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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박하정 기자와 더 짚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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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작성일25-04-06 00:07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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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박하정 기자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Q. 국민의힘 상황은? [박하정 기자 : 8년 전이죠. 2017년 3월 10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그로부터 사흘 뒤인 3월 13일부터 당시 자유한국당은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8일 뒤에 본 경선에 돌입했고요. 결과적으로 파면부터 홍준표 대선 후보 확정까지 딱 3주 걸렸습니다. 그때에 비춰보면 이번에도 오는 화요일부터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인데요.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이 3주가 굉장히 빠듯한 게 지도부의 거취 문제도 정리가 돼야 하고 또 반탄 찬탄 친윤계 비윤계 이 사이의 계파 갈등도 수습될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8년 전에는 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쪼개져서 선거를 치렀고 결과는 패배였죠. 이때 당시에 학습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당장 결별이 일어날 거다. 이런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보수 진영의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일 것으로 보입니다.]Q. '출발 신호' 기다리는 민주 [박하정 기자 : 네, 100m 달리기 시작하기 전에 출발 총소리 기다리면서 쪼그려 앉아서 준비 자세 취하는 거 기억하실 텐데요. 바로 민주당 분위기가 지금 이런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대표직을 다음 주에 사퇴를 하고 나면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당을 대선 경선 체제로 전환하고 선관위 출범이나 경선 규칙 제정 후보 등록 이런 절차들을 일사불란하게 밟아가면서 일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 최근에 공직선거법 사건 2심 무죄 판결 이후에 사법 리스크가 좀 줄어들었고 그래서 긴장을 덜어낸 그런 분위기도 느껴지는데요. 이 대표 측 관계자는 당에서 경선 규칙을 정하면 되고 후보들은 거기에 따르면 된다. 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내에서 가장 앞선 주자로서의 여유가 읽히기도 하는 대목입니다.]Q. 윤 '사저 정치' 가능성? [박하정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당장 오는 14일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계속해서 받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공판이 시작되는데요. 구속된 상태가 아니다 보니까 법정에 출석할 때마다 외부에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파면 이후인 어제(4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대선 준비를 잘해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시사저널=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모자이크와 퍼즐은 조각의 호환성에서 차이가 난다. 퍼즐은 한 조각만 없어도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없다. 정교한 조각이 모두 제자리에 있어야 그림이 완성된다. 반면 모자이크는 비슷한 색과 모양을 가진 조각들로 구성되어 있어 조각이 일부 없더라도 전체 그림을 만드는 데 큰 문제가 없다. 그리고 조각마다 반드시 정해진 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비슷한 다른 조각들로 서로 자리를 바꾸어도 전체 그림의 모양을 갖출 수 있다. 미군은 2016년부터 모자이크 개념을 차용해 '미래 전투수행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 바로 '모자이크전(Mosaic Warfare)'이다.모자이크와 퍼즐의 조각을 전투기 편대나 특수작전부대와 같은 전투 수행의 최소 단위인 전투모듈(module)로 본다면 퍼즐은 조각들이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들어가야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고정형 모듈'로 이루어진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모자이크는 전투 수행 상황에 따라 전투모듈이 다양하게 역할을 수행하며 자리를 옮겨도 전쟁이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호환형 모듈'로 이루어진 게임으로 볼 수 있다.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 과학기술을 활용해 전투모듈을 고정된 역할에 묶어두지 않고 전장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이 조각을 빼서 저기에 위치시키고, 저 조각을 빼서 여기에 위치시키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방식을 모자이크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3월20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석은소 훈련장에서 열린 한미 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에서 K1E1전차가 180m 길이의 연합부교를 건너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中 견제에 한국 참여하라는 압박 커질 우려도모자이크전은 일단 전투 수행과 직결된 전술적인 차원에서 논의되는 개념이다. 하지만 3월29일 워싱턴포스트에 단독 보도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임시 국가 방어 전략 지침'을 보자면 이제 미군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전략적인 차원에서도 모자이크전 개념을 활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침에 따르면 미군은 인력과 자원의 제약을 고려해 여타 지역에서의 위협을 감수할 것인데, 유럽과 중동·동아시아 동맹들이 각각 러시아·이란·북한과 같은 위협을 억제하는 데 주된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호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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