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e Magazine] 모순 / 양귀자 / 도서출판 쓰다 / 소설추천 / 헤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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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kayla 작성일25-04-14 18:32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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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소설책출판 대출해 온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불꽃을 쫓다'책 리뷰합니다. 이 책은 정세랑 작가의 시리즈 책으로 지난번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에 이어 두 번째 나온 책입니다. (기존 첫 번째 리뷰는 아래 참고하세용)그동안 이웃님들 블로그에서 보고 찜해두었다가 마침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보여서 대출해 온 설자은, 금성...설자은, 불꽃을 쫓다나의 책 소설책출판 리뷰(스포주의)아래는 네이버 책 소개 첫머리에 나온 문장이다.혼란한 시대, 흰 매가 새겨진 칼로 악의를 벤다! 사려 깊은 마음으로 무도함에 맞서는 신라 탐정 설자은"이 책은 통일신라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설자은이 왕의 명을 받아 주변 인물들과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가는 추리소설이다. 주인공 설자은은 죽은 오빠를 대신해 남장을 소설책출판 하고 당나라로 유학을 갔다 와 탐정의 역할을 맡게 된 남장여자이며, 그 외에 백제 출신 목인걸, 자은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생 미은 등이 사건의 주요 인물이다. 이 책은 정세랑 작가의 설자은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책은 총 3가지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사건은 화마의 소설책출판 고삐이다. 마을 곳곳에서 이유를 알 수 없이 집이 불타고 사람이 죽게 된다. 집들의 위치, 죽은 사람들의 신분과 소속도 제각각이다. 이에 백성들 사이에서는 이는 지귀가 곧 나타날 징조이며 금성을 정화해야 한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설자은은 왕의 명을 받아 불이 난 원인을 파악하고자 노력한다. 불이 나기 전에 소설책출판 사람이 먼저 죽었음을 알 수 있는 상황들도 나오며 설자은은 결국 진실에 다다르게 된다. 이 에피소드를 읽고,'통일신라 안에서 원래부터 신라인이었던 사람들과 통일 후 흡수된 말갈인, 백제인들이 과연 동등한 관계를 맺은 채 살아갈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두 번째 사건은 탑돌이의 밤이다. 설자은과 산아의 이야기를 풀기 위해 소설책출판 작가가 넣은 에피소드로, 금방 끝나며 별다른 내용도 나오지 않는다. 산아에게 자은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혀 다행이었다.세 번째 사건은 용왕의 아들들이다. 통일신라의 다섯 개의 작은 수도 오소경으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산적떼가 나타나 귀한 것을 빼앗겼다는 신고문이 왕에게 접수된다. 하지만 신고문에는 무엇을 뺏겼는지가 나와 있지 않았다. 왕의 명을 받아 소설책출판 현장으로 간 설자은은 그들이 빼앗긴 것이 딸과 부인이었다는 것과 산적이 왕을 뜻하는 용의 탈을 쓰고 나타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산적이 데려갔던 딸들이 용의 비늘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설자은과 목인걸은 용의 비늘을 단서 삼아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작가가 통일 후 소설책출판 너무나도 강했던 왕권에 눌려 권력에서 벗어난 삶을 살아야 했거나 죽임을 당했던 왕족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건 아니었을까 싶다. 책은 통일신라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이라는 점 자체만으로 흥미로웠으며, 1권에 비해 2권이 좀 더 잘 읽히고 재밌었다. 앞으로의 설자은 시리즈도 기대하게 되었다. 이상으로 100% 주관 가득한 책 리뷰를 소설책출판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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