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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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작성일25-05-25 12:53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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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기후로운 경제생활'은 CBS가 국내 최초로 '기후'와 '경제'를 접목한 경제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한국의 대표 기후경제학자 서울대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와 함께합니다. CBS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경제연구실'에 매주 월/화/수 오후 9시 업로드됩니다. 아래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은 '경제연구실' 채널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유튜브 CBS 경제연구실 '기후로운 경제생활' ■ 진행 :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 대담 :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연구위원 ◆ 홍종호> 지금까지 말씀을 들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것은요. 과거의 거대한 발전기, 그러니까 원전이나 석탄 중심의 발전 시스템에서 이제 많은 나라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재생에너지 중심의 발전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잖아요. 이 과정에서 기존의 전력망 관리나 운영과는 다른 방식의 도전, 하드웨어적이나 소프트웨어적으로 고민할 거리가 많이 생기는 도전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이 지금 스페인 대정전을 통해서 우리가 살펴보고 배워야 할 교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김선교> 정확하게 지적해 주셨어요.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은 원래 불완전하고요. 과거에도 정전이 있었고 지금도 정전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정전이라는 건 항상 가끔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인데 그 원인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정전이 생겼던 원인과 지금 정전이 생기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으로 우리가 그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 준비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부분이 교훈일 것 같고요. 그리고 전력 시스템이 변화하는 과정의 흐름은 자연스럽고, 변화가 더 가속화되고 보편화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운영 방법에 대해서 논의해 보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홍종호> 그래요. 그 말씀을 하시니까 이런 질문도 드려보고 싶은데요. 스페인이 평균적으로 56% 정도[그거사전 - 71] 빵 봉지 묶는 철사끈 ‘그거’ 빵 봉지에 끼우는 ‘그거’ “그거 있잖아, 그거.” 일상에서 흔히 접하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라고 부르는 사물의 이름과 역사를 소개합니다. 가장 하찮은 물건도 꽤나 떠들썩한 등장과, 야심찬 발명과, 당대를 풍미한 문화적 코드와, 간절한 필요에 의해 태어납니다. [그거사전]은 그 흔적을 따라가는 대체로 즐겁고, 가끔은 지적이고, 때론 유머러스한 여정을 지향합니다. 빵 봉지 포장계의 두 거목, 트위스트 타이(오른쪽)과 브레드 클립. [사진 출처=아마존] 명사. 1. 트위스트 타이, 빵끈, 전선끈, 칼라타이 2. 브레드 클립, 브레드 태그, 브레드 리본, 브레드 타이 【예문】싱크대 서랍 속 트위스트 타이 좀 줄래? 철사끈은 트위스트 타이(twist tie), 봉투 입구를 조여 밀봉해주는 C자형 클립은 브레드 클립(bread clip)이다. 트위스트 타이는 트위스트 와이어라고도 한다. 국내에서는 빵끈, 전선끈 등 용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부른다. 브레드 클립의 다른 이름으로는 브레드 태그·브레드 리본·브레드 타이가 있다. 트위스트 타이는 양 끝을 모아 함께 뒤틀어 고정하기 때문에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단순히 빵 봉지뿐만 아니라 전선, 꽃다발 등 다양한 물건들을 정리하고 한데 묶어놓는 용도로 쓰인다. 얇은 철사를 종이나 플라스틱 필름이 감싸고 있어 끝을 비틀어 묶으면 풀리지 않는다. 철사만 사용할 때보다 결속력이 높고, 다른 방식보다 묶고 풀기가 간단해 널리 쓰인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빈티지 트위스트-EMS 상품. 1970년대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사진 출처=Etsy] 제품화된 최초의 트위스트 타이는 1939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티앤드티인더스트리 주식회사(T&T Industries, Inc)가 내놓은 트위스트-EMS(twist-ems)다. ‘오리지널 트위스트 타이’라는 광고 문구를 제품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이 제품의 원래 용도는 기르는 식물의 줄기 등을 묶는 원예용이다. 티앤드티인더스트리는 현재는 아예 사명을 트위스트-EMS로 바꿨다. 찰스 E. 버포드는 원예용으로 쓰이던 트위스트 타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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