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열람실부터 자료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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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delia 작성일24-12-25 21:13 조회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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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도서관에도 겨울이 왔나보다. 오늘 주말, 어디 놀러가고싶다는 첫째. 어디 가고싶은데? 도서관! 36개월인 첫째와 13개월인 둘째 함께 도서관으로 향했다. 고산도서관 1층이다. 어린이자료실 안쪽으로 자료실 유아자료실이 있고 수유실과 스토리텔링룸도 있다. 우리는 유아자료실로 들어간다. 신발벗고 빈백에 앉아 볼 수 있게끔 되어있어서 아이들 책을 편히 보기 좋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신간들. 자료실 경제특공대는 언제부터 보여주면 되려나? 30개월부터 과학특공대를 매주 빌려와서 전권 다 훑었다. 여기는 수학특공대 전집은 없다. 지금 36개월인 첫째는 학습책으로 지식특공대, 수학공룡, 과학공룡 이렇게 자료실 대여하고 있고, 한글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언어야노리(신간)와 다독다독 언어도 자주 빌려온다. 호호랜드도 있네. 만 4세쯤 들이면 될 것인가. 나는 세이펜이 가능한 책들만 눈여겨본다. 자료실 그레이트북스에서 그림아이라는 전집도 냈다.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쫑알이 세계문화 전집을 집에 들였는데 내용이 아직 너무 어려워서 그냥 자료실 보관하고 있다.이건 언제쯤부터 보면 될런지 찾아봐야겠다. 둘째와 본 책들. 놀이책 코너다. 12개월 엉덩이 가벼운 둘째도 앉아서 손놀이하며 책에 조금씩 노출시켜주고 있다. 첫째가 아빠와 자료실 책 보는 사이 나는 둘째를 데리고 책을 골랐다. 일요일 오전인데도 책보러 온 가족이 몇몇 있었다. 대여할 책을 셀프 대출반납기로 대여했다. 우리는 첫째까지 가족으로 자료실 묶어서 각각 5권씩, 총 15권을 빌릴 수 있다. 무튼 추운 겨울 주말에 도서관을 찾는 것도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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