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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시 17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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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작성일25-09-01 18:2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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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살리기위해수의사를그만뒀습니다|이환희포인핸드대표|#반려동물#유기견#생명#눈물|세바시1705회



동물을 화성유기견보호센터 살리기 위해 수의사를 그만뒀습니다



언뜻 봐도 10살이 넘어 보이는 포메라니안 한 마리였는데요.
그 친구를 두 손에 안고 처치실에 가까이 갈수록 온몸이 굳어져서요.
급기야 오줌을 찔끔찔끔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안락사됐던 그 동물들의 냄새를 맡고 죽음의 공포를 느끼기 시작한 거예요.
그 친구는 낑~ 하는 소리 한 번 외에는 저항도 하지 않았어요.
그게 제가 처음 목격했던 유기견이 안락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동물들을 구조해서 아무도 모르게 죽이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았던 겁니다.
번식장에서는요. 너무나도 끔찍하게도 죽은 어미의 배를 커터 칼로 갈라서 새끼를 빼내기도 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동물들을 살리기 위해서 이 수의사라는 직업을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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