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 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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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5-26 19:37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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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 주택이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 주택이 26일 새벽 사고 발생 5일 만에 외벽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조주현기자 “집에는 언제 들어갈 수 있을지, 차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언제까지 지속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26일 오전 9시께 수원특례시 장안구 송죽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난 20일 외벽 팽창 현상으로 주민들이 대피(22일자 경기일보 7면)한 지 6일 만에 벽체가 붕괴, 치장벽 안쪽이 훤하게 드러나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시멘트 가루와 벽돌 잔해들이 흩어져 있었다. 사전에 안전망을 설치해 대형 사고는 막았지만 한 번에 많은 벽돌이 추락하면서 안전망 일부가 찢겨나갔고, 마주한 주택 일부도 벽돌 파편에 유리창이 깨지는 피해를 입었다. 장안구청은 주택 주변에 ‘위험 출입금지’가 적힌 안전띠를 둘렀고 외부인 통제에 나섰다. 하지만 이따금 대피한 입주민들이 물건을 찾기 위해 들어왔고, 공무원들은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내부 진입을 동행했다. 주민들은 불편하고도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80대 여성 주민 A씨는 “다행히 딸 집이 근처라 5일째 지내고 있다. 오늘 옷을 가지러 들렀는데, 벽이 아예 무너졌고 공무원들도 언제 다시 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시원하게 답변하지 않아 답답한 심경”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50대 주민 B씨는 “배달대행업체에서 일하고 있어 이곳에 자동차, 오토바이를 둔 터라 차에서 먹고 자며 생활하고 있다”며 “건물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곧 들이닥칠 장마 전에 보수가 끝날지 신경 쓰이는데 수리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만 해 불안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수원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7분 “벽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렸다”는 인근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시가 사고 직후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 건물 구조가 아닌 외벽 문제를 지목하고 이날 외벽 해체를 계획했는데 당일 새벽 치장벽돌이 무너진 것이다. 시는 2차 안전 진단을 진행하는 대로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 예산을 활용해 벽체 해체,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 동의를 얻어 보수 공사에 필요한 견적을 도출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유스호스텔에 임시로 머물고 있는 일부 주민에 대해서는 보수 기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 주택에 머물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창식 한양대 건축공학과 교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오른쪽)가 지난 2월21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열린 민주당-민주노총 간담회에 참석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내달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데 대한 조직 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지도부가 사실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에 해당하는 입장을 보인 뒤 다른 입장에 섰던 사무총장이 사퇴한 데 이어, 민주노총 사무총국·지역본부와 가맹·산별노조 상근활동가 349명이 “진보정당 후보 지지를 확인하라”는 성명을 냈다.26일 민주노총 상근활동가들이 발표한 성명을 보면, 이들은 민주노총의 대선 방침 미결정을 비판했다. 이들은 “민주노총은 보수 양당 체제 타파, 진보정당을 통한 정치세력화 등를 정치방침으로 수립했으나, 이번 대선에서는 스스로 정한 정치방침을 위반하고 선거방침조차 수립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진보정당 및 진보정당과 연대·연합한 후보’, 즉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인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사이에서 격론을 벌이다, 선거방침을 결정하지 못한 채 회의를 끝낸 바 있다.현재 민주노총 지도부와 일부 진보당 지지자들은 진보당과 ‘연대·연합’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서는 ‘광장 대선 후보’인 이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승을 거둬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하지만 이날 성명을 낸 활동가들은 “민주당 후보의 당선만으로는 ‘광장의 요구’를 실현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민주당을 지지해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자는 것은 노동자와 시민의 요구를 ‘나중에’ 하는 것으로 유보하는 것이고, 광장의 염원을 또다시 보수 정당의 손에 내던지는 것”이라며 “노동자·민중의 삶에 연대해 온 민주노총이 갈 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아울러 민주노총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뒤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향후 민주노총과 정부의 관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진보 정치를 ‘나중’으로 미룰 수 있다는 민주노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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