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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변의 스法] 7화. 안지만 사설 토토 사건의 진실은? 판결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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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9-06 00:13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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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WBC247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와 슬슬 팬심을 섞은 시즌 전망을 할 시간이군요. ​키움 히어로즈가 작년 시즌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을 때 엘롯기에 한화만 빨아대던 기레기나 선수 출신 존문가들은 실망을 감추지 않더군요스포츠분야에서도 기레기들은 정말 심각합니다. #기레기 라는 말은 써도 된다는 법원 판결이 있으니 뭐 그...​올시즌에는 WBC를 앞두고 KBO가 NPB의 라이벌이라고 빨아대다가 일본에 참패를 당하자, 충격, 어쩌고 떠들어대는 꼴들이 가관입니다​보지 않으니분석하지 않으니알 수가 없었겠지요​우리나라 야구수준을 ...​2023시즌을 앞두고도 기레기들과 선수 출신 존문가들은 언제나처럼 ​보지도 않고분석하지도 않고​키움 히어로즈가 중위권에서 5강 경쟁을 한다거나, 심지어 5강에도 들지 못할 것이라는 개소말닭들이나 할 소리를 하는 자도 있더군요​기레기들이나 존문가들은 그저 전문가라는 허울을 쓰고 우승한지 20년도 더 된 에르지신이나 로떼르신 등을 믿는 원시종교 신도들 같습니다. ​마치 믿습니까 짤에 나오는 20살 넘은 고양이를 경배하는 퍼포먼스처럼 말입니다믿습니까?,, 믿습니다!!!!​어쨌거나 Anyway​저도 최근 몇 년간 키움 히어로즈의 순위를 전망해 왔는데 나름 꽤 적중률이 높습니다. ㅎㅎ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으로 리그가 운영될 지 모르겠으나 팬심을 가득담아 2020년 전망을 해 봅니다. 1. 외...작년 시즌 시작 전에 키움 히어로즈를 우승후보 라고 떠들던 기레기님들이 키움 히어로즈 2021시즌 전력을 ...작년에는 허민 무리들의 엉터리 야구단 운영, 감독의 무능, 방역수칙 안지키고 못된 팬서비스 하러 다니는 ...​올해도 시즌이 다가오니 또 팬심을 동원해서 시즌을 전망해 봅니다. ​올해 키움 히어로즈 전망은 한편으로는 쉽습니다.​성적 전망이 쉽다는 건 아니고,어떤 운영이 될지에 대한 전망 말입니다​히어로즈 구단이 올 시즌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주전과 잠재력을 인정한 30명을 딱 찍어서 데려갔기 때문입니다. ​히어로즈 다운 발상입니다​이게 최종적이라거나 시즌 내내 이렇게 운영된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구단의 기대와 운영 기조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대만으로 간 32명이 후보군입니다선발투수MLB NPB KBO를 막론하고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를 전망할 때는 사실 선발투수만 봐도 됩니다. ​안정된 5명만 있으면 3~4위권은 그냥 되니까요​지난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는 안우진이었습니다안느님페넌트레이스 30경기에 등판해서 15승을 거두었으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으로 히어로즈가 수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에서도 여전히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작년보다 향상된 타선을 감안하면 20승 도전도 기대해 봅니다안우진 2023 스프링캠프​2022 시즌 안우진과 함께 원 투 펀치를 이루었던 요키시는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듭니다.요키시요키시가 지난 시즌 노 디시전 경기가 유독 많아 비록 10승 8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이 2점대로 여전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요키시​키움 히어로즈는 전통적으로 저예산 외국인 선수 기용 기저에 따라 선발투수 한 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투수 한 명과 타자는 거의 키워 쓰는 수준이었습니다.​지난 시즌 두 번째 외국인 투수인 애플러의 연봉은 40만 불이었습니다. 요키시도 첫 시즌 50만 불이었고요​2023년은 확실한 윈나우 기조입니다​요키시 150만 불도 깜놀이지만러셀 100만 불에 이어두 번째 투수 후라도에게도 100만 불을 꽉 채워 계약했습니다후라도 2023 스프링캠프저의 후라도에 대한 평가는 볼 빠른 유희관입니다.유희관다양한 구종과 평균 129킬로에 이르는 강력한 강속구를 앞세워 KBO에서 꾸준히 10승 이상을 기록한 유희관과 스타일이 비슷한데, 구속이 유희관보다 20킬로 빠른 것 같습니다.​그럼 최소 15승급이라는 뜻입니다 ㅎㅎ​2021년 토미존 수술을 해서, 작년에 공을 많이 못 던진 것이 걸리지만, 올 시즌 부상만 도지지 않는다면 요키시보다 더 폭발적인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선발 투수 중 안우진, 요키시, WBC247 후라도는 확정적이고 모두 2점대 방어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팀에게도 밀리지 않습니다​원투펀치만 있어도 한 시즌 꾸려가는데 무리가 없다는 게 KBO인데, 원투쓰리 콤비네이션 펀치를 갖춘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은 공포의 대상이 될 겁니다.​어쩌다가 로테이션이 안우진, 요키시, 후라도로 걸리는 팀은 안습입니다. ㅋㅋ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진 구성은 4선발보다 5선발이 먼저 구성되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장재영 2023 스프링캠프호주 질롱 코리아에서 포텐셜을 터트린 장재영이 5선발로 먼저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장재영은 투타 겸업을 시험 중인데,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시범경기를 보니 장재영은 안우진을 많이 벤치마킹했더군요. 역시 팀에 좋은 선배가 있다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안우진은 4년 차이던 2021시즌부터 완전히 선발투수로 돌아서서 21경기 107이닝 8승 8패를 기록했는데​3년 차인 장재영에게 그 정도 수준의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마음 같아서는 10승쯤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지난 몇 년간 히어로즈 선발의 한 축이었던 최원태가 애리조나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만 캠프로 간 게 눈에 띕니다​타팀에서 방출되어 계약한 임창민, 변시원도 참여하는 애리조나 캠프에 지난 시즌 4선발이었던 최원태는 못 갔다?​이건 누가 봐도 괘씸죄입니다.​히어로즈 구단은 지난 시즌 운영을 통해서 불펜 뎁스의 중요성을 실감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원종현을 급히 보강하고 ...​지난가을과 가을야구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최원태를 불펜 자원으로 활용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최원태최원태는 히어로즈에서 꾸준히 3선발 기회를 보장받아 왔습니다​그러나 최근 3시즌 동안 타고난 체력의 문제이든 자기관리의 문제이든 시즌초에 빤짝하다가 후반기에 퍼져버리는 패턴을 반복하며, 연속으로 시즌 10승에도 실패했습니다​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최원태에 대해서 풀타임 선발 투수로서의 기대를 접은 듯합니다. ​2023년 5선발이 확정적인 장재영과 함께 최원태를 선발 라인업에 넣게 되면, 선발 구성은 우완 4명에 좌완 1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구성은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좌우 균형을 위해 지난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선발 가능성을 보여준 이승호를 선발로 돌리는 것이 더 모양새가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이승호 2023 시범경기박병호도 아니다 싶으면 바로 계약을 포기하는 히어로즈 구단이 선발투수로서 한계를 드러내며, 4~5 선발이 아니라 사실상 5선발 경쟁 군에 속한 최원태에게 불펜 전환을 요구하고​최원태는 여전히 선발을 고집하고​이런 괘씸한 ...​구단은 최원태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다른 대체 선발 후보들이 우글대는 대만 아레나에 너희들의 경쟁자가 여기 있다며 최원태를 던져준 것 같습니다.​제가 그래도 계산이 서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2022년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은 안우진 15승, 요키시 10승, 애플러 6승, 최원태 7승, 한현희 6승,정찬헌 5승,을 기록하면서,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압도적인 KBO 1위를 기록했습니다.​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 선발 로테이션은 안우진, 요키시, 후라도, 최원태, 장재영으로 시작할 듯합니다.​적어도 전반기에는 KBO를 압살할 것으로 보입니다.​어느 팀이나 한 시즌 내내 5명의 선발투수로 운영되지는 않습니다​선발투수의 부상이나 부진뿐 아니라 이번 아시안게임에 장재영이 뽑힌다면 그에 대비한 대체 선발 후보들도 필요합니다​후보 1. 김선기김선기심장이 콩알만 해서 크게 성장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구속도 나쁘지 않고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김선기는 대체선발 5분대기조입니다​김선기는 김동준 시절에 대체 선발을 하다가 필승조 불펜으로 성장한 김태훈의 길을 갈 것 같습니다​후보 2. 주승우주승우2022년 대졸 신인으로 퓨처스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수행하다, 1군 무대도 밟아본 주승우도 여전히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 150킬로가 넘는 속구가 인상적이기는 한데 고3 때 투수를 시작했기 WBC247 때문에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노망주들은 어떨까요?​후보 3. 하영민하영민 데뷔전 선발승 세레머니2014년 데뷔전 선발승을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하영민은 가냘픈 몸매가 문제였습니다나이 좀 드신 분들은 직관적으로 아실 듯작년 시즌 부상 공백과 군문제를 해결하고 벌크업되어 돌아온 하영민은 속구 구속도 140킬로 후반대로 올라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하영민후보 4. 문성현문성현지난 시즌 하영민과 함께 짠~~ 하고 부상에서 돌아와 불펜에서 쏠쏠하게 활약했습니다​오히려 불펜이 몸에 맞는 옷처럼 보였습니다​하영민과 문성현은 넥센 히어로즈 시절부터 선발 자원이었으며 부상으로 오랫동안 전력에서 빠져있었지만 작년 시즌 불펜으로 적응기를 거쳤기 때문에 언제든지 선발로 활용될 수 있는 자원들입니다​후보 5. 조영건조영건손혁 감독 시절에 선발 기대주로 많은 경기에서 기회를 받았던 조영건은 8월에 제대합니다확실한 대체 선발 정찬헌개막 직전 FA 계약에 성공한 정찬헌키움 히어로즈는 5시즌째에 접어든 요키시의 노쇠화, 부상 이력이 있는 후라도, 아시안게임에서의 장재영 공백등을 고려했을 때앞서 언급한 대체 선발 자원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결국 정찬헌과도 FA 계약을 통해 뎁스를 보강합니다​2023시즌 내내 선발투수가 없어서 불펜 데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일은 없을 듯합니다.불펜과 홍원기 감독제 기준에서 2022년 키움 히어로즈 불펜 운영은 거의 빵점에 가깝습니다​불펜이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불펜 운영이 그렇다는 겁니다. ​프로야구에서 감독이 경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대단히 제한적입니다. ​타선에서는 선발 라인업을 짜면 선수가 하기 나름이고, 대타는 원래 운칠기삼이 안되는 확률입니다​그런데 선발투수 다음 투수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등판시킬 투수8회 이전 위기나 동점 상황에 등판시킬 투수8회 이후 위기나 동점 상황에 등판시킬 투수등등감독의 불펜 투수 선택은 감독이 경기에 끼치는 영향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2022년 포스트시즌에서 작두를 타서 그렇지 홍원기 감독의 불펜 운영은 2021년도 2022년도 시즌 내내 이상했습니다.​아마 히어로즈에는 쓸놈쓸의 전통이 있나 봅니다​선사시대로 가 보면 ​삼미 수퍼스타스 시절 장명부는 팀의 100경기 중 60경기 (선발 44경기 36완투) 472이닝을 던져 30승을 했고장명부태평양 돌핀스 시절 인간 믹서기 김성근은 박정현, 최창호를 갈아댔고​히어로즈 시절에는 김성근을 존경한다는 염경엽이 한현희, 조상우, 손승락만 갈아댔죠​염경엽은 걔네들 말고 던질 투수가 어디 있냐고 당당하게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염경엽이 믹서기 돌려서 조상우와 한현희의 팔이 작살 나서 수술한다고 했더니, 그거 반대하다 사실상 포스트시즌을 태업하고 도망갔지요​올해는 LG에서 박명근을 얼마나 갈아댈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후임 장정석 감독이 욕먹어 가면서 불펜을 안정시켜놨더니 ... 그래서 불펜의 가용자원을 늘려 놨더니​뒷구멍으로 스며들어온 손혁이 김태훈, 김성민, 조상우 등만 갈아대니 다른 선수들의 기량은 하락하고 갈린 선수들은 시즌 말미에는 모두 망가져 버렸지요​​홍원기 감독도 그 전통을 이어 조상우, 김성민, 김태훈, 이승호를 갈아댔습니다. ​그 당시 제 심정입니다.오늘경기에서 승기를 잡고 가면 홍원기 감독이 또 김태훈, 또 이승호, 또 김성민 할까봐 선발투수 최원태가...​그나마 혹사 기간이 짧았던 젊은 김성민은 버텨냈지만, 염경엽 시절부터 믹서기에 갈린 조상우는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145킬로도 못더지는 조상우는 그냥 쩌리 였습니다​그렇게 2021 시즌이 끝났습니다​2022 시즌부터 빠져있지만 조상우, 김성민 둘 다 군에 가서 회복기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2022년 시즌에는 김태훈만 남았으니 마무리 투수로 더 갈고 싶었겠으나, 김태훈은 이미 패전조 수준으로 구위가 떨어져 4월을 겨우겨우 버티다가 맹장염으로 잠시 강제로 휴식을 갖게 됩니다 김태훈시즌초에 김재웅이 좀 던지니 시즌 초반 연승을 WBC247 할 때는 한 주 6경기 중에 5경기에 등판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는 등 1년 내내 갈아댔습니다​김태훈이 이탈한 마무리는 부상에서 돌아온 문성현과 이승호 등이 집단적으로 대응합니다​생각보다 진행이 좋아서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철옹성을 쌓는 듯했지만 ​홍원기 감독은 좀 던진다 싶으면 그 선수만 주구장창 갈아 대니 오랜 부상끝에 돌아온 문성현 등은 내구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불펜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DTD가 과학임을 증명해 온 LG처럼... ​투수는 많이 던지면 구위가 약해지게 됩니다. 이건 숨을 안 쉬면 죽는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LG 트윈스는 전통적으로 강한 타선에 비해 허약한 선발과 강한 불펜으로 전반기를 잘 버티다가 후반기 들...​3년짜리 계약을 한 홍원기 감독이 올해는 좀 달라지기를 기대합니다.올해 마무리 투수는 김재웅입니다2022플레이오프 더 캐치압도적인 속구는 아니지만 좋은 구위로 빠르게 세이브 투수까지 성장했네요​작년 초반의 혹사와 포스트시즌에서의 어쩔 수 없는 상황 때문에 볼을 뿌리지도 못하는 상황에도 꿋꿋하게 버텨주었는데​젊은 선수인 만큼 몸이 회복되었기를 바랍니다​그간의 혹사로 작년 포스트시즌까지 부진이 이어졌던 김태훈에 대한 우려는 윈나우를 선언한 히어로즈 구단이 스토브리그에서 원종현을 영입하게 합니다.원종현 2023 스프링캠프원종현은 나이는 있지만 오른팔 필승조 한 자리는 충분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한현희가 있었지만 정찬헌과는 달리 이미 버린 카드였지요. 150킬로대를 던지는 포텐셜이 큰 사이드암 이강준을 보상 선수로 데려온 건 개이득이라 할만합니다​선발투수에 변동이 없다면,​우완 원종현, 문성현, 하영민 좌완 이승호 이영준사이드 양현/김동혁​등이 중심이 되어 운영될 텐데작년 하반기 부진으로 인해 강제로 휴식을 당했던 김태훈이 건강한 모습으로 합류하기를 바라며​시즌 시작 직전에 FA로 계약한 정찬헌은 계약 금액과 선발투수 상황을 고려하면,​최근 히어로즈 불펜에서 부족했던 멀티 이닝을 소화해 줄 롱릴리프 역할을 하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외야수2023 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외야 전망은 간단해 보입니다.​부동의 외야수 이정후, 돌아온 임병욱, 돈 들여 영입한 이형종이 나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먼저 이정후는 #정후히어로즈 할 것이니까 언급할 필요가 없지요.이정후 2023 스프링캠프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수준의 빠른 공을 치기 위해 타격폼도 바꿨다는데,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강속구 투수들의 존재감을 실감한 각 팀이 외국인 투수로 강속구 유형을 많이 뽑아서 이정후의 MLB 리허설에 모집단 수를 늘릴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WBC에서도 선수 같아 보인 한국 선수는 이정후와 몇 명의 선수들 뿐이었네요이정후이정후는 그저 부상 없이 한 시즌 잘 끝내고 MLB에 진출하길 바라지만, 마음으로는 .380 35홈런쯤 해주 면 좋겠네요 ㅎㅎㅎ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 두 번째 외야 옵션은 임병욱입니다​​2018년 134경기 0.293 13홈런 60타점 16도루로 최고 시즌을 보낸 임병욱은 ​덕레터라는 사기꾼에게 타격 레슨을 받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한 시즌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올 시즌 초반에는 약간의 조정기를 거치겠으나, 그간의 시행착오와 부상 악몽을 극복하고 지난 시즌 푸이그의 .277은 충분히 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올해는 그저 부상 없는 시즌이 되기를 ...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코너 외야수 한자리는 2022시즌 타율 .192 출루율 .339의 공격력으로 주전을 한 김준완을 대신해 이형종이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이형종 2023 스프링캠프올해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초대된 키움 히어로즈 4번째 외야수는 ​베테랑 이홍규도 아니고, ​포스트 이정후를 벼루는 2020년 드래프트 1순위 박주홍도 아니고, ​2022년 4월을 불같이 보낸 WBC247 대형 신인 박찬혁도 아니고, ​2022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6번으로 뽑힌 대졸 신인 송재선입니다. 송재선은 고등학교 졸업 때는 체격이 왜소해서 드래프트에 뽑히지 못했는데, 대학을 다니며 벌크업을 했다고 합니다. ​100미터 11초의 빠른 주력과 강한 어깨가 돋보인다고 하니 스몰 임병욱이 될 듯합니다.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를 보니 타격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시즌이 시작되면 퓨처스에서 시작하겠으나 수비가 약한 이형종을 대신할 마땅한 대안이 없을 때 콜업되어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 먼저 기용될 듯합니다. 간단해 보이는 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 외야에는 포지션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먼저 이정후와 임병욱을 제외한 코너 외야수 한자리가 아삼무사합니다​비싼 돈 들여서 이형종을 데려왔잖아돈을 많이 주고 데려왔으니 당연히 코너 외야수로 기용될 수도 있겠지요​하지만 이형종의 수비 능력은 KBO 외야수 평균 수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고종욱 수준의 수비 능력에 발도 고종욱만 못하지요​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의 코너 외야수 한자리는 앞서 본 송재선을 비롯해서회광반조를 노리는 이용규​당찬 예진원홍원기 감독이 물고 빠는 이병규등 너무 많은 자원이 몰려 있습니다​더구나 다들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이형종은 LG에서도 그랬지만 대체할 외야수가 있다면 절대로 외야에 기용해서는 안 되는 선수에 가깝습니다​이형종은 매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어가 퍼져서 폐사하지 않도록 수조에 넣어주는 매기​항상 장기적 관점에서 선수를 운영하는 키움 히어로즈가 이정후가 떠난 2024년 이후를 대비하려면​2023시즌에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부상만 없다면 박주홍과 박찬혁에게 코너 외야 한자리와 1루에서 지속적으로 출전 기회를 줄 것입니다.​그러나 대어인 이정후가 메이저리그로 떠나기만 기다리며 물밑에서 긴장감 놓고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래나 상어로 키우기 위해​수비력에 다소의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형종은 시즌 초와 .270 15홈런 이상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코너 외야에 우선권이 주어질 것입니다.​하지만 유망주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결국 지명대타나 1루에서 유틸리티 형식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다음은 중견수 ...​2023 시즌에 임병욱이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와서 .270 이상의 공격력만 보여줄 수 있다면 저는 키움 히어로즈의 중견수는 무조건 임병욱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정후가 중견수 수비를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 임병욱이 훨씬 뛰어난 외야 수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이정후가 보여주는 파인 플레이에 열광하지만, 사실 임병욱이었다면 이지 플레이가 될 공들도 상당히 있었습니다​또한 많은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이정후를 MLB에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중견수로 기용해야 된다고 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팀이 아니라면 이정후의 수비 능력을 가지고는 MLB에서 중견수를 맡기는 어렵다고 봅니다​또한 이형종이 코너 외야수로 나서게 될 때는 중견수가 보다 넓게 이형종의 수비 영역을 커버해 줘야 됩니다​물론 임병욱을 코너에 두고 중견수 이정후와 다른 코너 외야수의 수비 범위를 좌우로 시프트 할 수도 있지만, ​팀 내에 MLB 급 외야 수비력을 가진 임병욱을 두고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은 ​박병호를 MLB 진출시킬 때 3루수도 가능하다고 쇼 케이스를 진행했던 것처럼 중견수 이정후를 쇼케이스 하는 것인데, ​쇼케이스는 이미 충분했다고 봅니다내야수일단 KBO 골든글러브 2루수와 메이저리그 우승 팀 유격수 출신의 키스톤 콤비를 보게 된 건 정말로 흥분되는 일입니다. ​2021년 유격수 골든글러브에 이어 지난 시즌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3할 타자 김혜성은 이정후와 마찬가지로 부상만 당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혜성특히 작년에 전반기에 WBC247 3할을 넘지 못했는데, 하반기 3할 중반을 기록해서 기대가 더 큽니다​WBC 때 허수아비 MLB 선수 애드먼 현수 머시기를 주전으로 쓰기 위해 한신과의 연습경기에서 홈런도 친 김혜성을 대타로나 쓰는 병진들 때문에 한국이 참패를 하는 거지요​어찌 이렇게 하나같이 선수 보는 눈들이 그럴까요?​MLB에서는 이정후 다음은 김혜성이라는데 ...​​3년 만에 돌아온 에디슨 러셀은 MLB 진출 직전 시즌에 벌크업된 강정호를 연상하게 하는 피지컬로 기대감을 한껏 높여줍니다. ​2022 시즌 유격수는 직전 시즌 유격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김혜성을 2루로 밀어내고 김휘집, 신준우, 김주형 등의 꼬꼬마들이 맡았습니다.김휘집, 신준우수비로는 신준우가 가장 좋지만 공격력이 다소 아쉬워 김휘집이 포지션을 선점했는데, ​올 시즌도 이 세 명이서 얼마든지 끌고 갈 수 있었지만 윈나우 해야 하는 팀 사정상 러셀을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키움 히어로즈 특유의 선수 성장 방식을 보면 꼬마들의 출장 기회를 완전히 뺏지는 않을 것이므로, 보고 배울만한 훌륭한 선수를 옆에 두게 된 것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습니다.​팀에 따르면 에디슨 러셀은 좋은 워크에씩을 가지고 있고, 본인도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에디슨 러셀은 두 시즌을 멕시코에서 뛰었기 때문에 향수병 문제는 크게 없을 듯한데, 음식 적응이 관건일 듯합니다. 에디슨 러셀 2023 스프링캠프한국에서 끝내지 못한 일이 있어서 다시 돌아왔다는 인터뷰가 인상적이네요.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이번 애리조나 스프링 캠프 명단에는 지난 시즌 주전 3루수로 활약한 송성문이 빠진 게 눈에 띕니다 송성문많은 키움 팬들은 가을에 보여주는 송성문의 임팩트 있는 활약에 열광하지만 사실 송성문은 포텐셜에 비해 애버리지가 좋은 타자는 아닙니다​키움 히어로즈는 송성문의 애버리지에 대한 실망감과 누군가에게 충분한 출전 기회를 준다면 작년 시즌 송성문이 기록한 142경기 .247 13홈런은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는군요​애리조나 멤버 중에 3루가 가능한 선수는​유격수들인 김휘집, 신준우외야로 전향하기 전 3루수를 봤던 임지열유틸리티 내야수 김태진등입니다​장타력이 있는 임지열 주전에 송성문 백업일까?2022년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홈런개인적으로는 김하성보다 먼저 지명된 내야수 임지열이 지명 당시의 포텐을 터트려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런데 키움 스타일상 한 번도 풀타임을 경험해 보지 않은 노망주인 임지열을 풀타임 3루수 주전으로 보고 송성문을 애리조나 주전 캠프에서 제외했다?​일시불로?Nope!​타율이 조금 나은 김태진 주전에 송성문 백업일까??김태진김태진은 홈런 생산성이 떨어져서 플랜 B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그렇다면 충분히 검증된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 송성문이 보여준 것 이상의 홈런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는 뜻입니다.​현찰인 러셀이 눈에 보입니다. ​강정호 시절에 김하성을, 김하성 시절에 김혜성을 2루에 놓고 키웠는데, 지금은 2루에 김혜성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아마도 유격수 유망주들을 3루에 놓고 키우려나 봅니다. ​러셀을 유격수와 3루로 번갈아 쓰면서 김휘집, 신준우에게 3루를 버퍼로 유격수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히어로즈 팬을 너무 오래 한 후유증일까요?만약 이런 플랜이 작동한다면 3루는 장타툴이 있는 김휘집이 주전으로, 송성문보다 홈런 생산성은 떨어지지만 애버리지가 더 좋은 김태진이 플랜 B로 대기할 것 같습니다.​그럼 송성문은 1루로 위치를 옮겨야 하고, 지난 시즌 1루에서 기회를 받았던 김웅빈과 경쟁해야 합니다. 김웅빈저는 투수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시원한 스윙을 하는 김수환 선수가 1루를 차지하기를 WBC247 기대합니다김수환그럼 1루가 송성문, 김웅빈, 김수환 만의 경쟁으로 끝이냐?그렇지 않을 듯합니다. ​왼손 선발투수가 나오는 날 1루나 DH로 기회를 받게 될 임지열도 있고, ​앞서 외야 파트에서 언급한 1루에서 기회를 줘야 할 유망주들도 있습니다​그런데 올해 1루는 앞서 말한 것처럼 외야를 겸업 중인 유망주들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갈 것 같습니다​특히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내야수로 이름을 올린 박주홍은 이제 포텐이 터져줄 때도 되었습니다. 좌익수 겸업박주홍 2023 스프링캠프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는 못 갔지만 루키였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개막전 1루수로 출장해서 멀티 안타를 치고, 불같은 4월을 보냈던 박찬혁도 있습니다. 우익수 겸업​더구나 또 한 명의 루키도 기존 선수들의 경쟁자입니다. ​아무리 욕을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프로야구도 어느 정도 수준에 올랐기 때문에, 저는 신인 선수에게 이정후와 같은 대박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이정후는 스타크래프트 치트키 Show me the money power overwhelmed 수준의 선수라서 말입니다.​다만 이도류를 시험 중인 투수 김건희가 고등학교 때 포지션인 포수가 아니라 1루 훈련을 하고 있는데, 투수보다는 고교 통산 성적 .362의 포텐을 1루에서 폭발시켜 주기를 바라봅니다. 비록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포수에서 1루수가 된 박병호처럼 ...김건희​작년 시즌 키움 히어로즈 1루는 기대를 모았던 김웅빈과 김수환이 부진한 바람에 전병우와 김태진이 쏠쏠한 활약을 해 줬지만, 올 시즌에는 포텐 덩어리 어린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듯합니다​이제 양자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내며 파도를 타니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극적인 홈런을 선사했던 유틸리티 내야수 전병우의 역할은 김태진이 대신하게 되어 전병우 선수를 자주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전병우 2022. 한국시리즈 9회 역전 홈런포수포수가 없어서 60억, 80억, 150억씩 투자하는 다른 팀에 비해 ​2022년에는 주전 포수 박동원, 2023년 스토브리그에는 백업포수 주효상 ​두 명의 포수를 기아에 팔고도 여전히 강력한 뎁스를 자랑하는 키움 히어로즈 포수진입니다​사실 박동원은 공격 측면에서 홈런으로 반전을 가져오는 매력은 있지만, 팀 스피릿이 부족해서 탐욕 스윙으로 일관하기 때문에 공격 흐름을 자주 끊는 측면이 있었지요. LG 팬들 올해 환장할 겁니다.​더구나 이적한 후에 키움은 관중이 적어서 야구가 재미없었다는 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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