로 울산웨딩베뉴 더엠컨벤션에서 직접 상담을 받기로 결정했다.이렇게 2시간 남짓 경험해 본 울산웨딩갤러리 웨딩박람회.만약 그 자리에서 예복, 예물, 신행 등등까지 다 얘기했으면 꼬박 한나절은 걸렸을 것 같다.그래도 덕분에 울산 웨딩 플래너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그리고 이날 플래너님께 들은 정보는 더엠컨벤션에서 본식패키지로 예약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다.다음에는 울산웨딩베뉴 계약후기로 돌아와야지~#울산결혼준비 #울산웨딩박람회 #울산웨딩플래너 #울산다이렉트웨딩 #울산웨딩페어 #울산웨딩베뉴 #울산더엠컨벤션 #울산리바트전시장 #울산내돈내산결혼준비 #울산스드메 #울산웨딩홀
울산웨딩페어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