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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현 천문연 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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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2 07:4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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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현 천문연 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꾸준한 프로젝트로 우주 산업 기반 갖춰야”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10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천문연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천문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이 한국형 우주망원경을 개발한다. 지난 1월 취임하고 조직 정비까지 마친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우주망원경 분야를 천문연구원의 브랜드로 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원장은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 내 국산 기술이 70% 적용된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예상되는 예산 규모는 500~800억 원 규모로, 크지는 않지만 기존의 국내 우주망원경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과학기술위성들을 발사하며 우주망원경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박 원장은 “과학기술위성 이후 이렇다 할 우주망원경을 만들지 않았다”며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기 때문에천문연이 개발할 우주망원경은 일단 광학 우주망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망원경은 관측 영역에 따라 광학, 전파, 고에너지 등으로 나뉜다. 박 원장은 ”가장 임팩트가 큰 광학 망원경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 원장이 내세운 이유는 ‘우주경제’다. 우주 관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프로젝트로 산업 기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지만 이를 실증할 프로젝트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것”이라고 했다.우주 기술은 일반 산업 기술과 달리 별도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어도 우주 산업 기반이 부족해 검증을 거치지 못하면 우주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박 원장은 “우주망원경을 포함해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기반을 갖추고 기술을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다만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 박 원장은 “올해 안으로 로드맵을 만들어 공개할 것이며 우주항공청과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우주망원경은 여러 나라가 협업해서 만드는 추세다. 지난 3월 발사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도 미국과 한국이 함께 개발했다. 그럼에도 한국이 독자 기술로 우주망원경을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박장현 천문연 원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꾸준한 프로젝트로 우주 산업 기반 갖춰야”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이 10일 기자회견에서 향후 천문연 주요 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천문연구원]한국천문연구원이 한국형 우주망원경을 개발한다. 지난 1월 취임하고 조직 정비까지 마친 박장현 천문연 원장은 “우주망원경 분야를 천문연구원의 브랜드로 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원장은 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 내 국산 기술이 70% 적용된 우주망원경을 발사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예상되는 예산 규모는 500~800억 원 규모로, 크지는 않지만 기존의 국내 우주망원경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다.한국은 2000년대 초반부터 과학기술위성들을 발사하며 우주망원경을 개발해 본 경험이 있다. 그러나 박 원장은 “과학기술위성 이후 이렇다 할 우주망원경을 만들지 않았다”며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기 때문에천문연이 개발할 우주망원경은 일단 광학 우주망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주망원경은 관측 영역에 따라 광학, 전파, 고에너지 등으로 나뉜다. 박 원장은 ”가장 임팩트가 큰 광학 망원경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박 원장이 내세운 이유는 ‘우주경제’다. 우주 관련 기술 수준을 높이고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프로젝트로 산업 기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박 원장은 “국내 기술 수준은 충분하지만 이를 실증할 프로젝트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한 것”이라고 했다.우주 기술은 일반 산업 기술과 달리 별도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있어도 우주 산업 기반이 부족해 검증을 거치지 못하면 우주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박 원장은 “우주망원경을 포함해 다양한 우주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기반을 갖추고 기술을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다만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 박 원장은 “올해 안으로 로드맵을 만들어 공개할 것이며 우주항공청과 논의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세계적으로 우주망원경은 여러 나라가 협업해서 만드는 추세다. 지난 3월 발사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도 미국과 한국이 함께 개발했다. 그럼에도 한국이 독자 기술로 우주망원경을 개발하는 이유에 대해 박 원장은 “독자 개발을 해야 남는 게 많다”고 강조했다.그는 “국제협력은 대체로 일회성이고, 국가적으로 봤을 때는 논문 몇 편 외에 남는 게 별로 없다”며 “남들이 만든 판에 들어가 같이 연구하는 것과 밑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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