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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Zili 작성일24-12-11 13:1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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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시대 검증놀이터 감정코칭​​아이가 스스로의 감정을 말이나 표정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하기 시작한다면 서두르셔야 합니다.​아이가 사람들과 정서적 교감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자녀는 부모의 정서적 건강을 닮아갑니다.부모가 화를 자주 내면 아이도 따라 배워요.거울을 보듯 신기하게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닮아가지요. ​언젠가 4세반 교사가 배꼽을 쥐며 제게 와 웃더라고요.담임 교사의 얘기를 듣고 교실에 가보니 어머나! 4세 남아가 할아버지처럼 걷고 있지 뭐예요. 뒷짐을 지고 팔자걸음으로.. ​​하루는 7세 담임이 자기보다 화장을 더 자주 하는 아이가 있다고 해서 관찰해 보니 이 아이는 영락 없이 자기 엄마를 빼닮았어요. 말하는 억양, 새침떼기 표정, 수시로 손을 씻고 화장을 흉내내는 모습까지도 말이죠.^^​​할머니가 양육을 도와주는 5세 반에 검증놀이터 여아는 워킹맘의 딸이었는데요.전라도 사투리를 할머니께 그대로 배워 아이들에게 가끔 놀림을 받기도 했습니다. 니가 시방 내 책을 뺏어갔다 이거여? 음마야, 환장허겄네 잉~&quot억양까지 어찌나 할머님과 똑같은지 선생님들은 귀여워서 웃기도 했지만, 집에 가서 흉내 내는 아이들 덕분에 학부모들께 전화를 받아야 하는 곤욕을 치르기도 했지요.​​​지금 생각하면 그나마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는 아이들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사투리를 쓰고, 걸음걸이와 하는 행동을 따라 할지라도 이 아이들은 조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니까요.​​​​​​현시대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각자 자신의 삶을 살기 원하시거나 핵가족화가 심각한 수준에 있기 때문에 혼자인 아이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감정을 배워나갈 배움터가 적습니다.​​직장에 다니는 부모님과 소통하는 시간은 너무 제한적이고, 그나마 '할 일을 하기에 급급해서'아이의 검증놀이터 감정을 보듬어주고 소통하는 시간은 부족하기만 합니다.​​​코로나 시기에는 학교나 어린이집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과 부대끼며 우울증에 걸렸다는 부모님이 계셨고, 지금도 학교에서 일찍 끝나고 오면 아이들과 싸울 일에 겁이 난다는 부모님도 계십니다.​​바로 부모님 스스로의 감정 인식이나 조절, 올바른 표현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엄마, 아빠가 어떻게 아이들과 소통해야 하는지 모르니 자녀들이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길을 잃고 헤매는 건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분명히 부모님은 자녀를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합니다.그런데 마음과 달리, 자녀가 감정에 대한 혼란과 정서적 불행을 겪는 일은 가정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부모님이 먼저 셀프 감정코칭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께서도 마찬가지죠.​​부모와 선생님의 감정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검증놀이터 행복합니다.​​​사람의 핵심 감정 중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있습니다.아이들은 부모에게 혼났을 때, 혼자 있을 때, 큰소리로 엄마, 아빠가 싸울 때,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때와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두려움을 느낍니다.​​​​​​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정된 감정을 느끼며 성장하도록 해야 합니다. 기쁨, 슬픔, 놀람, 분노, 혐오, 두려움 등의 감정을 느낄 때 가장 가깝고 친밀한 사람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어려서부터 영어를 얼마나 잘하고 못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정서지능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정서지능이 높은 사람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알며 소중하게 생각하기에 자해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습니다.공부를 잘하던 10대 아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자신이 얼마나 검증놀이터 소중하고 존귀한 존재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의 감정을 수용하고 부모에게 얼마나 소중한 자녀인지를 가르치기 전에 치열한 경쟁 사회를 몰아가진 않는지 어른들이 반성해야 할 때가 아닐까요?​​물론 요즘 사회에 부모님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지, 그렇게 힘들게 살아도 미래가 불확실하여 마음이 조급해진다는 것은 모두 공감하는 일일 것입니다. ​문제는 요즘 외동 딸이나 외동아들로 태어나 예전처럼 북적대던 대가족 문화와 달리 아이들이 외톨이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일입니다.​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감정과 부딪히게 되는데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아이들이 배우지 못해서 길을 잃고 헤매게 되는 것이죠.​​​윈윈시대 감정코칭​​​아이가 태어나서 감정을 나누는 첫 번째 사람은 엄마입니다.그리고 감정을 배우는 곳은 가정이지요. ​'가정'은 아이들이 감정을 배울 수 있는 가장 검증놀이터 좋은 공간이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이 많다면 좋겠지만, 핵가족이더라도 양질의 감정 나눔을 하면 좋습니다.​​아이의 보이는 행동보다 아이가 수시로 힌트를 주는 '감정'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소중한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려면 '관찰'이 선행되어야 합니다.바쁘시겠지만, 아이와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양질의 사랑을 느끼도록 해 주고, 감정을 수용해 주세요. ​​만약,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면 아,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다른 친구하고만 놀아서 속상했었구나.하고 먼저 그 감정을 수용해 주는 것이지요.왜 그 친구가 다른 친구하고만 놀았는지, 자녀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취조하듯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감정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동화책을 읽어주고, 감정 카드로 놀이를 함께 하거나 아이의 말을 잘 검증놀이터 경청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감정을 수용해 주는 방법도 좋은 시간입니다.​​​​​이것이 바로 '감정 배움터(놀이터)입니다.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없더라도 부모님이 신경 써서 자녀가 감정을 배울 수 있도록 '감정 놀이터'시간을 마련해 주신다면 자녀는 높은 정서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아이들의 세상은 모든 것이 놀이입니다. 소중한 자녀에게 '감정 놀이터'시간은 가장 훌륭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만약, 아이와 함께 있는 짧은 시간조차도 부모님이 각자 할 일을 하시거나 핸드폰, TV에 몰두하신다면 감정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자녀는 어린이집에 가서도 외톨이가 되기 쉽습니다.친구와 잘 사귀지 못하거나, 수시로 싸우기 쉬운데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행동으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친구가 좋다는 검증놀이터 표현으로 친구의 팔을 친다거나,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여 친구를 밀치거나 친구의 물건을 던지기도 하지요. 이런 모습은 이 아이가 나쁜 아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감정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요즘 결혼하는 부부 2쌍 중 1쌍은 이혼 위기를 겪는다고 합니다.살기 어려워 자식을 낳기도 어렵다는 현시대에 살고 있습니다.한 명 한 명의 아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모두가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 주변에서도 사랑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주어야 할 것입니다.​​어른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 있습니다.아이들이 정서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해야 사회도 건강하고 어른들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께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며 힘을 실어주면 어떠실까요?말과 표정의 힘은 생각보다 크니까요.아이들을 검증놀이터 사랑하는 당신은 멋쟁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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