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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erri 작성일25-08-16 17:35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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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스포츠 커뮤니티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중앙대학교 권형일 교수)|KUSF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단국대학교 김애랑 교수)|메가스포츠이벤트와 대학스포츠 커뮤니티의 상호 영향(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지난 25일 에스플렉스센터 다목적공개홀에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대학스포츠 심포지엄」 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심포지엄은 '대학스포츠, 스포츠 이벤트와 지역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KUSF 126개 회원대학의 체육행정가, 운동부 지도자와 대학스포츠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NCAA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 「KUSF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 「메가스포츠이벤트와 대학스포츠 커뮤니티의 상호 영향」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학스포츠가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긍정적인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 1) NCAA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NCAA의 Community Outreach Program) 중앙대학교 권형일 교수는 NCAA의 설립 배경과 변화과정을 설명하고, 이 대학스포츠가 상업화되며 생긴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나갔는지 지역 커뮤니티에 초점을 스포츠 커뮤니티 두고 발표를 진행했다. 권형일 교수는 대학생 운동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조직된 NCAA가 대학스포츠가 상업화됨에 따라 여러 문제점이 발생한 것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에 NCAA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0년대부터 실시한 스포츠와 연관된 다양한 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권형일 교수는 아웃리치 프로그램들이 어떠한 프로그램인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도 심도있게 다루었다. 초반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선수들이 직접 운동을 가르쳐주는 실습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에는 인류애적 관점인 프로그램들로 변화되었음을 밝혔다. 한 예시로, 돈을 모금해 중증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Make-A-Wish’나 학생선수들의 봉사시간을 합산해 상을 수여하는 ‘NCAA Team works Award’를 소개했다. 또한 NBA 등 여러 기관들과 협업하며, 특히 미래 NCAA의 소비자이면서 학생선수가 될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더욱 활발히 하고 있음을 보였다. 권형일 교수는 스포츠 커뮤니티 NCAA의 사례를 바탕으로 대학스포츠와 지역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소개하면서 KUSF가 추구해야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세션 2) KUSF 대학스포츠와 지역 커뮤니티(KUSF 대학스포츠 U-리그) 단국대학교 김애랑 교수는 KUSF U-리그의 개최 목적에 대해 되짚어보며, ‘대학스포츠 인지도 제고‘와 ‘대학구성원 참여문화 형성‘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맞춰 발표를 진행했다. KUSF U-리그의 개최 목적은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 ‘경기력 향상’, ‘대학스포츠 인지도 제고’, ‘대학구성원 참여문화 형성’이다. 이에 KUSF는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학 최저학력제(C0룰)를 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학운동부 지원 사업으로 대학스포츠의 경쟁력을 제고하며 U-리그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U-리그 종목 중 관중 관련 데이터가 아예 없을 정도로 ‘대학스포츠 인지도 제고’와 ‘대학구성원 참여문화 형성’이라는 목적은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역설했다. 김애랑 교수는 이를 스포츠 커뮤니티 보완하기 위해 기존 U-리그 운영 평가항목을 개선해, 대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낌과 동시에 관중 확보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KUSF 차원에서 대학 내 프런트/서포터즈/홍보단에 대한 지원과 관리, 각 대학만의 경기장 문화(팀 차별성과 라이벌 등)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더하여 KUSF 마케팅 러너의 현장 실습으로 프런트가 없는 학교에 ‘Game Day‘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도 대학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제언했다. 세션 3) 메가스포츠이벤트와 대학스포츠 커뮤니티의 상호 영향(2036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 부경대학교 김대희 교수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가 확정됐을 때 대학스포츠가 받을 영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2002 한일 월드컵’,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많은 메가스포츠이벤트가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대희 교수는 스포츠이벤트가 열리게 되면 스포츠 커뮤니티 그 지역의 대학스포츠 커뮤니티를 통해서도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데, 그 예로 도쿄 주변 대학교의 의료/경기장 지원과 올림픽 관련 학과 신설, 엘리트 선수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2036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정리했다. 먼저는 강북 지역 대학교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의 도시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엘리트 선수들의 전문-생활 스포츠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학 내 스포츠동아리 활용으로 아마추어리즘을 확산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스포츠이벤트 전문인력을 양성해 올림픽의 가치도 확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학의 지역공헌의무를 법제화하고 이에 따른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며, 운동선수의 듀얼커리어를 위한 전담조직 및 협력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대학 내 스포츠 동아리 등을 활용하고 스포츠 커뮤니티 지원하며 지역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올림픽 가치 전파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교육도 실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후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앞서 발표한 세 가지 발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대학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제 1. 서울여대 박주안 교수 박주안 교수는 대학 운동선수 중 체육 전공이 아닌 선수들에게 인센티브를 줘 전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학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동시에 학점도 받는 서비스러닝 프로그램이나 에코스포츠 대회 등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대학 내 스포츠클럽을 모아 리그를 만들고, 종목 별로 체계적인 승강제를 만든다면 생활체육 참여 범위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대학을 상징할 수 있는 운동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공간을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2036년 스포츠 커뮤니티 서울올림픽을 대비해, 신축시설에는 필수적으로 스포츠시설이 설치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발제 2. 한국체대 박재현 교수 박재현 교수는 프로스포츠에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고, 대학스포츠에서는 대학생의 지성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80-90년대까지만 해도 열기가 뜨거웠던 대학스포츠가 다시 흥행하기 위해서는 스타 선수를 발굴하는 등 대학스포츠만의 고유 모델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대학선수들이 체육 이외 학과도 진학할 수 있도록 입시제도를 개선한다면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질 것이라고도 기대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작은 대학스포츠 시장을 아시아권 대학 리그, 국가대항 챔피언십 등으로 대학스포츠 시장을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발제 3.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임새미 위원 임새미 위원은 평생체육이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대학스포츠는 중요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대학스포츠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가 스포츠 커뮤니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대학과 연계하거나, 일반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리그나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국제스포츠의 인기가 높은 점을 이용해 체육계열 학생들이 자원봉사 등으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면, 글로벌 스포츠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최근 여대생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여대생의 스포츠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스포츠 활성화'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3년 만에 대면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자리에 모인 모두가 대학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 마음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월드컵이 열리며 스포츠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인 KUSF 대학스포츠가 만들어나갈 2023년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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