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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디네 놀이터 사이트 세번째 캠핑로그 '가평 또올래캠핑장'평소 포천 캠핑장을 선호하는데이번에는 가평에 있는 캠핑장에 다녀왔다. ​대부분의 직장인 가족이 그렇겠지만 겸디네 캠핑은 1박만 가능해서인기많은 캠핑장은 예약하기가 어렵고그래도 가능한 캠핑장 중 겸디가 놀기좋은 곳을 고르고 골라서 예약한다.​이번에 당첨된 또올래캠핑장은거리는 멀지만 자연경관이 예쁘고물놀이 + 방방이 + 나무그늘의 조합이 가능한 곳!주차도 사이트 내에 가능한데마침 옆사이트가 비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다.​​​​​​​​​ 우리가 예약한 또올래캠핑장 사이트는 G8G사이트 바로 앞에는 계곡물이 유입되는낮은 인공냇가 같은 것이 있는데물살이 빠르고 깊은 계곡보다는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기 좋아아이랑 함께 오는 분들이 선호하는 사이트라고 한다.​G8사이트는 요 냇가 바로 윗 사이트이고냇가랑 평지를 이루는 사이트는 W사이트인 것 같다.가기 전에 놀이터 사이트 두 사이트를 엄청 고민했는데G사이트가 그늘이 많아 선택하길 잘한 것 같다.W사이트는 뒷쪽 번호로 올수록 해가 많았다.​​​​​​​​ G8사이트는 앞에는 냇가뷰뒤에는 울창한 나무그늘뷰이다.그래도 막힌 느낌이 없이 눈이 편안한 뷰이다.​​​​​​ 또올래캠핑장은 입실이 2시이다보니얼른 텐트를 치고 점심을 먹었다.캠핑에 빠질 수 없는 라면!! 후루룩~겸디는 챙겨간 반찬과 밥으로 점심 해결!​​​​​​​​G8사이트 바로 옆에는 아래사이트인 W사이트즉, 냇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요런 징검다리 같은 것이 놓여있다. ​이 징검다리가 G8사이트의 장점이자 단점인데바로 아래로 내려가기 좋고 왼쪽으로 편의시설이 있어 가기가 좋다. ​즉, 다른 사람들도 많이 왔다갔다한다^^^^;;;이게 단점이 된다..장,단점을 고려하여 선택은 본인들의 몫인 듯..ㅎㅎ​​​​​​​​​물이 정말 맑고 깨끗하다. 작은 물고기가 있을까 하고 봤지만물고기는 보이지 놀이터 사이트 않았고 대신 다슬기가 있었다.계곡물이라 물이 아주 차가워서9월말에 온몸을 담그며 놀기엔 무리ㅠㅠ발만 담궈보고 뜰채 한 번 들고 왔다갔다하며혹시 뭐 있나 아빠랑 들여다보기..ㅎㅎ​​​​​​​​ 한여름에 왔다면 아이도 어른도안전하고 즐겁게 놀았을 것 같은 곳이다. 나름 미끄럼틀도 설치되어있다. ​​​​​​​​​​G8사이트의 장점 중 하나!징검다리를 내려와 왼쪽으로 가면편의시설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다.기구가 많지않고 신식은 아니지만미끄럼틀, 시소, 정글짐스러운 정도는 놀 수 있다.시소타며 즐거워하는 겸디^^​​​​​​​​놀이터에서 엄마랑 겸디가 노는 동안아빠는 물고기를 잡아보겠다며계곡으로 내려갔다.계곡 부근 사이트는 요런 느낌!​​​​​​​물은 정말 맑아보이는데 돌에 이끼가 많아 미끄럽고물고기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실패!​​​​​​​​​놀이터를 등지고 방방이로 가는 길!오른쪽으로 R사이트이다.방방이 바로 앞에 매점, 개수대, 화장실이 있어 그런지R사이트 라인에 놀이터 사이트 텐트들이 많은 편이었다. ​​​​​​​​평소에 탈 수 없는 방방이를 탈 수 있도록방방이 있는 캠핑장을 찾는 편인데그래서인지 나날이 방방이 실력이 늘고 있는 겸디^^어찌나 신나하던지..ㅎㅎ 5세 기준으로 나누어 탈 수 있어서겁많은 겸디도 신나게 놀 수 있었고사실.. 단독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캠핑장이 워낙 크고 깊이 있어서 그런지다른 캠장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식료품을 파는 트럭이 들어왔다..ㅎㅎ과일 계란 채소 등을 가지고 오셨는데대체로 다 준비해와서 특별히 구입하진 않았다. ​​​​​​​​한바퀴 놀고 난 뒤 아빠 쉬는 타임~아빠 낮잠 즐기는 동안 엄마랑 겸디랑 클레이시간!집에서 챙겨온 클레이와 장난감으로 잠깐 놀아주다보니슬슬 날이 어둑어둑해지는 것 같다. ​​​​​​​아빠 일어났으니 다시 산책 한바퀴!이번에는 놀이터 사이트 제일 안쪽 사이트인 R사이트 쪽으로 가봤다.이쪽 사이트는 나무들이 꽤 우거지고계곡라인을 따라 사이트들이 있었다.조용히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곳!계곡도 잔잔하고 깊이가 있어 선녀탕같은 느낌이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A사이트에서 본 G사이트낮은 돌계단으로 내려오면 된다.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어둑해진 캠핑장.저녁먹을 준비를 하기위해 겸디는 잠시 까투리타임 :)캠핑용 티비를 살까 고민했지만노트북이 있으니 굳이 필요가 없어 보인다. ​9월말 가평은 제법 쌀쌀하다.추위 덜 타는 아빠는 반바지에 바람막이엄마는 발팔 긴바지에 얇은 후리스겸디는 긴팔 긴바지에 얇은 점퍼​​​​​​​​그리고 장작을 켜줘야 춥지 않다.불이 약해지면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들었다. ​​​​​​​오는 길에 국도양조장에 들러 산 막끌리.국도 11.5 쌀막걸리인데 진득하고 깊은 맛이지만우리는 톡쏘는 막걸리가 놀이터 사이트 더 취향인 듯 하다. ​​​​​​​​밤중에도 요롷게 징검다리 건너 잠시 내려갔다오기!불빛은 캠핑장 불빛이 아니라 우리 크레모아 조명이다. 위험할까봐 길쪽으로 비춰주기!​​​​​​​잠시 불멍도 즐겨주고 아가는 자러갑니다..☆★​​​​​​​겸디를 재우고 치카하러 짝꿍이랑 나왔는데세상에세상에! 하늘에 별이 쏟아진다.진짜 그냥 봐도 별자리가 막 보이는 그런 하늘이런 하늘 넘 오랫만이라 신기하고 좋았다. 눈이 나빠 제대로 안보이는게 아쉬울 뿐ㅠㅠ​​​​​​​치카하고 별구경하고 돌아와서요즘 대세라는 흑백요리사 좀 봐주고 취침!​​​​​​​그렇게 또올래캠핑장에 아침이 밝았다^_^​밤새 어땠냐면은...- 이불 안덮으면 몸이 시리다.- 이젠 전기장판, 침낭 필수- 지나다니는 사람들 소리 신경쓰임(매너타임 지나고도 한참 놀던.. 타 사이트.. 바스락바스락 발소리와 대화소리..-_-)​여튼 결론은 이제 캠핑할 때 방한용품 필수다.​7시 칼 기상한 겸디는 일어나자마자 놀이터 사이트 배고프다고아빠를 재촉하여 아침식사 냠냠! ​​​​​​​​​​덕분에 온가족 아침 산책도 했다. 공기와 풍경이 좋은 곳이라 개운한 아침^^​​​​​​​​​​​여기가 G사이트 아래 왼쪽W사이트 라인 맨 끝쪽에 위치한 편의시설화장실 개수대 전자렌지 냉장고가 있는 곳이다. 대체로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온다. ​​​​​​​모닝 산책하며 놀이터 한번 더 놀아주고​​​​​​​​냇가에 돌던지기 하던 언니오빠 뒤늦게 따라하다가캠장님한테 들켜서 혼났음... 돌 다 건져내야한다고..^^아빠가 건져내고 마무으리!!헤헤^^;​​​​​​​그 뒤에도 캠핑장 한바퀴 + 방방이 + 매점들리기 한 뒤에 철수하는 동안 까투리타임~텐트를 접었는데도 그늘이 좋은 자리이긴 하다.​​​​​​​이젠 설치도 철수도 뚝딱뚝딱하는 짝꿍! 테이블과 의자만 남겨두고 정리한 뒤커피를 마시며 마지막으로 또올래캠핑장을 만끽했다.1,2주 뒤 단풍이 물들면 아주 예쁠 것 같은 곳이다. 놀이터 사이트 ​​​​​​​​​또올래캠핑장(★★★★☆)​- 풍경이 좋고 그늘이 많다. 단풍캠 예쁠 듯.- 개수대 화장실 청결한 편이다.​/​- 사이트가 다 차면 엄청 복작거릴 것 같다. - 시설들이 신식은 아니다. (그래도 이용하는데 무리 없음)- 규칙은 엄격한데 관리가 안되는 것 같다. (매너타임 안지키는 일부 사이트 제재없었음) - 서울에서 거리가 멀다. ​/​G8사이트 평가((★★★★☆): 장,단점이 명확한 사이트​- 조용한 걸 선호한다면 비추(주 이동경로라 사람들 자주 왔다갔다 함사실 매너타임이 잘 지켜졌다면 문제 없을 문제점)- 큰 나무 있어 그늘 좋음- 개수대, 화장실, 냇가, 놀이터 가기 좋음- 매점, 방방이 멀지만 자주 가는 곳은 아니라 갈만함- 유아 물놀이하기 좋음- 앞, 뒤 뷰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