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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ylvia 작성일25-06-15 07:1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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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차, 산청출장샵 2024. 2. 25. 일욜 (발리- 길리 트라왕안) 어젯밤 출장 맛사지 왔던 리까 일행을 배웅하면서 내가 멍청하게 대문의 수동 자물쇠까지 잠가삤는기라.. 인드라완이 일찍 와서 아침 식사 준비를 해 주기로 했는데 보이지를 않아 우리가 토스트 굽고 알아서 먹자며 준비할려는데 대장이 아무래도 이상타면서 밖에 나가봤더니 세상에~ 인드라완이 벌써 왔다가 문이 안 열리니 기냥 쪼그리고 앉았더란다. 말이 되남? 문을 두드렸어야쥐이~!!! 순종적인 태도인지 점잖은 태도인지 알 길이 없지만 융통성 없음은 확실하다.부랴부랴 아침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내 리까가 넘나 아름다워 무슨 배우 같아 2살 반 됐다는 아들도 몹시 잘 생겼겠다 했더니 사진을 보여준다. 역시 미남이다. 인드라완은 주어진 환경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오너인 호주사람은 1년에 두번 정도 오고 인드라완이 모든 걸 매니지하는 듯.. 외국인 단독으로는 집을 살 수 없고 25년씩 장기 렌트를 하거나 현지인과 공동명의로 사는 것은 가능하다 한다. 근데 현지인이 주소유자여야 한다하니 지분이 더 많아야 하겠다. 그러다 현지인이 나쁜 마음이라도 먹으면? 묻지마, 다쳐야.. 오늘은 발리 빠당바이 항에서 10시 반 배로 길리 트라왕안 섬으로 이동한단다. 제주도 크기만한 발리와 발리보다 조금 작은 롬복 섬 사이에 있는 길리 산청출장샵 트라왕안, 길리 메노Meno , 길리 아이르Air 3개의 섬이 나란히 있는데 크기도 트라왕안이 젤 크고 순서대로다. 인드라완이 버기카에 우리 짐을 몽땅 싣고, 나와 함께 큰길로 나가는데 마침 무슨 버스같은 차가 길을 꽉 채울 듯 들어서고 있다. 인드라완 말로는 저 차일 것 같다고 하는데 나는 못 믿겠다말시..근데 맞다. 세상에나.. 이리 큰 차를 끌고 올 줄이야.. 그렇게 해서리 우붓에서 빠당바이까지 550k 하기로 네고 본 어제의 드라이버 크툿이 친구라고 소개해준 똑같은 이름의 또 다른 드라이버 크툿을 만난다. 정든 인드라완과는 이제 이별한다.인드라완, 행복해야 해~!!! 새 크툿은 오는 내내 유쾌하게 떠들면서 발리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준다. 다음 주 수욜에 있을 갈룽안 세레머니 준비로 발리의 힌두들이 분주한데 대나무로 제식에 쓰일 제구들을 만드느라 더 그런 모양이다. 대나무를 마치 종이처럼 얇게 벗겨내 온갖 것을 만들어 놓았다. 발리 인구 440만 중에 힌두가 88% 나머지가 무슬림이란다. 그러다가 녜피데이 야그가 나와 매년 3월에 있는 침묵의 날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엄청 흥미롭다.(검색해보니 355일마다 새해를 기념하는 발리 최고의 축제인데 사카 달력 Saka Calendar으로 매년 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3월경에 새해를 맞이하게 되며 새해 첫날을 가리키는 산청출장샵 녜삐 데이(Nyepi day)는 침묵의 날로 불리는데, ‘녜삐(Nyepi)’는 침묵과 고요를 뜻한단다.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새해를 기념하여 떠들썩한 축제를 보내는 것과 대조적으로 힌두교 문화권에서는 새해를 조용하게 맞이하는 풍습이 있어 침묵과 단식이 함께 진행되며 즐거운 것, 밝은 것, 먹는 것, 이야기하는 것이 제한된단다. 따라서 거리나 텔레비전, 라디오에서조차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다네. 심지어 외부 출입이 통제되는 곳도 있으며 공항마저 폐쇄된단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새해 다음날 가족이나 친구, 친척집을 방문해서 용서를 주고받는단다. 흔하지 않은 침묵..고요.. 용서.. 이런 단어들로 설명되는 참 아름다운 풍습이다) 차에서 내려 크툿과 작별하지만 항구는 커녕 바다라곤 1도 안 보이고 산간열차를 기다리는 역전 같은 분위기다.여그서 표를 사는데 우리는 온라인으로 예매한 터라 작은 짐은 관두고 큰 짐에는 텍을 붙여주며 사람에게도 이름표처럼 텍을 붙여 주고, 배표외에 항구세 종이도 함께 준다(발리와 길리의 항구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곤 다시 짐을 들고 선착장으로 한참 이동하게 한다. 가깝지도 않고 꽤 멀다. 길이 좁고 울퉁불퉁해 캐리어를 끌 수도 없고 들고 가야 한다. 문디.. 길이 요로코롬이나 멀면 선착장에서 표를 팔던가 해야지 이 무거운 짐을 지고 메고 들고 생고생을 하게 하다니.. 엄청 산청출장샵 비효율적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 알고도 개선이 안 되는 것일까? 사람들도 많고 번잡한데 대합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 의자가 짜다라 많지도 않아 빈 좌석을 찾아 각자도생 한다.뱅기도 아닌데 거의 1시간이나 일찍 온 셈이다만 잠시 후 일단 길리 갈 사람들을 입장시켜 줄을 서게 한다. 우리 배는 발리에서 롬복섬으로 가는 여러 종류의 여객선 중 에카자야라고 하는 가장 큰 배이고, 블루워터 익스프레스인가 하는 배 다음 두 번째로 좋은(비싼) 배라고 한다. 드뎌 승선 시켜주어 타는데 택 붙은 짐들은 2층 옥상의 노천 공간에 차곡차곡 놓게 한다.들고 탄 작은 짐들도 많아 입구 쪽에 퍼뜩 자리 확보한다. 출항한 후에 노천 땡볕인 2층 옥상으로 가 보니 음악이 쿵쾅거리고 있고 웃통 벗은 서양 남자 두어 명은 일광욕을 즐기고 또 다른 이들은 빈땅을 수건으로 싸서 즐기고 있다. 1시간 남짓 걸려 당도한 길리섬은 행정구역은 롬복섬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세 개의 섬인데 대부분 길리 트라왕안에서 내린다.길리 메노나 아이르는 한적하여 신혼부부들이 주로 가는 모양이다.암튼 이 길리섬은 허니문 아일랜드라고 불린단다. 우리 산청에도 길리가 있는 까닭에 아저씨는 롬복면 길리라 캐샀는다. ㅎㅎ 젤 먼저 닿은 트라왕안에서 우리는 내리는데 산청출장샵 이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 대장 말에 의하면 롬복 뿐만 아니라 발리 가는 사람도 이 배를 탄다 한다.발리에서 출발한 배가 길리 트라왕안, 메노, 아이르, 롬복 이렇게 한바퀴 돌고 바로 발리로 들어가삔단다. 그니까 발리에서 길리 거쳐 롬복으로 가는 게 수순이겠다. 탈 것이 주로 치모도라고 하는 마차인데 호텔까지 600m 거리지만 길이 안 좋아 짐을 실어야 해서 할 수 없이 치모도를 이용한다. 마부 옆에 나와 볼일이 급한 한상무님 둘이서 타고 숙소, 칼루아 호텔에 당도한다. 다른 일행은 맨몸으로 걸어온다.칼루아 호텔은 근사한 가정집에 들어온 듯하다. 식물원을 방불케 하는 온갖 나무들에 에워싸인 풀Pool이 먼저 반기고 주변에 자전거들이 짜다라 있어샀다. 짐 풀고 해수욕 차림으로 해변으로 나가는데 스콜 처럼 세찬 비가 내린다비도 피할 겸 일단 로칼푸드 와룽에 들어가 짬뿌라로 점심 먹는데 천둥 번개 장난 아니다.해수욕 하러 빨리 나가자고 하니 지은 죄가 많아서 번개 맞을까봐 겁나 못 나가겠다고들 한다.그렇다면 지은 죄 1도 없어 하늘이 전혀 두렵지 않은 이 몸이 시범을 보이겠다고 일어서 나오니 울 현숙이도 동참한다. 배수로가 없어 골목길이 흙탕물로 강이 되어 있다. 스쿠버 다이빙 센터의 인도네시안 아그들이 이 빗속에서 산청출장샵 어딜 가녜? 묻는다. 수영하러 간다 하니 엄지척을 해준다. 뜨리마카시 ~^^ 비치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긴 하나 아무도 없진 않다. 물속에서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세찬 비를 맞으며 수영하며 노는 일이 올매만이냐! Sea Toliet도 있으니 아무 걱정 없다.물 속에서 눈을 떠보니 조그만 물고기들이 많다.현숙이 가져온 수경으로 봤더니 큰 고기들도 있다. 마침 대장과 일행들이 온다. 대장이 스노클링 마스크를 빌려다 준다. 그제야 자세히 들여다보니 물고기가 꽤 있다. 마스크를 쓰고 본격적으로 스노클링 하며 논다. 바다 속이 그닥 예쁜 편은 아니나 거북이도 3마리 만난다. 길리가 터틀섬이라더니 진짜네. 집에 와서 샤워하고 옷 갈아입은 후에 선셋 비치로 향하던 중 산으로 올라가는 뷰 포인트 표시를 한 길이 있어 들렀다 가자 한다. 허나 악수를 둔 셈이다. 꽤 걸어갔으나 뷰는 꽝이고 송신탑만 있다. 맵스 미를 따라 움직이는 서양 여자애 한명과 함께 다시 선셋 비치를 목표로 산 속의 오솔길을 따라 회귀하다 세찬 비를 만난다. 8시에 맛사지 예약이 돼 있어 늦겠다 싶어 선셋비치 포기하고 마을로 들어섰으나 넘 세찬 빗줄기 때문에 처마 밑에 피하게 된다.길리 골목 작은 가게 앞에 마침 천정이 막힌 장소가 있어 그나마 산청출장샵 비를 피할 수 있다. 완전 골목에 스탁된 상황이다. 비가 넘나 세차고 쉬이 그칠 것 같지 않아 나는 기냥 이 빗속을 뚫고 가자고 우기는데도 대장은 일행들 때문에 그럴 수 없는지 혼자 비를 뚫고 마트에 비옷 사러 간다. 날은 이미 깜깜해지삤다.비옷이 없어 대신 우산을 싹쓸이 해왔다는데 4개 밖에 안 된다며 알아서 쓰란다. 아저씨와 사모님은 각 1개씩 쓰고 우리는 2인1조로 쬐깐한 우산 아래로 머리만 집어 넣는다. 이럴 때 우리 우산과 비옷은 캐리어 안에 얌전히 잠자고 있으니 무용지물이로다. ㅠㅠ다행히 비가 약간 약해지기도 했다. 먼저 예약된 맛사지샵으로 가서 우리가 아직 저녁을 못 먹어서리 저녁부터 좀 먹고 오면 안 되겠냐고 하니 흔쾌히 다녀오란다.100m도 안 되는 골목만 지나면 되는데 넘나 깊은 강으로 변해 거의 무릎까지 차는 골목강이다.이래가지고 우예 사누? 시대가 어떤 시댄데 배수로 하나를 못 만들고 이럴까잉?길리 이장, 혼 좀 나야 쓰겄넹.. 야시장 가서 저녁으로 '사테'라는 꼬지를 시켜먹는다. 사테를 시키면 밥은 5가지 요리를 내가 골라 free로 함께 나온단다. 빈땅도 시킨다. 야시장은 먹거리장터인 셈인데 전부 해산물 일색이다. 노천이나 마찬가지이나 지붕이 있어 식당가인 셈이다. 엄청 크고 사람들로 붐빈다.근데 울 옆집 산청출장샵 서양아그들은 엄청시리 큰 랩스터를 뜯고 있는데 우리도 저런 거 좀 먹자야..허나 시간이 없어 단맛 쓴맛 따질 겨를이 없다. 퍼뜩 먹고 맛사지 받으러 또 강물에 빠져 맛사지 샵 Abhista SPA Gili T에 닿는다. 길가에 수도꼭지가 있어 대충 발을 씻고 들어간다.어제 출장 맛사지 받고나서 다 좋아라 하여 대장이 길리에서도 검색해보니 출장맛사지는 없고 대신 이 집 리뷰가 엄청시리 많고 좋아서 놓칠 수 없다 싶어 재빨리 예약해 놓았더란다. 그런데 진짜로 넘 좋다. 어제의 맛사지는 맛사지도 아니다 싶을 정도로 deep하다. ㅋ 사람이 이래 간사하다.옷을 홀라당 벗고 종이로 된 팬티 한 장 입고 맛사지 받았는데 끝나고 나서 물탕이 된 다 젖은 옷을 입으려니 흑흑.. 침대에서 바로 호텔로 순간이동 하고자바라.. 집에 와서 옷 신발 헹구고 말리느라 혼이 난다. 우리는 다 아쿠아슈즈를 신었는데 대장은 무다이 운동화를 신고 나가서리..내일 신기 위해 부지런히 말린다. 수건을 넣어서 물기를 나름 제거한 뒤 큰 돌을 씻어 커피포트에 넣어 끓여서리 신발 안에 넣곤 한다. 비가 와서 성가시긴 했지만 나름 잼나는 경험이구마.. 아님 우기에만 생기는 길리의 골목강을 우예 알겠노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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