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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강아지분양 신뢰했던 애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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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4-05-25 05:14 조회2,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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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경산강아지분양

5일 경산강아지분양을 떠났던말티푸 이야기를 오늘 해볼까 합니다.우선 보호자님께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죄송스럽기도 해서 먼저 말씀을 시작하고글을 써야 되겠네요.그전에 오늘 집 앞에 피었는 벚꽃 사진도먼저 보여드릴게요. 오늘 벚꽃이 만개를해서 제가 살고 있는 영천 지역은 이제벚꽃 시즌이 된 것 같아요. 사실 지난주부터경주 쪽이나 다들 여행을 떠나셨겠지만사실은 이번 주가 더 예쁘답니다.혹시나 경주나 영천 쪽으로 놀러 오실 계획이있으시다거나 벚꽃놀이 오시는 분들이 계시면참고하셔서 이번 주에 차가 조금 많더라도여유를 갖고 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경치 구경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경산강아지분양후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너무 죄송했던 것은 저는 보통 예약을받거나 픽업을 통해 강아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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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4월 3일이 원래 약속한날짜였기도 했고, 둘째 아드님의 생일이어서그날을 너무 기대했다고 해요.그런데 4월 2일까지 대변의 상태가 좋았던아이가 다음날 백신의 영향인지, 조금 과식을했던 영향인지 응가의 끝이 살짝 설사기가묻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보호자님에게당일 아침 말씀드리고 분양을 어쩔 수 없이미루게 되었어요.물론 경산에도 수많은 분양업체가 있고가까운 대구에만 나가도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보호자님께서는 브리더가 키우고있는 말티푸 분양을 원하셔서 찾으시던 중브리더하우스를 알게 되었다고 하셨어요.일반적으로 끝 쪽이 살짝 물러진다고 하면보통은 분양을 아마 보낼 것입니다. 하지만저는 펫샵도 아니고, 무엇보다 강아지가건강한 100%의 컨디션으로 가야 보호자님들도고생하지 않고 튼튼한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고생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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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요.그래서 보호자님에게 연락을 드렸는데정말 감사하게도 저의 말을 동감해 주시면서그렇게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날 둘째 아들이폰도 잃어버렸고, 오늘 들어보니 최악의 생일이되었다고 했다던데 제가 그 역할을 또 한 것같아 보호자님에게 너무 죄송스럽더라고요.우선 원했던 날짜에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것에 대해 너무 죄송하기도 했고, 사실 이런일이 잘 없는 일이다 보니 저도 어쩔 줄 모르고보호자님에게 우선 전화부터 했었거든요. 그런데너무 쿨하게 오케이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보통 그렇게 되면 3~5일 정도 저는 입양날짜를 미루게 됩니다. 길게는 일주일까지요.다시 컨디션이 100%로 돌아오기에는 시간적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게말씀을 드렸었는데 워낙 건강한 아이다 보니2일 만에 컨디션이 날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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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더라고요.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보호자님에게 먼저알려 드렸고, 오늘 가능하시다는 이야기를바로 해주셔서 저도 바로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아들 녀석이 오늘 열도 오르고, 콧물도 줄줄흘러서 어린이집을 못 보내고 병원을 갔는데돌아오자마자 바로 출발 준비를 했답니다.그렇게 보호자님과 드디어 만나서경산강아지분양의 디데이가 되었습니다.기특하게 멀미도 안 하고, 너무 컨디션이 좋게와서 오자마자 엄마가 될 보호자님의 냄새를먼저 맡더니 집안 구석구석 냄새를 맡고다니기 시작하더라고요.​집안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인신호이거든요. 보호자님께서도 막 급하게다가가지 않으시고 먼저 냄새를 맡게 해주신다음 강아지를 만져보셨어요. 그리고 눈에서아주 꿀이 떨어지시더라고요.​집중력도 너무 좋으셨던 부분이 저와 이야기를하는데 경청을 잘해주셔서 너무 이야기하기편했습니다. 보통은 제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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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메모를하시다가 눈은 강아지 쪽으로 가서 집중을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거든요.​다행히 이번에 경산강아지분양을 가신 우리보호자님의 경우에는 메모도 잘해주시고궁금했던 것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제가 답변도 드렸고 대략 1시간 정도 소요가되어 최종적으로 마쳤습니다.제가 블로그에 말로만 적는 것이 아니고정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패드에 누도록 배변 훈련도 하고 가게 됩니다.하지만 저는 제가 80% 정도만 했고, 20%는앞으로 해주셔야 된다고 꼭 말씀을 드려요.집에서 아무리 훈련을 하더라도 환경이바뀌면 성견도 실수를 하기에 특히나 더어린 새끼 강아지들은 당연히 실수를 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산강아지분양을떠난 말티푸 아이는 너무 영특하게도 오늘바로 배변패드에 누더라고요.보호자님께서 너무 신기해하신 모습이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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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데 오늘은 그렇게 했지만내일은 또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배변 훈련은3~5일만 조금 고생해 달라고 요청을 드렸습니다.강아지를 키우면서 이 정도는 다들 가능하실 거라믿고 있어요.그렇게 제가 있는 동안 소변 3번, 대변 한 번을누고 왔었습니다. 처음 소변도 카펫에다가눴기 때문에 사실 강아지 입장에서는 성공을한 것입니다. 이후에 소변들은 모두 배변패드에 누고 왔죠.이렇게 밥을 먹는 모습 또한 보고 왔었고,적응을 아주 잘하더라고요. 가능하면 첫날밥을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적응여부와 아이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서입니다.몸이 불편하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무조건 밥을 먹지 않거든요.이렇게 밥을 한 그릇 뚝딱하는 모습까지지켜보고 나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잘 적응을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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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째 아드님은강아지를 보고 울었다고 하던데 괜히 저도상상이 되기도 하고, 어릴 때 입양을 받던기억도 떠올라 저까지 설레더라고요.오늘 총 3번의 대변을 눴는데 1,2번째 응가의경우에는 상태가 아주 좋았고, 마지막 대변이살짝 끝이 무른 게 보이더라고요. 일단 잠을 푹재워달라고 말씀드렸고, 건강한 아이라 처음적응하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다고보고, 내일 답변을 기다려 봐야 되겠습니다.무엇보다 저는 경산강아지분양을 하면서분양을 하고 나면 끝이라는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이렇게 보호자님께서 연락을주신 것도 다 귀담아들으면서 조금이라도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바로 도움을 드릴준비가 된 브리더입니다.​이렇게 마지막에 자는 모습을 보내 주셨는데보기만 해도 편안함이 느껴지니 내일은 아마컨디션이 좋을 겁니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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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좋다고하시더라고요. 동물을 사랑할 줄 아시는 우리둘째 아드님을 직접 못 만나고 와서 조금아쉽지만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예쁘게 잘키워주시리라 믿겠습니다. 약속 못 지켰던것에 대해 너무 죄송스럽고, 또 감사했습니다.​그리고 밥 못 먹고 왔다고 샌드위치도 주시고,아이가 아파서 병원 갔다 왔다고 하니 아기용주스도 주시더라고요. 저희 아들 녀석이 제가집에 오면 저를 원래 반기는데 오늘은 주스를보자마자 손 흔들면서 와서는 주스만 갖고가서 시원섭섭했답니다. 하핫. 행복한 주말되시고, 보내주신 이름은 저도 잘 기억하도록할게요.​* 본 게시글은 경산강아지분양을 통해 말티푸를 입양하신 이 00님의 후기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사용된 사진은 보호자님께서 보내주신 사진과 브리더하우스 아이들 사진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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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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