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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07]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장례지도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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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4-02 11:3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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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빈(24)씨는서울서초구서울추모공원에서일하는장례지도사다. 지난해을지대성남캠퍼스장례지도학과를졸업하고곧장이곳에취업했다. 조씨는장례식을마치고화장터로옮겨진고인을화장로안으로옮기고,화장이잘진행되는지확인하는일을맡고있다. 화장이끝나고남은뼈를수습해골분으로만들어유족에게전달하는것도조씨의역할이다. 조씨는고등학생때부터장례지도사를꿈꿨다. 그는“장례를접하기힘든젊은사람들은장례지도사를멀고어려운직업이라고느끼지만,저는사람들의‘마지막복지’를챙기는명예로운일이라고생각했다”며“요즘같은취업난속에서도졸업하자마자바로취업되고오래일할수있다는장점도있다”고말했다. 프리드라이프 우리나라가초고령사회(65세이상인구가전체의20%이상)에접어들면서장례지도사에대한인기가높아지고있다.&nbsp710만명에달하는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가차례차례65세를넘기는등향후30년간사망자가계속늘어날것으로전망되기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따르면,장례지도사국가자격증발급건수는2020년1602건에서지난해2967건으로4년사이85%증가했다. 장례지도사는유족상담부터시신관리,빈소설치등장례의식을총괄하는직업으로,학원이나대학등정부인증기관에서현장실습등최대300시간의교육을받으면자격증을딸수있다.






그간남성들이주로하는직업으로알려졌던장례지도사에2030세대,여성,은퇴자들이도전하면서연령과성별이다양해지고있다. 한대형상조회사에서일하는장례지도사박정현씨는“제가일하는회사의장례지도사들은남녀가반반정도”라면서“20대와30대가가장많다”고말했다. 박일도한국장례협회장은“지난해제가운영하는장례식장에체구가작은여자장례지도사가취업했는데처음엔‘몸을많이쓰는일인데잘하려나’걱정했지만,맡겨보니세심하게업무를잘해냈다”며“장례지도사가점차유망업종으로여겨져다양한사람이장례지도사를하려고한다”고했다. 프리드라이프 대학의장례관련학과인기도높아지고있다. 대전보건대장례지도과는작년입학생34명가운데80%가20대였고,절반(17명)은여성이었다. 은퇴후재취업을위해입학한남성도있었다. 장례관련학과가학생모집이잘되자경북경주의신경주대는지난해4년제장례문화산업학과를신설했다. 프리드라이프 고인의존엄이중요해지면서장례지도사에게강조되는업무나자질도달라지고있다. 예컨대,지도사교육과정에서고인의사진을보고생전얼굴모습과가깝게화장을해주는‘장례복원메이크업교육’이강화되고있다고한다. 또대형참사등으로대규모사망자가발생했을때유족과소통하는방법에대한교육도강조되는추세다. 작년12월179명이사망한제주항공참사현장에도보건복지부가장례지도사278명을파견해시신수습과장례절차를지원하도록한바있다. 프리드라이프 우리나라에거주하는외국인이늘어나면서외국인장례관련교육도이루어진다. 대전보건대장례지도과2학년김소하(20)씨는“외국인사망자를해외로운구할때부패를최대한막는방법도학교에서배웠다”고했다. ‘반려동물도가족’이라는인식이확산돼민간자격증인반려동물장례지도사자격증을함께따는경우도있다.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에진출하려는기업도늘고있다. 정수기등렌털서비스기업인코웨이는올해상반기부터신사업으로상조사업을시작할계획이다. 교육기업인대교와웅진도상조업에뛰어들고있다. 대교는지난달상조서비스를출시했고,웅진도상조업계1위기업인프리드라이프인수를검토중인것으로알려졌다.(250217) 프리드라이프
☞장례지도사 프리드라이프 장례관련일을하는사람.장의사라고도불린다. 시신을닦고수의를입히는일부터영구차로운반하고화장·매장하는일까지담당한다. 유족에게장례절차에대한상담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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