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5]◀ 앵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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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17 04:22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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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앵커 ▶대통령 선거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MBC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변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이 대통령 선거라면 누구에게 표를 줄 지 물어봤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 4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0%,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7%로 나타났습니다.지난 5일 조사에서는 이재명 50, 김문수 29, 이준석 5%였습니다.김문수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됐지만, 단일화 효과를 크게 누리지 못한 것으로 해석됩니다.당선 가능성에선 이재명 68%, 김문수 22%, 이준석 2% 순이었습니다.지금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8%로 나타났습니다.후보별로는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91%, 김문수 후보 지지층은 89%로, 양 진영 모두 높은 응집력을 보였습니다.'정권 교체론'은 57%로 '정권 재창출' 32%보다 25%P 높았습니다.'정권교체' 여론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정권 재창출 여론은 30% 중반대에서 초반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83%였는데 이재명 후보 지지층은 93%가, 김문수 후보 지지층 8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은 32%, 개혁신당은 6%, 조국혁신당 2% 순이었습니다.6월 3일 본선거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4%로 5월 29·30일 사전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2%보다 약 20%포인트 많게 나왔습니다.이번 여론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5.7%,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입니다.MBC 뉴스 변윤재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난달 22일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의 한 연구실에서 박희재 소장이 학생들과 개발 중인 웨어러블 로봇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정밀연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부족한 신체 능력을 보완하거나 운동 능력을 강화하는 기술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임형택 기자 LG전자는 소음이 적은 에어컨 실외기 팬을 만드는 방법이 늘 고민이었다. 기존 실외기 팬은 공기 흐름이 복잡해 가동하면 시끄럽고 전력 효율도 떨어졌다. LG전자는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손잡고 연구에 들어갔다. 찾아낸 해결책은 혹등고래와 독수리 날개였다. 혹등고래는 가슴지느러미에 독특한 돌기가 있어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독수리는 활강할 때 날개 끝 갈라진 깃털로 공기를 분산한다. 연구팀은 혹등고래 지느러미 돌기와 독수리 깃털 모양을 본뜬 독특한 패턴을 팬에 적용했다. 일반 실외기보다 소음을 최대 50%, 소비 전력은 10% 줄이는 데 성공했다. 정밀연의 생체 모방 기술이 실제 산업에 응용된 사례다. 현재 관련 기술이 적용된 에어컨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한국의 제조 강점 활용해야”“제조업은 해가 지지 않습니다. 한국의 핵심 경쟁력도 제조업입니다. 자동차, 조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두 탄탄한 제조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죠. 기계공학, 생체공학 같은 기술이 이 생태계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박희재 정밀연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한국 제조업은 일본과 경쟁하고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지만 우리가 쌓아 올린 제조업 생태계가 깨지지 않는 한 한국은 확실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등 산업계와 학계의 공동 노력으로 한국 제조업은 계속 발전할 수 있다는 얘기다.정밀연이 제조 AI 기술을 키우는 데 주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글로벌 AI 최강국인 미국은 소프트웨어와 설계 등에선 압도적인 세계 1위지만, AI를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는 부족하다. 미국 국방 AI를 주도하는 팰런티어가 HD현대 등과 협력해 스마트 조선소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것은 역설적으로 미국의 약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제조 강국을 향해 관세를 무기 삼아 미국으로 공장을 옮기라고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박 소장은 “산업 현장에 AI를 적용해 효율을 높이려면 챗GPT 같은 단순 생성형 AI 기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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