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산을 오르던등산객들이 잇따라 숨

[앵커] 연일 맹위를 떨치는 불볕더위 속에 산을 오르던등산객들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만큼 무리한 산행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제(10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계곡에서 70대등산객이 물에 빠졌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70대등산객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산악회원들과 함께 하산하던 중 혼자 물에 들어간 것.

소방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일요일인 지난 6일에는 진안 구봉산에서등산객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등산객의 체온은 40.

숲과 그늘이 있지만 폭염 속.

군산에서등산객이 온열질환 등을 호소해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8일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대장봉에서등산객A씨(50대·여)가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을 호소했다.

소방본부 제공 지난 6일 오후 3시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에서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던 40대 남성이 탈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19특수대응단의 협조를 받아 헬기를 동원해 오후 5시 30.

서울의 경우, 지난해 첫 폭염경보(7월 25일)보다 18일 빨라진 것이다.

찜통더위 속에 경북과 전북에서는 40, 50대등산객이 사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60대 A씨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승봉도 해안가 절벽 인근에서 굴러온 바위에 골절 등 부상을 입은등산객이 섬 의용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8분쯤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 북쪽 한.

계양구] 30일 인천시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계양구에서 러브버그 관련 민원 359건이 잇따라 접수됐다.

계양산등산객들은 러브버그가 계양산 산책로를 새까맣게 뒤덮었다며 하루 수십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등산로에 빼곡하게 붙은 러브버그를.

이날 낮 12시 43분쯤 강원 강릉 사천진항 인근 바다에서 15명이 레저활동을 하던 중.

사진 제공 경북 영덕소방서 7월 6일 오후 3시 반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영덕군 달산면 팔각산에서등산객인 40대 남성이 탈진으로 숨졌습니다.

흥신소

일행이 산을 내려오던 중 탈진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2시간 30여 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