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1타 강사_클래스 101 나쌤의 <작법 설계도> 글쓰기 강의 수강 후기_이참에 묵혀둔 소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rgaret 작성일25-03-31 04:21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어김없이 소설작법강의 플리~❤️생각보다 일상 포스팅에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열심히 TMI를 또 늘어놓으러 왔다고 한다. ㅎㅎ세상에 벌써 2월이라는게 말이되나.나는 여전히 내 나이가 30살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대체 내 20대는 어디로 사라진걸까?.....뭐하느라 순삭된거지? 생각 들지만, 생각해봐야 의미없다 싶어 앞으로 10년을 어떻게 살지만 열심히 궁리해본다.그 계획 속에 빠지지 않는 것은 아마 웹소설과, 웹소설 강의겠지?콘텐츠 사업이 조금 더 커질 것이라 보는 전망 중, 웹소설은 여전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나는 현재 대구 SBS 게임 아카데미 학원에서 웹소설 강의를 하는 중이다.심화반과 기초반을 오전/오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그 중 기초반에서는 글쓰기의 기초와 소설의 서사와 플롯을 짜는 것도 실습하며 익히는 것으로 구성했다.글을 어떻게 쓰는지, 처음은 어떻게 짜야 하는지, 서사와 플롯, 시놉시스와 첫 장면, 주인공의 목표에 대해서.전혀 알지 못했던 수강생들은 이론 위주로 진행되던 수업을 듣다 실습이 병행되니 생각보다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해주었다.글쓰기는 결국 실습이 중요한건데 내가 이걸 간과했던 모양이었다.앞으로도 실습과 이론 수업을 절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이론 수업도 준비해야하는 만큼 주중에 시간이 줄어들겠지만 그러면서 나도 익히는 부분들이 많아서 꽤 보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번 설 연휴때 빼곡히 참석한 학생들에게 시킨 실습의 주제.글을 거의 써보지 소설작법강의 않은 학생들이 대다수인 것과, 감정, 대사, 생각에 대한 묘사가 조금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짤막한 재미용 단편을 작성해보라고 했다.1인칭 시점과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에 대해서도 헷갈려 하는 경우도 더러 있어서 이참에 둘 다 실습하며 익히는걸로!집필에 도움이 되도록 자그맣게 무서운 플리를 틀어 작성을 하도록 했더니 다들... 필력에 신이라도 들렸는지엄청난 글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ㅎㅎ그렇게 토요일 수업이 끝나고, 일요일 오전 수업도 마친 다음!학원 선생님들과 함께 점심밥을 먹었다.대구광역시 중구 남성로 58-1삼화만두 치즈알밥!삼화만두에 오면 늘 먹는 메뉴 ㅎ_ㅎ가격이 8천원이었던가.단돈 만원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거의 절멸하다시피한 동성로에서 한 줄기 단비같은 식당이다.그리고 일요일 수업이 모두 끝난 다음에 현쌤과 방문한 하지메카츠.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12-24 1층 하지메카츠나는 모듬 돈카츠 정식 B세트, 현쌤은 가츠동!우동국물이 구수해서 놀랐고, 돈카츠의 튀김이 바삭해서 맛있었다!알고봤더니 초돈파 집에 있었다가 위치를 옮긴거라고 하더라.튀김이 도톰하니 그럭저럭 맛이 꽤 괜찮았다!그렇게 저녁밥까지 시내에서 해결한 다음 나는 필요한 책이 있어서 교보문고에 들렸다.;을 사기 위해 방문했지만, 대구 지점에는 없는 책이라고 나와 처음으로 픽업 신청을 해봤다.예술성과 상업성 모두 만족시키는 흥행하는 영화 시나리오 쓰기흥행에 성공한 영화 아이디어와 시나리오를 만들어낸 20년 경력의 시나리오 작가인 블레이크 소설작법강의 스나이더가 어려운 학문적 어투를 빼고 평이한 어투로 쓴 시나리오 작법서. 이 책의 제목 ‘SAVE THE CAT...드라마 시나리오 작성을 생각하고 사려는건 아니지만,주변 지인 강사님들의 적극 추천을 받아 한번 구매해보려 한다.사실 책을 사는 것보단 대여로 충족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나는 대여보단 소장이 더 좋은 것 같다.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게 :)단지 이사할 때 웃돈을 더 줘야 할 수도 있지만 중/고등학생때 구매했던 책들 조차 소중히 지금껏 간직해오고 있는 나이기에 책을 사면 샀지 버리거나 대여할 일은 아마 앞으로도 없지 싶다.;아, 당근 구매는 제외!절판 책.... 포기할 수 없지.교보문고에 오게 되면 항상 들리는 방앗간 같은 코너가 있다.바로, 3층 J544 조선시대 파트.나의 방앗간...❤️조선시대 및 사극 주류를 집필하는 나로서는 너무나 행복한 공간.그중 기가막힌 책을 발견했다.와우~***아래 일정 구간은 필자가 구매하고 싶어 위시에 담아둔 책 목록들이다.***양심 책은 현쌤이 추천해주시고,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은 전부터 갖고 싶어했던 책이다.이슬비 에세이도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꽤 사람들 이목이 집중되었던 책인 것으로 알고 있고.이란 책은 내가 몇년 전부터 팔로우했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집필한 에세이로 알고 있는데, 실물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서 발견한 게 반가워서 찍었다.역시 사람은 유명하고 봐야하나 보다.필력은 소설작법강의 당연히 따라와야하는 부분이고.필력이 받쳐줌과 동시에 저자 본인이 유명해지면, 이렇게 베스트셀러도 금세-.출판도 결국 판매이며 영업과 사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판매량에 대한 저자의 영향력은 절대 무시할 수 없으리라.애초부터 저자 [노연경]님은 내가 몇년 전 해당 작가님의 쌍둥이 노선경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이미 그 때 당시부터 글을 쓰는 솜씨는 예사롭지 않은 사람이었다.나와 또래인 그들 쌍둥이의 삶은 어떻게 보면 내가 겪어보지 못한 청춘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었기에.그래서 팔로우를 하며 조용히 지켜보는 팬이 된 것 같다.이들은 화제를 집중시킬 재능을 이미 타고난 사람들이었다.그것이 결국, 시간이 쌓이고 쌓여 그림과 글로 사람들에게 이목을 집중받아 이렇게 사랑받는 작가들이 된 듯 하다.참 신기하지?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다.나도 언젠가 이렇게 될 수 있을까?ㅎㅎ아무튼! 노연경 작가의 행복은 능동적. 안의 내용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너무 많기에 한번쯤 구매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이것도 위시리스트 보관 행-***이건 글이 너무 좋아서 찍어둔 것.어떤 책이었는지 생각이 안난다.그럼 어때, 일단 이 구절만이라도 블로그엔 영원히 남을거잖아.잠시 본가에 들렀다.시골에 위치한 나의 본가에서는 겨울 밤, 별이 굉장히 잘 보인다.이건 아이폰 플래시를 켰을 때 찍힌 것.아래는 플래시 없이 찍은 것.한국에서도 스타링크가 보이는걸까? 이상하게 소설작법강의 일직선으로 만들어진 별자리가 많이 보이더라.신기....요즘은 스레드 앱을 통해 글쓰기 관련 종사자, 웹소설, 스마트 스토어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다.그래봐야 나는 쩌리 팔로우지만, 얻어가는 업계의 정보들이 꽤나 많아 도움을 받는 중이다.문목서림이란 1인 출판사를 운영하기로 작정한 이상, 글쓰기도, 출판사업도 어떤 것도 빼고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곧 북콘서트 과정도 쭉 기록하며 리마인드할 예정인데, 해당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도 꼼꼼히 해야할 것 같다.아래는 테무에서 2만원에 구매한 물건들.생각보다 물건들이 괜찮아서 깜짝 놀랐다.테무에서 처음 사봤는데... 괜찮던데?다만 자잘한 소품들 위주로만 구매를 해도, 해야 될 것 같다.여기에 흰색 가디건까지 도합 7개 사는데 2만원이면 혜자지. 다시 돌아온 주말. 학원에 출근했다.화면에 왜 스크리브너 사용 후기가 띄워져 있느냐 하면,최근까지 노벨라를 사용하며 플롯 정리를 했는데 이게 AI 학습에도 이용된다는 팩트를 들으며급히 정리하고 작년 설에 새로 구매한 노트북에 스크리브너를 다시 다운받으려고 찾은 것이었다.수강생들한테도 물어보니 다들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 ㅠ 정보에 뒤처지다니ㅠ사실 나는 집필 프로그램으로 스크리브너와 한글을 주로 사용해왔다.스크리브너는 플롯과 시놉시스, 트리트먼트, 캐릭터 별 설정 정리를 위한 용도.한글은 순전히 원고 집필 용도.그러다 우연히 작년에 노벨라를 추천하신 예비 작가 지망생 분이 계셔서 사용했는데 소설작법강의 사용하다보니 UI가 깔끔하니 맘에 들어서 지금껏 플롯과 원고 작성용으로 써왔었다.한데, 얼마 전 지인 작가님께서 젭 화상 공유한 내 화면 속 노벨라를 확인하시더니 노벨라가 AI학습을 한다는 것을 아느냐 물으시더라.알고봤더니 해당 이야기는 팩트인 것으로 확인했고 현직 작가인 나는 급히 노벨라에 작성된 모든 원고를 삭제할 수밖에 없었다.UI는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ㅠ 너무 아쉽지만... AI가 내 문체를 따라한다거나 사용하는건 거북했다.내 문체... 이걸 다듬느라 내가 몇년을 소요했는데... !ㅠ쓸데없는 이야기는 각설하고, 아무튼!노벨라같이 UI가 예쁜 스크리브너를 대체할만한 자동 저장 시스템의 툴이 개발되면 좋겠다...현재 텀블벅에서 펜슬리3 라는 프로그램이 펀딩 중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금액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이후 출시될 버전의 무료체험을 기다리고 있다.스크리브너도 현재 8만원대인데 몇년 전 구매 후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펜슬리도 무료체험 해봤을 때 편리하다 싶으면 지체없이 구매해볼 계획이다.소설을 쓰는 글쟁이로써 자동 저장 시스템....노트북 배터리 충전기 매번 빠져먹고 사는 나란 사람에겐 절대 매혹적인 포인트지 않는가...ㅎㅎ원고 날릴 걱정하지말고 미리미리 컨트롤 에스 저장 버튼을 누르라 할 수 있지만 그건 나도 이미 안다.근데 애초에 내가 너무 덤벙대니 툴의 기능에 기댈 수밖에 없을 수도 있지 않나?ㅎㅎ원고 쓸 때 자동저장... 넘나 핵꿀이라구요..ㅎ토요일에는 소설작법강의 예쌤과 같이 유타로를 방문했다.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6-4 1층 1호 유타로이날 좀 속상했던 일이 있어서 답답한 속을 매콤한 것으로 달래고자, 마제소바를 주문했다.적당히 매콤해서 스트레스는 풀 수 있었다.일요일 출근-아침 출근할 때 늦으면 택시를 탄다.수강생보다 늦으면 안되는 나는 강사니꽈....아이들 밥과 반찬을 챙겨서 나오다보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야 하지만, 나는 아침 잠이 너무 많고...밤 작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가 없다며 구차한 핑계를 늘여보겠다... ㅎㅎ그럼에도 졸리고 피곤한 와중에도 나는 명랑하게 기사님께 인사를 하는 편인데 기사님들은 하나같이 목소리 이쁜 아가씨네~ 어디로 모실꼬? 하며 반겨주신다.목소리가 어쩜 이리 이쁘냐, 싹싹하니 선생님같다 하신 분도 계셨다.소심하게 선생님 맞다고 하면 기사님들은 맞췄다며 좋아하신다.ㅎㅎㅎ목소리가 듣기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요즘 무언갈 말할 때마다 더 또박또박하고 선명하게 말하려 노력하게 된다.강사 일을 하며 얻게 된 좋은 일 중에 하나!오전 심화반은 대체적으로 개인 작품을 집필하며 피드백과 심화 이론 수업을 진행함과 동시에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하여, 수강생들이 개인 작업을 할 때면 나 또한 작품을 집필하거나 수업 자료 준비를 하며 다음 시간을 대비하는 편인데 필사 책을 들고 다니면서 단 몇장이라도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 수기로 필사를 한다.아예 소설작법강의 글을 놓고 있진 않았어서 그런지 요즘 앤솔로지를 새롭게 쓰고 있는데 문장 서술과 대사에 관한 필력은 살아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얼른 다음 작품 진도 나가야 하는데 아무래도 내 예상에는 가을이 아닌 겨울이 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이건 설이 지난 금요일.내 강의를 오랜 시간동안 들어주셨던 분이 직접 전달해주신 케이크다.첫 강의부터 1월까지. 종강을 하게 되며 말씀하셨던 내용은 지난 젊은 날의 본인 꿈을 드디어 소취할 수 있게 되었다고...많은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며 내 손에 꼭 들려주셨다.아이들과 함께 먹으라고 말이다.학원에서 만나는 인연들이 가끔 내 역량을 다시 확인해야 하나, 어려웠던 적도 간혹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반짝여서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인연들이 더 많았다.그렇게 나의 다음 작품을 꼭 기대하겠다는 수강생 분의 말씀처럼, 이제는 다른 타인의 시선, 타인의 평가. 사람들의 어지럽고 복잡한 관계의 스트레스를 벗어던지고내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에 집중하며 내 작품 열심히 써야겠단 생각이 든다.더불어 올해는 학교도 갈 예정이니까.더욱 열심히 해야겠지?나를 믿고 따라와주는 수강생들이 있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나날.부끄럽지만 올해는 나도 함께 도전하는 마음으로 추진해야되겠다.파이팅 파이팅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