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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욱 프리즘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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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8-11 10:3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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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상위노출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 지호영 기자 "이번 세제개편안을 보고 굉장히 슬펐습니다. 한국 자본주의 경제는 정치권과 관료, 오너십을 가진 0.1% 이들이 만든 네크워크 속에서 움직이는 시스템인데, 그 보이지 않는 카르텔은 소액주주들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니까요. 저 같은 사람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지만 '코스피 5000'을 믿었던 사람들은 '또 속았다'는 생각에 실망 매물을 쏟아낸 것 같습니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8월 4일 인터뷰에서 최근 역사적 최고점(3305.21) 돌파를 향해 가다 제동이 걸린 한국 증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코스피는 8월 1일 4%(3119.41) 가까이 급락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전날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시장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졌다는 분석이다."코스피 3000 넘자마자 한국 주식 전량 매도"세제개편안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과세하는 대주주 기준을 기존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방안, 배당소득을 최대 35%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방안 등이 담겼는데,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증시 활성화라는 정책 방향에 역행한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홍 대표에게 올해 하반기 한국 증시가 마주한 과제와 어려움 속에서도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전략에 관해 물었다. 세제개편안 발표 후 후폭풍이 거세다. 개인투자자는 대주주의 세금 회피용 물량 출하에 따른 코스피 붕괴를,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 전반의 수급 왜곡을 우려한다."수급이 나빠진다는 것은 부차적인 문제다. 그보다는 기업을 운영하는 대주주가 물적분할(모회사가 신설된 자회사의 주식을 전부 소유해 자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는 기업분할 방식)이나 인적분할(기존 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 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기업분할 방식), 자회사 상장 같은 전횡을 휘두를 때 제동을 걸어줄 슈퍼개미의 존재를 희석하는 것이 더 큰 문제다. 대주주 기준 강화 후 슈퍼개미들이 절세를 위해 주식을 팔면 소액주주만 남는데, 이들이 단결해 자신들의 의사를 회사에 관철하기는 불가능하다. 이번 세제개편안에 크리스토퍼 랜도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 /AFP 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랜도우 미국 국무부 장관은 자이르 메시아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 문제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브라질에 대해 “대법원의 비선출직 판사 한 명이 다른 부처 지도자와 그 가족들에게 체포와 투옥, 또는 처벌로 위협함으로써 독재 권력을 찬탈했다”며 “권력 찬탈자인 (판사가) ‘법치주의’라는 가면을 쓰고 다른 부처들은 자신들에게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막다른 길에 서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남미의 트럼프’라 불렸던 보우소나루가 2022년 대선 패배 후 쿠데타 모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 ‘마녀 사냥’이라 주장하며 브라질에 50%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랜도우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서 브라질 내에 ‘정부 부처 간 권력 분립’이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부처 간 권력 분립은 인간 이성이 고안해 낸 가장 위대한 자유 보장책”이라며 “어떤 부처나 개인도 다른 부처의 견제하에 지나친 권력을 축적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한 부처가 다른 부처를 위협하여 헌법상의 특권을 포기하게 할 수 있는 수단을 갖고 있다면 공식적인 권력 분립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현재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 점을 강조한다. 단 한 명의 대법원 판사가 다른 부처 지도자들이나 그 가족에게 체포와 투옥, 또는 기타 처벌로 위협함으로써 독재 권력을 찬탈했다”고 했다.랜도우가 이날 언급한 인물은 재무부가 지난달 30일 “인권 침해를 저질렀다”며 제재한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연방대법원(STF) 대법관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보우소나루 재판의 주심인 지모라이스는 최근 전 대통령에게 가택연금, 전자발찌 착용, 소셜미디어 등을 통한 외국 대사 및 외국 정부 관계자 접촉 금지, 외국 대사관·총영사관 건물 금지 등을 한시적으로 명령했다. 트럼프 정부는 이를 ‘마녀 사냥’이라 주장하며 보우소나루 정적(政敵)이나 남미 좌파 정치를 상징하는 인물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을 비판해왔다. 재무부는 “지모라이스 대법관이 자의적 재 홈페이지상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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