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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vis 작성일25-05-07 16:1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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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원마징가 말이 다가오고 꽃 피는 시기가 오면서, 조용하던 3월에 이어 여러 약속이 생기게 되었다.​간만에 스터디원분이랑 판교에서 양꼬치 먹기로 했다. 그것도 불금 저녁으로...!약속일 다가오니까 인스타에서 양꼬치 알고리즘으로 뜨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소하게 내가 먹을 거 사는 겸 간식거리 전날 포장해놨다. 카드는 지난번 서일페인가 갔다가 얻은 걸로 대처!​​​3월 28일 (금)스터디원분과 양꼬치팟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55 KCC웰츠타워 B동그렇게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양꼬치 본점! 확실히 불금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었다.한 첫번째 라인업부터 계속 대기라인이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다들 이름만 걸어놓고 안 온 사람들이 많아서 순식간에 중간까지 대기 없어지고 거의 30분도 안 기다리고 들어갈 수 수원마징가 있었다.가게 들어와서 처음으로 안 먹어본 음식인 양고기를 시켜봤다. 가격이 좀 있어서 처음에 보고 엥 했다는 건 안 비밀?근데 또 와서 잘라주시는데 이렇게 보면 그래도 양이 아예 없진 않았다. 그래도 양꼬치 대비 가격은 나가는 건 맞으니까...돈이 무서울 지경이었다고...보니까 소고기 먹듯이 살짝 덜 익혀먹으라고 해서 살짝 익힌 다음에 먹어봤다. 확실히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긴 했다. ​그래도 두 번은 안 시킬듯...복권 당첨 정도는 되어야 흑흑...역시 같은 비쌈이면 양꼬치가 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그렇게 시킨 양꼬치. 열심히 돌려서 먹는 중이다.스터디원분이 온면 궁금하다고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음식을 시켜봤다. 뭔가 지난번에 수원마징가 시킨 것보다 건더기 등이 더 많아보이는 건 기분탓인가...?​이전에 친구한테 온면 담아주면서 진짜 나름 예쁘게 담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도전한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그릇에 담아봤다.휴 그래도 저번만큼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선방한 거 아닐까? (아님)그...그래도 노력은 했다구...이러고 꿔바로우도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이전에는 고기랑 온면이랑 같이 나란히 먹었어서 양이 할 만했는데 완전 과식함 ㄷㄷ​꿔바로우의 시큼달달함을 단독으로 너무 다 먹기에는 빡셌던 나는 배불러서 하차했다고 한다.결국 남기고 옴 ㅠㅠ 돼냥이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스터디원님!!!!!!!!!!!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서 어쩔 수가 읎어요...그렇게 후다닥 밥 먹고 웨이팅러를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판교역까지 잡담하다가 작별인사를 했다고 한다.와중에 수원마징가 판교역에서 뭐 이상한 공연(?) 같은 거 하고있었는데 뭐지? 라고만 생각하고 바로 집으로 향했다.그나저나 집에 도착해서 또 나와보니까 뭔 이상한 전광판이 경전철 아래에 생겼다. 저게 대체 뭐람...? 기억으로는 저기 담배피는 사람들 존인데 왜 저런게 디스플레이로 깔리게 됐는지 모르겠다. 뭔가 세금낭비 느낌...?아무튼 급 후식 땡겨서 얼마 안 남은 지역화폐 쓰는 겸으로 작은 아이스크림 사서 달고 신 음식에 대한 입가심을 했다고 한다.그렇게 내향형은 밥 한끼먹고 절반 이상의 기력을 잃었다고...비루한 내향형 죽어욧...​​​3월 29일 (토)스터디원분과 양꼬치팟몸 상태가 확실히 무겁긴 했지만 돌아온 시즌제에 일단 몸이 부어있는 상태였다. 그래도 막 엄청 아프다 수준은 수원마징가 또 이상하게 아니어서 그냥 밖에 가서 나돌아다녀보기로 했다.주말에 멀리 안 가고 근처에 갈 만한 곳 어디 없나? 하고 찾다가 근처 영통에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길래 경희대 구경 겸 가보기로 했다.? 근데 집 나오자마자 상태가 요상함갑자기 눈보라 쳐서 잔뜩 젖은 고양이가 되어버렸다. 아니 날씨 왜이래 지금 3월 중반이라고??????????그래서 멀리 안 가고 그냥 근처 카페로 도피함...앉아서 시간 때우려고 책이나 읽었다. 근데 책 내용이 생각보다 어려워서 쉽지 않았던 것 같다.​와중에 책 한두시간 읽으니까 또 하늘이 맑아져서 밖으로 구경을 나갔다. 바로 영통으로 출발!뭐 수제로 만들고 싶은 거 있어서 재료 있는지 수원마징가 볼려고 멸망당한 홈플러스 들어가서 구경이나 했다.여기도 이제..없어질 수 도 있겠지? ㅠㅠ​혹시 몰라서 다이소까지 구경갔는데 원하는 건 없어서 아쉬웠다. 혹시 4월 되면 뭔가 나올수도 있으니 일단 대기하는 걸로?좋아 그럼 이제 소소하게 경희대 수원쪽을 구경해보기로 하자. 사실 입구 근처만 살짝 봤어서 안쪽 궁금하긴 한데...아까 눈 온 날씨가 맞는지 하늘이 엄청 맑다.윗쪽으로 지도 보면서 올라가는데 뭔 새들이 계속 뽈뽈거리며 돌아다니길래 뭐지? 하고 위를 올려다봤다.자꾸 뭐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가 사라지길래 봤더니...?뭐야 직박구리네...? 근데 직박구리가 한 10여마리 넘게 있었다. 털이랑 크기를 보니까 전부 어린 새끼 개체들인 것 같았다. 아직 어려서 이제 갓 수원마징가 세상 나와서 사는 법 배워가는 듯? 약간 중학생 느낌 아닐까 싶다.근데 계속 위험하게 차도 내려와서 먹을거 있는지 줏어먹고 있길래 살짝 불안했다. 그래도 같은 친구들 많아서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근데 이렇게 직박구리 많은 건 정말 처음보긴 하는듯;;계속 올라가는 길에 가게 앞에 짱 귀엽데 생긴 치즈냥이랑 고등어냥이 봤다. 너무 귀여워...야옹하니까 마징가귀 하고 나 쳐다본다. 귀여워.걷고 걷다가 발견한 학교! 여기도 역과 학교 사이의 거리가 좀 먼 편인 것 같다.​근데 우리학교가 더 멀음 ㅋㅋ ㅠㅠ 우린 버스타고 가야되는데...인생...수원쪽은 건물 입구가 제일 화려한 느낌인 것 같다.지하통로 있길래 들어가서 반대편으로 가는중인데 뭔가 수원마징가 8번출구 가야할 것 같은 통로이다.와 경희대다 경희대!아는 친구 동생이 여기 학교 다닌다. 공대라서...​이렇게 보니까 서울 경희대도 궁금하다. 다음에 놀러가볼까...?입구 안 들어가면서 안쪽 건물도 비슷하나? 했지만 입구가 제일 화려했던 것 같다.안쪽 더 올라가볼까도 생각했는데 일단 근처 보이는 건물은 그래도 평범한 편에 중간에 경사 보고 안 올라가는걸로 했다. 무엇보다 날씨가 추워서 핸드폰 배터리가 바로 망했다고 ㅠㅠ그래도 입구만 잘 찍혔으면 됐다한잔 해~!​그 와중에 대학 다녀오니까 오히려 내가 대학과 이 정도로 많이 멀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학생이 너무 부러워졌다.​ 뭐야 나도 대학생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나 네 이녀석.......​그렇게 슬픔과 함께 수원마징가 끝난 소소한 이틀간의 나들이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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